4일차 두번째 투어..

가와산 캐녀링투어..우리나라로 치면 지리산 계곡치기 산행이다.ㅎㅎ

근데 여긴 스케일이 완전 다르다..

처음 물을 보는순간 부터 흥분해서 너무 너무 잼잇게 투어를 마쳤다.

이번 엑티비티중에서 최고다!!



상어투어 끝내 해변도로 한시간 이동해서 캐녀링 투어장 도착.

여기서 오토바이 타고 다시 이동해야 한다.



구명조키,헬맷 필수 착용..아쿠아슈즈는 발바닥이 좀 아팠다고 한다.

아쿠아백과 방수디카를 들고갔는데 아쿠아백은 짐이었다.

사진을 남길려면 폰이나 디카는 들고가야하고 다른 짐은 아무것도 필요없다.

아쿠아백은 가이드가 들어줬는데 좀 미안하고..




2명식 타고 도로 따라 좀 가다가 다시 꺽어서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길도 포장길이라 엉덩이 아프지도 않고 크게 무섭지도 않타.

20분 정도 걸려서 산허리에 도착.





도착..처음에 우리만 내려주고 오토바이가 가길래

덩그러니 우리가 알아서 가야하나 하고 당황하고 있는데 가이드 두명이 오토바이 타고 왔다.ㅎㅎ

여기서도 우측에서 잠시 설명듣고 진행해야 하는데 영어로 다 해버리니 잘 알아듣도 못하고 그냥 출발한다..ㅎㅎ

매표하고 가야 함!!


출발지점부터 물을 만나기까지 30분정도 걸린다.

가는길도 상당히 이쁜길이 이어진다.






조금 걷다가 포토존에서..






우리가이드..성큼성큼..

너무 친절해서ㅎㅎ





여기서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간다.

저기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계곡인데 경사가 가파르고 미끄러워서 앞 팀 어느정도 내려가면 간다.


뷰가 끝내준다..










지나온 길..

사진 바로 우측이 계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내림길..

급경사 내려가면 완만하게 진행하다 다시 급경사로 떨어지면 계곡이 보인다.


내려가기전 잠시 쉬고..





우리 뒤에 팀 내려오기에 일어나서 출발~



물소리 우렁차게 들리면서 사람소리도 막 들리고 계곡이 보인다...완전 기대..



계곡에 도착..물 지긴다..


도착해서 바로 물로 들어가서 진행해도 되고..여긴 물살이 쎄다

5미터 정도 이동해서 돌위에서 점프하면서 트래킹은 시작된다.



우리는 내가 바로 내려가자고 했다.




방수디카 렌즈에 물기가 묻어서 사진이 대체적으로 중간중간 뿌옇게 나온다..어쩔수 없다.




오른쪽 돌 위가 초입에서 점프하는곳..

우리는 좌측에서 조금 낮은곳에서 점프..

이래나 저래나 점프 안하고는 통과 할 수가 없다.



와이프 델고 가야한다..ㅎㅎ



지나와서 돌아보고..저기가 초입이다.

시작부터 완전 신난다.ㅎㅎ




쑤구리!!





여긴 누워서 미끄러지는 구간..아니면 오른쪽으로 가서 점프 해야한다.ㅎ






미끄러져 내려와서 왼쪽으로 다시 올라가서 점프하고 내려온다.



아들~이런건 껌이지~ㅎ


신나게 뛰어내리는 나~ㅋㅋ




협곡이 웅장하다..







와이프랑 누님은 가이드 두분이 전담마크..우리는 뒤에서 좀 자유롭게 진행중이다.

우리가이드가 너무 조심스럽게 진행해서 조금 불만.ㅎㅎ



완전 신나고..ㅎㅎ









첫번째 휴식장소..

오른쪽으로 좁은 협곡이고 왼쪽은 꼬치구이..

이걸 바베큐라고 선전하고 있었다.ㅎ


다른팀들은 앞에서 협곡으로 뛰어서 중간에 올라와서 통나무 건너서 다시 점프하는데,

우리는 왼쪽으로 붙어서 바로 통나무 건너서 점프했다.

우리는 왕비마마 두분이 무서워서 못뛴다고 다 못뛰었다.


꼬치 하나식 준다..투어비에 포함된거라 그냥 먹으면 된다.



다른팀은 저기서 뛰는데 우리는 왜 못 뛰게 하냐고..ㅜㅜ



통나무 밑으로 빨려 들어갈까바 조심하는거 같다.

통나무 건너서는 갈길없어 뛰는수 밖에 없다.


돌아보고..




와이프랑 딸내미 끌려다닌다..ㅎㅎ





계곡 옆 길따라 좀 걷고..




잠시 후..둥둥..완전 풀장이 나타난다..


헐~저기에 인공 미끄럼틀..ㅎㅎ

미끄럼틀 맞은편 바위엔 점핑장소..





쥐긴닥~~






우리는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 오른쪽 바위로 올라가서 점핑 세번했다..고도감 있다..








 식당 비수무리하게 있어 여기서 점심먹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고..




다시 ㄴㅐ려가다가..









길따라 내려가다가 오른쪽에 폭포 상단이다..

왕비 두명은 걸어서 내려가고 우리는 점핑이다.

20미터는 되는거 같다..무섭다~ㅋㅋ



아들과 조카..준비중~


크~높다!!


나 뛰기 직전~



뛰고 나서~오른쪽에 바위에 올라가서 타잔놀이..










천연 물놀이장..정말 쥐겨준다..ㅎ



점프 세번하고 타잔놀이 여러번 하고 나서 여기서 밥먹는줄 알았드니 여도 아니였다.ㅎㅎ





점핑 후 바로 아래 다시 풀장..






조금 더 내려오니 다시 폭포 수영장..여기는 양쪽에 식당에 사람들 바글바글하다.

헬맷을 안쓰고 잇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반대쪽 아래에서 많이들 걸어오는거 같다.

여기까지 반대쪽에서 30분 이면 될거 같다.






돌아보고..저기서도  밥 안먹고..음

저기를 마지막으로 이젠 물에 들어갈때도 없드라.









저기 다리 건너면 포장길 나타난다.

우리는 다리 건너기전 요기서 식사하고 간다.


우리식당...조용해서 좋타~


다 먹고 찍고.ㅎㅎ

닭고기 크게 한 조각식.김치찌게 비스무리한거,글고 저~야채볶음 비슷한거랑 라면,스파게티 비슷한거~그리고 밥




밥먹고 다리 건너 포장길 따라 10여분 걸어가면 오토바이 출발점에 도착..캐녀링을 마무리한다..



캐녀링 끝나고 다시 차로 3시간 넘게 이동해서 막탄 숙소로 가서 샤워했다.

원래 캐녀링 끝나고 간단히 샤워하고 와야하는데 비도 오고 해서 그냥 타고 왔드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맛사지 시간이 7시여서 시간이 두시간 남았다.

새벽에 출발한데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샤워할때가 없다.

씻지도 못해서 막탄 숙소에 가서 사장님한테 샤워만 좀 할수있게 하달라고 하니 흔쾌히 키를 내주신다..고맙습니다.

샤워후에 졸라비 가서 햄버거 하나식 먹고 맛사지 받으로 왔다.


첫날은 노아스파..오일 맛사지.

셋쨋날 오전에는 그냥 오일 지압맛사지

마지막날은 팝스파..스톤맛사지다.

첫째와 셋째날 맛사지는 나름 고급맛사지다.



엄청 크게 지어났다.사장이 한국분인거 같드라..





맛사지실 내부에 샤워실도 있고..




맛사지 마치고 차 한잔 마시고

스파에서 공항으로 픽업해준다.

4박6일의 여행을 마무리 할 시간이다.


세부공항 도착하고~


01시15분 배행기 타고 대구로 돌아온다.

집으로 갔다가 바로 출근...ㅜㅜ

여름휴가가 끝난다...................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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