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진 않았지만 이제 일상에서는 거의 무의미하게 되었다.
그동안 못갔던 해외여행을 재개..ㅎㅎ
이번 여름 휴가는 베트남으로 간다.그냥 가보고 싶었다..
이번여행은 우리 딸 이슬이가 계획을 다 잡아서리 우리는 따라가면 된다..
누님 두 분 가족들과 우리가족 까지 2명 빠진 10명이서 베트남으로 고고!!
8월2일 아침 비행기로 가서 7일날 새벽비행기 타고 올 예정이다.
비행기표는 3월달에 예약해둔 배트낭 비젯항공으로...왕복 50만원쯤 들었는거 같다.(지정석포함)
배트남으로 가보자...^^
대구에서 하노이 바로 가는게 없어 부산 김해공항으로 왔다..시간은 06시쯤..
우리 비행시간은 08시/큰누나랑 자형이랑 6명이서 출발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거 같네..
발권하고 들어와도 쪼매 한산한 느낌...이른 시간이라 그런거 같기도하다..
비행기 탑승..우리는 비상구 좌석 지정해서 앞에 의자도 없고 다리 다 펴고 갈 수 있다..유료로 왕복 30000원정도..
비행시간 3시간50분..짐 찾고 나오기까지 4시간30분 걸려서 공항에서 나왔다..
나오는데 보니까 공항이 너무 한산해서 이게 맞나 싶기도 했다..
근데 나중에 서울에서 오늘 작은누나 가족은 공항에서 나오는데만 1시간30분 걸렸다고 한다..
우리는 바로 바로 통과했는데~아다리가 잘 맞았나 싶기도..ㅎㅎ
미리 예약해둔 7인승차...카니발이었다..
카니발 타고 40여분...호텔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시내로 밥먹으로 간다..
이제 여행 시작~~~ㅋ
점심식사하러 가는길..환전도 해야하고...투어비용도 지불해야 하고..
작은누나 가족이 올때까지 점심먹고 돌아다닐 예정..
그랩을 부를려다가 걸어서 10분이 좀 넘는다고 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날씨가...대구보다는 시원한거 같다..
여긴 오토바이가 너무 많으니 차량과 섞여서 이리저리 막 간다..신호등도 잘 없고 그냥 암대나서 유턴이고...황당스럽다..
우리 베트남 첫 끼...분보남보식당...오기 전에 맛집 검색으로 찾아보고 왔다..
유명한곳이라 장사도 잘되는거 같고~주문하자 말자 바로 나온다..
이 녀석이다...우리나라로 치면 비빔국수...밑에 국물이 살짝 깔려있는데 맛이 달짝해서 우리 입맛에 잘 맞다..
한 끼 맛나게 먹는다...근데 야들은 밑 반찬이 하나도 없다..걍~요거만 나온다..
어쨋던 한 끼 해결...양이 쪼매 적은데~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음 된다..ㅋㅋ
분보남보 https://goo.gl/maps/Djv9b47rRhcidhfJ9
분보 남보에서 나와서 잠시...사거리 코너에 반미 집이 있다..
바로 먹어본다..
근데 의외로 이녀석이 맛있다...지나가다가 내일도 먹게 되는 집..ㅋㅋ
환전하러 가는길.......공항보다 시내가 더 싸다고 해서 찾아간다..
점심먹고~환전하고 다시 좀 걸으니 땀이 난다..
어디 들어가서 시원하게 커피 한 잔 때리기로..
걸다보니 카페는 많은데 1층은 에어컨 돌아가는 집이 잘 없다..
여기도 물어보니 위층에 에어컨이 있다해서 들어간다.
위치가 호암끼암 호수 앞에 동키킨 융이아톡 광장 분수대 앞이다..야시장도 여기 앞에서 열리고 메인거리다..
더 노트 커피...https://goo.gl/maps/75PFVP16a5YSiJsj6
야들은 뭔가 싱거운 느낌이다..생과일쥬스도,커피도...물을 많이 넣은 느낌...
건물은 좁고 위로 5층까지 올려져있는데 4층 에어컨 나오는 방은 창문에 전부 메모지로 낙서를 해 둬서 뷰가 보이지 않는다..비추천..맛도 글코..
카페에서 좀 쉬다가 다시 호텔도 걸어간다...호암끼암 호수를 따라서 슬슬 걸어간다...
호텔방향으로 구글맵 보면서 가다보니 앞에 성요셉성당이 나오고...
야는 따로 찾아 올 필요도 없이 우리 호텔가는길에 계속 만나게 된다...
현재 서 잇는곳에 콩카페가 있는데 다들 여기 1층에 앉아있고 2층도3층도 꽉꽉 차서 사람들 열라 많이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넘쳐난다..
https://goo.gl/maps/b2onxA26CYGCHq4n8
성요셉성당 옆에 유명한 반미가게...반미마마집이 있다..오기전에 검색
서울에서 오늘 작은누나 가족이 아직 점심전인거 같아서 4개 사서 간다..
여긴 홀도 없는 그냥 골목길에서 파는 집인데 유명해서 인지 줄서서 기달렸다..
맛있다..그냥 사먹음 된다..
노 고수를 시전해서 고수는 빼고..ㅎㅎ
호텔 도착...
호텔은 서머셋 그랜트 호텔 하노이....5성급이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세가족이 방3개...24명짜리 아파트형 방을 잡았다..
각각에 거실과 방두개 화장실 두개,주방도 따로 있는 그냥 아파트다..
싱글베드 두개 있는 방...
여긴 안방같은 곳...
화장실...
거실 사진이 없네..
거실도 제법 넓고 소파와 티비...그리고 응접실같은 원통형 탁자와 의자...
4일 머무르는 동안 정말 잘 사용했는거 같다...
하루에 15만원 정도여서 가성비도 훌륭하고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대충 정리하고 작은누나 오기전에 수영장가서 수영 한 판 하고 씻고 나니 작은누님 가족이 왔다..
이제 완전체가 되어서 다시 나간다..
오후늦게 나오니 시내가 더 복잡해졋다...
우리는 금방 적응이 되어서 이제 오토바이 사이로 막 건너 다닌다..ㅎㅎ
저녁 먹으로 가는길...
포수엉 식당....오기전에 검색한 집..https://goo.gl/maps/hLKvbvk4u3YaTvL88
골목을 사이에 두고 홀은 식당 맞은편에 있고 저긴 주방격인 곳이다..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베이스 고기랑 육수는 같은거고 올려주는게 다른거 같드라..
우리는 두 종류로 시켜서 먹었다..이건 2번쌀국수..
메뉴판 2번은 사진에 나오는 설익은 고기 나오는거,3번이 차돌배기,4번이 사태 양지 5번은 모듬고기..
우리는 2번,3번을 시켰는데 3번은 다 맛있다고 하고 2번은 비위 약한 사람은 냄새 조금 난다고 하는데 나는 2번이고 3번이고 다 맛있드라..ㅎㅎ
식당 앞에서...ㅎㅎ
밥먹고~다시 걸어서 호암끼암 호수 근처로 가다가 카페에 들어왔다..
우리핀이 10명이라 콩카페나 이런 카페는 자리가 없다..
넓어보이는 곳으로 올라오니 가격은 쪼매 비싼데 시원해서 좋다..
근데 맛이 별로였다..ㅎㅎ커피도 차도 스무디도..전부 별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지도에도 찾아도 없다..ㅋㅋ
우린4층 카페...앞에 바로 앞에가 동킨광장...앞에 건물 맞은편으로 우리카페가 있는데
여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는데 카페 이름이 지도에도 안나온다..하여간 여기도 비추..
호안끼엠 호수 뷰...
다시 나왓다...저기가 응옥썬사당...야경이 멋져서 저기 가보기로..
아~~여긴 입장료가 있어 매표할려고 보니 평일은 저녁 7시까지라 10분 오바해서 마감이었다..
담에 가보기로...결론은 못가고..ㅎㅎ
맛사지 받으로 왓다...여행은 맛사지 아닌가~ㅎㅎ
일주일 전에 예약하고 왔다..우리는 열명이라 어디가도 예약이 필수인거 같다..
8시 예약인데 시간이 남아서 일곱시 20분에 왓는데 결론적으로 좀 빨리 오는게 좋을듯.
도착하니 웰컴티도 주고 이것저것 묻고 마사지 받을 종류와 오일종류..머 하는게 많다..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쉬기도 좋고..
각자 취향대로...여자들은 대체로 스톤맛사지..
남자들은 딥티슈 맛사지...90분..
남자 직원이 베트남 사람인데 우리말을 잘해서 잘 설명해준다..
1층에서 발 씻고~~2층으로 맛자시 받으로 간다..
3명식 가고 한명이 남는다고 해서 내가 혼자 했다..
혼자 하니 더 집중되는거 같고 더 좋드라..
마사지 받고 돌아가는길에 다시 성요셉 성당 앞을 지나고...야경 사진 담고...사람들 열라 많음...
호텔에 도착해서 씻고 잔다..
낼은 하롱베이 투어가 있어 07시에 호텔앞으로 픽업을 오기로 했다..
하루가 후딱 가네...^^
'여행&차박 캠핑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802~07일 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3일차 (2) | 2023.08.08 |
---|---|
230802~07일 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2일차/하롱베이 투어 (0) | 2023.08.08 |
23년 베트남 여름휴가 일정 (0) | 2023.02.18 |
2018년 8월2일~5일 필리핀 세부 여름휴가 4일차./가와산 캐녀링투어,계곡 트래킹 (0) | 2018.08.06 |
2018년 8월2일~5일 필리핀 세부 여름휴가 4일차/오슬롭 고래상어투어 (0) | 201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