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08시30분에 나와서 통영케이블카 타러 왔다.

케이블카타고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서 조망을 구경하기로..

산행으로 미륵산 두번 왔었는데 케블카 타고 올라가기는 처음이다.


미륵산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해발 461m 미륵산 8부능선에 위치한 통영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통영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데크를 이용해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보석 같은 섬들도 수놓아진 형언할 수 없는 쪽빛 바다의 장관도 느껴볼 수 있다.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왼쪽부터 거제대교를 시작으로 통영항이 눈앞에 나타나며, 미륵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산도를 거쳐 통영앞바다의 대부분의 섬을 파노라마로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미륵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10대경관이 유명한데, 일출과 일몰, 화산 분화구에 논과 밭이 얽혀있는 모양의 야솟골,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절을 기리는 한산대첩승전지, 기념물 제210호인 봉수대, 전 세계에서 통영시 미륵산에서만 자라고 있는 통영병꽃나무,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항구도시인 통영시의 전경과 야경, 한려수도와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곳 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9:30~18:00(하절기기준)이며 전국에서 1일 평균 3,600여명 이상이 케이블카를 찾고 있어 전국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차하고 티켓팅하러 간다..일찍온다고 왔는데 벌써 관광객 많이 와 있다.


음...시간을 잘못봤나??9시부터 들어가는지 알았는데 아니였다.

매표는 09시부터,탑승은 09시30분부터다..우리는 91번..조금 기다려야한다.

안내방송으로 줄서지 말라고 한다..티켓에 번호가 있어 부르면 오면 된다고 하고,

실제 가보니 한번에 8명식 탈수있고 케이블카도 엄청 많아서 사람 아무리 많아도 금방 타고 올라 갈 수 있다.


케이블카 시범운행중..


차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30분이 안됐는데 안내방송에 부리나케 달려가고..ㅎ


금액이 쎄다..통영은 어걸로 묵고사나..날 따시면 사람 엄청나겠구만 떼돈 버네..ㅎㅎ



잠시 기다리면 우리차례...쭉쭉 타고 간다.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타고 가고..


오르면서 셀카질...잘 안하는거 할라니 잘 안된다.ㅎㅎ




오르다 보니 좌측에 이상한거..루지다..

무지한놈...루지 루지..통영오기전에 많이 보던 단어였다.

그냥 서서 타는 그런 놀이기구인지 알앗는데 산중턱에서 타고 내려오는거였다.

레이싱카처럼 작은 차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재미는 있겠는데 코스가 짧아보였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루지주차장에 차 엄청많타..애들은 억수로 좋아 할 듯



앞에 루지 탑승장..뒤에 케블카역사..



상부역사에 내려서 미륵산으로..



대다나다...거북선 돌삐로 만들었네..ㅎ


검은고양이 한마리가 여기서 어슬렁 거린다..

만져도 억수로 순한데 사진에는 무시하게 나왔다.

내려올때도 보니까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귀여움받고 있었다..


좌,우 내림길과 오름길...정상까지 쭈욱 테크를 만들어놔서 더이상 산이 훼손되는걸 원천방지했다.

관광객이 많으니 이렇게 해야 할 듯..


우측으로 올라가서 직진방향으로 내려오기로...





신선대 전망대 도착..사람 열라 많음...조망 열라 좋음..ㅋㅋ

한산대첩 전망대는 좀더 아래에 있는데 굳이 안가도 되겠다..여기서 보나 저기서 보나 거기 거거임..ㅋ





어색한 ㅅㅏ진 한장 찍고..





다시 조금 오르니 전망대...정상찍고 내려가는 방향




정상에 거의 다 와서 돌아보고..

앞에 암봉..ㅎㅎ 산행중이었으면 올라갔을건데 관광중이라..ㅎㅎ


미륵산정상에 도착하고..

360도 완전 조망을 구경한다..






한국의 나폴리라고...통영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내려가면서..




다시 상부역사로...




아침먹으로 왔다..

통영은 네비치면 거의 서호시장과중앙시장을 거치는 해안길로 안내한다.

왔다갔다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늦은 아침을 먹기위해 찾은곳은 서호시장에 있는 분소식당.

복국으로 유명한집이라 일부러 찾아왔다.

서호시장 바로 앞이 여객선 터미널인데 통영 섬산행 갈때마다 왔었는데 그때는 이런것도 몰랐다..


분소식당..밖에서 보면 안이 어두침침하다..

들어가봐도 별로 넓지 않고 작은 식당이었다.


입구..허름 허름..ㅎㅎ



내부..



복국하나랑 멍게비빔밥 하나 시켰다.


밑반찬 셋팅..



복국...나는 이런국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복지리,복국,매운탕..물에 담긴 고기국물...비주얼이 별로..

와이프는 아주 좋아하고..


멍게비빔밥...맛있게 먹었는데 양이 조금 부족했다..



나오면서 와이프왈..짜달시리 특별한 맛도 아니고 시내서 먹는 복지리가 훨 났다고 한다..^^



서호시장 들어가볼까 하다가 그냥 간다..동피랑 마을로 네비치고 가니까 바로 얼마 되지도 않는다.

주차할곳이 마땅찮아 중앙시장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가사 주차하고 뒤로 돌아서 올라갔다.


동피랑마을 벽화....동피랑마을 관광 시작!!!


대게 중앙시장쪽에서 올라오는데 우리는 반대편으로 골목으로 해서 올라왔다.

눈으로 구경하면 될 듯..골목골목 관광객 많이 몰려있어 최대한 없을때 후다닥 찍고 이동한다..











쉬엄쉬엄 사진찍으면서 올라와도 금방이다..동포루 도착..



입구쪽..중앙시장이다..저기 앞에 관광버스에서 내린 사람들 다 여기 올라와 있는듯..






햇살따스한 전망좋은 커피 집에서 차 한 잔 먹고..








동포루에서 종앙시장방향으로 관광객 올라오는 방향으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포장질에 닿는다.

사진 좌측은 포장길 출발지점으로 동피랑길 시작 지점으로 가는길.. 우리는 사진 우측으로 우리 차 있는 방향으로..










포장길따라 벽화 구경하면서 진행하다 골목길 따라 우리 차 있는 방향으로 내려간다...

머 짜달시리 많이 보고 할거도 없네.ㅎㅎ


좁은 골목골목이 아래까지 쭈욱 미로처럼 이어져 있다.

주차한 곳에 도착해서 다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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