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구경을 마치고 이순신공원으로..

이순신공원은 방파제끝에 있는데 가는길 네비치고 가니까 골목골목 여기가 맞나 싶을때 나타났다..ㅎ




주차하고...올라간다..

정면에 포장길 따라 조금 가다 우측으로 정자방향으로 올라서 사진에 보이는 이순신동상 광장으로..




통영 앞바다를 호령하고 있는 장군동상...일본넘들 쫄리가 못오겠다..ㅎ




동상 좌측으로 해안선따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잔디광장,어린이 놀이터 시설..그리고 저기 철탑중간에 순국비가 있어

순국비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로..





그림 좋타~







야자수 ㅇㅏ닌가..ㅎ




산책로 끝나고 포장길 따라 올라가고..


위병탑..



74년도에 해상훈련을 마치고 오던 해병과 장교들 한꺼번에 159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한번에 159명이라..군대 들어가지 말자 잃어버린 우리들의 아들..참 안타까운 죽음이다..



잔디광장을 가로지르고..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서 이순신공원 산책을 마친다..


이순신공원에서 나오는길에 청마문학관이 있다.



청마 유치환


호는 청마(靑馬)이며,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외가인 경상남도 거제군에서 출생하였고, 초등학교 입학 전 경상남도 통영군 충무읍 본가로 옮겨 가서 그곳에서 성장한 그는 극작가 유치진의 아우이기도 하다.

1931년 《문예월간》에 〈정적〉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39년 첫 번째 시집 《청마시초》를 발표하였다.

교육계에 투신하였던 그는 시작과 교사 일을 병행하였으며, 부산남여상(현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1967년 2월 13일 수정동에서 시내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사망하였다.



입장료 있다..세병관 영수증 보여주면 20프로..


앞에 건물이 관리소..저기 보이는곳이 문학관인데 문학관 아주 소규모다.

저거 들어가 보는데 1500원..별거 없어보이는거 같아 쪼매 망설여지고..ㅎㅎ 이왕 왔는데 들어가본다.





들어가면 처음 맞는 흑백사진..



관객도 없어 와이프랑 둘이서 천천히 둘러본다..








입구에 있는 작품액자...학교다닐때 배운거 같다..ㅎ


문학관 나오서 위로 계단 올라오면 청마생가가 있다.


단촐하게 사셧네..예전에 다 이랬나 싶기도하고..







청마문학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찾은곳..윤이상기념관이다.


건물이..대통령상 받은 건물..

기념관은 2층에 있다.



대상받은 건물이라해서 전체 건물 한번 돌아보고..

사징 우측 계단길 올라가면 기념관이다..입장료 없다.



입구 들어서서 우측으로 윤이상 동상과 걸어온길,작품설명..

천천히 읽어보고 조용하게 관람에 나선다.

실내는 깨끗하고 생애 작곡한 첼로음악이 조용히 흐르고 있다.














윤이상 선생님이 젤로 아끼던 오래된 첼로..






쓰시던 물건들..





주차장 한켠에 베를린하우스..문 닫혀있고

그 좌측에 타고 다니셨던 승용차도 전시되어 있다.



윤이상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이동..

이제 통영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톨게이트 근처에 있는 옻칠박물관을 둘러본다.

근데 배고픈데 밥은 언제 먹노..ㅎㅎ


옻칠전시관...입장료 3000원



입구 들어서서 매표하고 사람이 아무도 없다.

ㅁ매표하시는 분이 일단 동영상부터 하나 보시고 둘러보라고 해서

작은방에서 슬라이드로 옻칠에 관해,김성수 선생님에 관한 티비방송 프로그램을 틀어준다.

옻칠이 뭐가 뭔지 잘 몰랐는데 강제로 공부하고 관람하게 되었다..15분 영상..



영상 감상..와이프랑 둘이서 이야기 하면서 열공..ㅋㅋ


공부 끝나고~관람 시작..전시관3까지 있는데 다닥다닥 붙어 있고

ㅂㅏ깥에 기획전시관도 구경하라고 한다.

천천히 둘러본다.




한개한개 자세히보면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다.

예전에 가구는 자개농이 좋은거란건 알고 있다..비싸기도 하고..

손수 하나하나 붙힐려면 상당히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다.







사진으로 보면 그림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자개를 일일히 다 붙혀서 만든 작품이다.







김성수 선생님 작품도 있고 제자들 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 있는 작품..




미술관 나와서 밖에 있는 기획전시실에 들어오고..

여긴 전부  제자들 작품들이 있다.




대다나다..




사진 중앙이 미술관 본관이고 사진 우측에 건물에 지금도 김성수선생님이 제자들과 수업중인거 같다..

밖에서 슬쩍보고 돌아나간다..


옻칠미술관을 끝으로 통영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배고프다..밥먹자!!!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