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진행루트
산행일:2016년01월10일 덕유산 향적봉,망봉
참석인원24명(망봉2명)
날씨:맑음
산행코스:안성탐방지원센터~칠연폭포 갈림길~망봉~주능선~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하우스~곤도라타고 하산
산행거리:약13.5km(gps)
산행시간:6시간58분(09시40분~16시38분/중식25분,휴식,향적봉 대기시간40여분 포함)
산행일지(욱이기준)
07시10분:홈플 출발,거창 휴게소 아침식사
09시30분:안성탐방지원센터 주차장,산행준비
09시40분:산행시작
09시57분~10시05분:칠연폭포 갈림길,단체사진..우측 안전 나무펜스 넘어감
10시49분~55분:망봉 정상
10시58분:헬기장 좌측 능선따라..
13시~10분:주능선 도착(대략 동엽령2.5km 지점)
13시20분~45분:돌탑봉(점심)
14시15분:동엽령 통과
14시58분:백암봉 통과
15시21분:중봉 통과
15시35분:향적대피소,산객에 밀려서 향적봉 올라감
13시40분~14시20분:향적봉..엄청난 인원에 내려가기 위한 줄이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엄청 기다림
14시37분:설천하우스..산행종료..곤도라 타고 하산(곤도라 탈려고 4~50십분 기다림)
올해는 날씨가 작년보다 더 좋은거 같다..춥지를 않으니 눈도 없고..
오는 버스에서 보니 능선 8부능선부터는 하얀게 보여서 살짝기 기대를 품고 덕유산 품으로 들어간다..
들머리 안성탐방지원센터 앞을 통과해서 동엽령으로..
칠연폭포 갈림길까지 계속 넓은길이 이어지고..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아서 승용차 주차하니 대형버스는 몇대 주차 할 수도 없다..
오르다 좌측으로 계곡이 들어오라고 유혹하는거 같지만...들어갔다간 얼어죽는다.ㅎㅎ
알탕 할 장소는 엄청 많고..
잠시 산책하듯이 오르면 칠연폭포 갈림길..
우측에 계단길 칠연폭포는 다녀와야 하고..
여기서..우측 골짜기 옆으로 망봉으로 오른다.
본조에서 벗어나 두명만 간다..
망봉 도착..칠연폭포 이정표에서 45분,정상팻말 뒤쪽에서 올라왔다.
칠연폭포 펜스 넘어서 골짜기 따라 조금 오르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서 능선에 올라타서 쭈욱 진행하면 망봉..
초입에만 시그널과 등산로가 조금 보이고 능선 올라탈때는 그냥 개척수준..
망봉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반질한 등산로,진행방향은 올라서서 좌측이다.
망봉정상부.
사진 오른쪽 정상팻말 뒤쪽이 칠연폭포에서 올라온 능선길..좌측으로 반질한 원통사에서 올라오는길 같다.
망봉에서 조금 진행하니 넓은 헬기장 만나고..좌측 진행..
주능선까지 완만하지만 계속 오름길이다.
헬기장 지나서 부터 조금 더 진행하니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등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돌아본 그림..1시방향이 망봉 방향..
등로가 거의 보이지 않아 능선을 벗어나지 않게 조심해서 진행한다..
쭈욱 한고비 올라서서 하늘이 열리고..좌측으로 꺽어서 다시 능선타고 주능선으로..
주능선으로 이어진 능선길이 멋진 설경을 보여준다..
눈은 많코 등로는 안보이고 잡목에 산죽에 거의 개척수준으로 진행한다..
배낭이며 옷이며 하얀 눈사람 돼기 일보 직전..디카에 물이 묻어서 사진에 물방이 생겼다.
주능선 올라서고..
망봉에서 2시간05분..
주등로에도 눈꽃이 많이 피어있고,잠시 쉬엇는데 지나가는 산객이 한명도 없다.
거나저나 주능선 멋지다..ㅎㅎ
돌아본 사진..
사진 암봉 앞에 2시방향이 망봉에서 올라온 길..
진행방향 직진은 남덕유다..
이제 부터 능선길..룰루랄라 신나게 달려야 본조와 시간을 맞출수 있어 쉬지 않고 간다..
돌탑봉 도착..
돌탑봉 우측으로 산수유계곡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서 등로에 자리잡고 후다닥 점심 먹고 다시 진행한다..25분
식사 후에 돌탑봉 출발~
작살나는 조망인데 사진이 영 배릿따.
백암봉 통과하고..
중봉으로 이어진 덕유능선...완전 환상적이다..
중봉 오름길..
중봉 도착..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이리저리 둘러보겠는데~아직 우리편을 못 만나서 쉴 새도 없이 진행한다..
지긴다..
쪼기 향적봉에 사람 바글바글..
땡겨보니 더 바글 바글..
저게 정상에 사진찍는다고 모여 있는지 알았드만..가보니까 줄 서 있고..ㅡㅡ
대피소..
향적대피소부터 향적봉 오름길이 밀리기 시작한다..줄서서 향적봉을 오르고..
향적봉 올라서고..
정상석 찍을 생각은 꿈도 못꾸고..하산길 줄서기 바쁘다.
우리편들 여기서 만났다..줄서 있고..ㅎㅎ
미친다..대피소 방향으로 줄서 잇는 산객들..
정상석에서 내려갈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
돗대기 시장이다..여기저기 고성과 싸움소리..밀고 밀리고 날리다..
잘못하다가 큰 사고 일어날라 걱정이다..
향적봉 내려가기 줄서는것만 40여분..줄 잘못서서 기다리면 1시간 이상도 줄서야 할 판..어휴.
겨울에 곤도라 하산은 다시 생각 해봐야겠다.
설천봉,설천하우스 도착..저 앞에 곤도라 줄...미친닥..
여유가 없다..곤도라 줄이 엄청밀려 사람 바글바글..내려서자 말자 바로 줄 서도 4~50분 기다리고..
줄서기 직전 함 돌아보고..인파속으로 줄서고..
그렇게 추운데 벌벌 떨다가 곤도라 타고 하산했다..
덕유산..
역시 겨울 인기명산 답게 환상적 조망과 눈꽃,설경..너무 좋았다.
특히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망봉을 찍을수 있어 더 좋았다.
다만...정상부터 곤도라하산까지 거의 2시간을 추운데 줄서서 기다린다고 고생했다..완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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