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3 금산 서대산

 

 

 

 

산행일:2014년2월23일(일요일)

산행지:충남 금산 서대산(100대명산)

산행코스: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용바위~신선바위~장군바위~서대산~서대폭포,성심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7km(gps)

산행시간:5시간27분(09시07분~14시34분/중식1시간20분,휴식포함,널널하게)

날씨:맑음

참석인원:6명(승용)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서대산(904m)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 충북 옥천 군서면 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온통 바위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다.울창한 수림사이로 거뭇거뭇한 봉우리가 높이 치솟아 있고 그 주변을 육중한 바위로 병풍처럼 둘러서 한폭의 장관을 연출한다.구름다리 바로 옆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바위 쪽의 서대산 산줄기 전경은 절경을 넘어 차라리 선경에 가깝다. 충남의 소위 '넘버 3' 산은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이다. 굳이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는 국립공원 계룡산(845m), 금강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으로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도립공원 대둔산(878m)에 비해 서대산은 우선 지명도 면에서 한참 뒤진다 하지만 현지 산꾼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들은 서대산이 뭇 산꾼들로부터 한단계 낮게 평가받는 것은 지리적 괴리감에서 빚어진 오해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고는 지역 산은 지역 산꾼들이 가장 정통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강조했다. 그들은 서대산을 '숨은 보석과 같은 존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계룡산이나 대둔산에 견주어도 크게 뒤질게 없다고 전했다.

 

 

 

20140223충남서대산.gpx

 

 

 

 

100대명산 탐방

오늘은 충남 금산의 서대산을 찾았다.

번개산행으로 6명이서 속닥하게 다녀오기로 하고

대구 성서 출발07시,휴게소서 밥먹고 들머리 서대산드림리조트에 도착하니 08시50분이다.

생각보다 억수로 가깝네..ㅎ

 

사진은 드림리조트 주차장 모습..들머리는 매점,매표소 맞은편으로 돌계단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서대산은 개인산이라고 입장료1인2000원,주차비3000원을 받는다.

산행준비 후 산행시작~

 

 

 

주차장  화장실 앞에 들머리 돌계단을 오르고..

 

돌계단을 오르고 나서 좌측으로 포장도로 따라 빙 돌아서 올라가고..

 

포장도로 따라 10여분..우측으로 몽골캠프촌이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정면에 캠프촌 입구에서 좌측으로 포장도로 따라 잠시 진행하면..

 

포장도로가 갈라진다..이정표..허접하다..ㅋㅋ

등산로1,2가 용바위방향이고 3,4는 하산길이다.

내려오면서 확인하니 3코스는 중급자코스,4는 성심사방향으로 하산길이였다.

 

 

포장도로 따라 잠시 더 올라오면 전방에 모노레일이 보이고

사진 우측에 모노레일 역사가 지어지고 있다..새건물이고 얼마 안 있으면 모노레일이 완성될꺼 같다.

사진 전방으로 모노레일 밑으로 가서 중앙에 흰건물 앞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서대산이 개인산이라는데 온통 파헤쳐났다..꼬라지 참 말이 아니다..

 

포장길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

조기 나무계단 올라서면 흰건물 맞은편에 용바위가 있다..

별다른 특징도 없이 돌삐가 좀 크긴하다만 용바위는 아닌거 같다는~ㅋㅋ

주차장에서 요기까지 천천히 걸어서 20여분이다.

 

 

용바위란다..ㅡㅡ;;

 

등산로에 올라서면 쭈욱 완만하게 오름길이다.

용바위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등로는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시그널 몇개 붙어 있고 오른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잇어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왼쪽은 1코스 오른쪽은 2코스..

 

오름길에 너덜길과 정상부로 갈수록 큰바위들이 많이 있다.

 

 

진행방향 신선바위를 만나고..

멀 보고 신선바위라는지는 모르겠다..하여간 그렇게 이름을 적어났다..

 

 

바위오름길..

올라갈수록 바닥은 얕게 얼어 있어 미끄럽다..

 

 

 

신선바위 도착..

돌삐가 억수로 크긴크다..

신선바위를 지나고 골짜기따라 오르다 보면 머리위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신선바위에서 7분..등로 오른쪽에 전망바위가 보인다.

내려간다..할일도 없고..ㅎㅎ

 

내려가서 보니 오른쪽에 구름다리..ㅎㅎ

사진은 구름다리 옆에 바위협곡?

 

구름다리..

자물쇠로 앞에 들어가지말라고 채워져 있었다..

낡아서 억수로 부실해 보인다..

 

 

 

 

구름다리 앞에 바위전망대에서 조망..

 

 

전망바위에서 돌아나와서 다시 올라서면 진행로 앞에 낮은무덤이 하나 있고

무덤 앞 오른쪽으로 딱 보니 암봉으로 전망대가 있다..가본다..

 

전망바위 위에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게 보이고..

돌아나와서 다시 골짜기 따라 능선까지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에 기암..지도상 신선바위로 나오는데 주먹바위가 더 잘어울릴거 같다는..

저기도 올라가서 조망구경하고 내려온다..

 

 

주먹바위에서 돌아보고..

중앙에 헬기장도 보이고 앞에 저 봉우리로 오는길이 1코스인 모양이다.

 

다시 돌아보고 정상으로 고고~~

 

헬기장을 하나 지나고..넓직해서 식사하기 딱 좋은데 시간이 열한시도 안됐다..패스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상부..

정상부에 저 건물..모노레일 상부역산데..진짜 흉물이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흥국사 갈림길을 지나고..

 

다시 헬기장을 지나고..

서대산이 눈앞에 다가 온다..

산이 안보이고 저 건물이 자꾸 눈에..에효..

 

암릉사이로 내려서는길..로프도 없는데 경사는 급하고 바닥이 얼어 있어 억수로 조심해야 한다..

 

암릉사이를 내려서면 다시 전방에 나무사이로 큰암봉..

지도상 장군바위로 나온다..

암봉은 바로 오르지 못하고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게 된다...

 

진행중..등로는 바위에 가로 막히고..

석문이다..

진행방향 좌측 화살표 방향은 전방에 바위를 밑으로 우회해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 바위를 내려서면 석문을 바로 통과하는길..

우리편은 다 왼쪽으로 우회하고 나는 석문을 통과한다.

바닥이 얼어 잇어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하고..

 

석문..

 

 

 

 

석문을 통과해서 돌아보고..

 

석문을 통과해서 우측으로 장군봉을 우회해서 진행하다

우측위로 낡은팻말에 위험이라고 적힌 팻말이 있다..

시간도 많고 올라가보기로 한다.

안돼면 내려오지 머..ㅎ

 

 

요기다..중간에 나무팻말 위험..

눈으로 보니까 그냥 길이라 올라가본다..

저 위에 끝까지는 그냥 올라가면 되는데

마지막 암릉사이로 막혔다..

왼쪽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완전 직벽에 3미터짜리 릿지구간이다..로프도 없다.

발을 디딜곳은 있는데 팔을 뻗어서 당겨서 올라서서 한번 더 뻗어서 올라서야 한다.

완전 직벽이라 여성회원은 쪼매 힘들듯..

우리는 몇명안돼서 밑에서 받쳐주고 다 올라섯다.

 

 

ㅋㅋ우리편..

한번 올라서서 다시 올라오는중..

올라서서 오른쪽에 장군바위 정상부다..

왜 안가봤는지 모르겠네..ㅋㅋ

 

 

마지막 우리편 올라오는중..

 

팔힘으로 땡겨야 한다..

사진으로 보면 올라서는 방향 반대쪽으로 등로가 확실히 있다.

저쪽으로 길이 있나??

장군바위는 올라와서 오른쪽~서대산은 왼쪽으로 진행..

서대산 방향으로 잠시 가면 왼쪽으로 장군바위 우회로와 만나고

다시 조금 진행하면 전방에 흉물을 만난다..

 

정상부에 공사중..이런~이런게 젤 싫타!!!!!!!

 

서대산정상 도착..

산행시작 2시간10분만에 도착한다..실실~ㅋㅋ

 

정상엔 돌탑에 중앙에 정상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돌탑 오른쪽에 이정표에 리조트2킬로 표시 되어 있다.

그럼 1시간이면 하산이란 말이네..

느긋하게 밥 먹고 내려가야 겠다..ㅎㅎ

 

오늘 우리편 단체사진.

 

정상에서 왼쪽으로 보니 2~3분 거리에 넓은 헬기장이 보인다.

헬기장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기로..

 

완전 넓고 평편..여기서 식사한다..

오늘 메뉴가 깜놀이다..ㅋㅋ

 

헬기장에서 서대산정상부 바라보고..정상엔 저 흉물만 보인다..ㅎ

 

 

 

 

 

ㅋㅋㅋ

만찬이다..와인 두병 비우고 싹다 먹고 천천히 놀다가 내려간다.

식사시간 1시간20분..ㅋㅋ

 

 

헬기장에서 실실 놀면서 조망구경~

 

 

식사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성심사방향으로 내려간다..

 

 

중간에 돌탑도 지나고~

 

하산중에 조망바위에서 날머리 방향을 조망..

 

당겨서 보니 주차장에 대형버스도 몇대 들와있다.

100대명산이라고 오긴 오는 모양인데 100대명산 같지는 않타...내생각.ㅋ

 

진행중 전방에 전망바위..

 

올라서서 내려다 보니 밑에 연못?

내려가서 보니까 서대폭포(하)였다..

저기가 성심사다..

 

내려서다 갈림길..

이정표는 땅바닥에 딩굴고.

왼쪽은 성심사,오른쪽은 리조트 주차장방향이다.

성심사로 가서 폭포도 구경하고 다시 여기로 올라와야한다.

 

좌측으로 틀자말자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폭포 앞으로 떨어진다..

 

갈림길에서 우측 주차장방면..

 

서대폭포..

 

 

성심사..사진 중앙으로 나가서 절구경하고 놀다가 간다..

 

 

 

주차장 갈림길로 돌아오고...돌아본다..

좌측이 서대폭포로 바로 떨어지는길..우측 나무목책은 성심사 구경하고 올라오는길..

 

주차장 갈림길에서 나무다리 건너고 10여분 진행하면 아침에 갈라졌던 포장길 삼거리에 닿는다.

 

중간에 나무다리가 두군데 있고..

 

3코스4코스 갈림길..

 

 

 

아침에 지났던 포장길 삼거리에 닿는다..

사진 좌측 주차장~우측은 모노레일 역사,용바위방향..

 

 

다시 몽골캠프촌 지나고~포장길따라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은 종료된다..

 

 

대구로 오는길에 군위에 들러서 한우먹고 왔다..

오늘 산행은 완전 럭셔리하게 마무리~ㅋㅋ

 

서대산..

백대명산이지만 100대명산 안같은산.ㅎㅎ

여유있게 한바퀴 돌고 왔다.

100대명산을 찍었다는데 만족하며~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20140223충남서대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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