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3 월악삼봉,만수릿지

 

 

 

산행일:2014년4월13일(둘째 일요일)

산행지:월악삼봉,만수릿지

산행코스:덕주휴게소~월악삼봉~마애봉~만수릿지~895봉~덕주골~덕주상회

산행거리:약11km(gps)

산행시간:8시간41분(08시22분~17시03분,중식,널널한 포토시간과 휴식,최후미로산행)

날씨:구름 후 맑음

참석인원:타산방따라 혼자

 

 

  20140413월악삼봉만수릿지.gpx

 

 

 

 

05시4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

08시15분:덕주휴게소 도착,산행준비

 

 

 

08시22분:산행시작

09시17분~33분:1봉정상,휴식

2봉은 조망없어 그냥 패스,3봉은 조망에 취해서 기억이 안나고~ㅋ

11시20분:정규탐방로만남,10분휴식

11시45분:마애봉(진행방향 직진 월악산영봉2.2km/우측 철망 뒤로 만수암릉길)

11시53분~12시23분:중식30분

12시24분~15시20분:만수암릉릿지

15시20분:895.5봉(우측 덕주골로 하산)

16시16분:계곡만남,고속도로길

16시38분:정규탐방로 만남

16시46분:월악산영봉 머릿돌,덕주사

17시03분:덕주골산장,지방도,산행종료

산행시간:8시간41분(최후미로 산행한다고 로프,직벽구간에 대기시간 많음,조망,포토시간많음)

단체는 8시간 이상,몇명만 가면 7시간정도 걸릴듯

 

 

 

 

 

들머리 덕주휴게소.

 

오늘은 월악산 속살을 구경하러 간다.

월악삼봉과 만수릿지..꼭 가보고 싶던 곳이였는데 아는 형님이 간다고 해서 얼씨구 따라 나섰다..ㅎ

비탐방이라 출발시간이 05시40분..기사분이 반대로 돌아오는 바람에 들머리에 8시15분에 도착했다.

공단직원은 안보이고 그냥 여기서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휴게소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50미터쯤 가면 들머리가 열린다..

 

 

들머리..전봇대 사이로 이어진다..탐방로 아님 팻말 있고..

조기 안전봉은 덕주휴게소부터 이어져 있는데 갓길주차를 막는다고 해둔거 같다.

안전봉끝 전봇대 사이가 들머리다.

 

오늘은 손님으로 참석했기에 젤 후미에서 천천히 즐기면서 가기로 맘 먹고 있다.

산행끝까지 거의 후미로 실실 놀민서 갔다..사진도 엄청나게 찍고~ㅋㅋ

 

 

 

서둘러 올라서면 묘지군을 만나고 묘지뒤로 이어진다..

 

 

건계곡을 하나 건너고..

 

 

등산로는 양호하게 이어지다가 전방에 암봉이 출현하면 등로가 희미해진다..시그널도 없고..

암봉 왼쪽으로 꺽어서 반대편 암벽밑으로 해서 쭈욱 따라 올라간다..

 

 

거대한 암벽을 따라 길도 잘 없지만 쭈욱 가파르게 올라가고..

 

 

올라서서 조금 진행하면 월악삼봉이 눈앞에 보인다..

 

자꾸 자꾸 본다..ㅎ

 

 

오른쪽으로 수많은 봉우리..어디가 어딘지도~ㅋㅋ

 

 

 

 

 

전망바위..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일일이 담지도 몬하겠다..

 

 

 

등로 전방에 기암..기암뒤에 다시 너럭전망바위..

 

 

삼봉이 가까이 와있고..

 

 

 

로프~

 

 

그냥 막 치고 올라가도 된다..미끄럽지 않아서..

 

 

 

드디어 1봉정상이다..

사진 정면에 자일은 우리편이 설치한거고 오른쪽에 쪼매 짧은게 걸려 있는 로프..

나는 그냥 올라갔다,,,바위가 안미끄러워 살살 올라가도 된다..

1봉은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한다..

정면으로 올랐다가 오른쪽 로프타고 내려왔다..

 

 

 

1봉에서의 조망

 

 

1봉에서의 조망

 

 

1봉에서의 조망..오른쪽에 2봉..

 

 

 

 

 

 

1봉에서 바라본 2봉..

2봉은 조망이 없어서 그냥 통과했다..

 

 

나더 한 컷~

 

 

1봉 하산길..로프가 쪼매 짧다..

 

 

내려와서 돌아보고..

 

 

2봉을 오르는 우리편 보인다.

조기 바닥까지 내려섯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1봉하산길..직벽로프가 걸려있다.

돌아서서 내려서는데 발 디딜곳이 마땅찮아서 쪼매 까다롭다.

1명식 내려설려니 시간 무지 걸리고..ㅎ

 

 

요놈인데~까칠한 구간이다..

 

 

까칠한놈 지나면 다시 오른쪽 암릉밑으로 진행해서 유격하듯이 로프타고 내려서야 완전히 1봉에서 내려서게 된다..

요기도 까칠!!

 

 

 

1봉암릉 내려와서 직벽로프 내려서고 다시 오른쪽으로 암릉밑으로 붙어서 로프타고 내려와야 한다..

일봉에서 내려올때 로프,직벽로프,다시 직벽로프..3개를 내려와야 1봉을 완전히 내려선다.

 

내려서서 다시 로프타고 2봉을 오른다.

 

2봉오르는길..

여기도 암릉타고 오른다..위험하진 않코~

 

 

 

 

 

우리편 조기 모여서 간식중~2봉은 아닌데 넓어서 쉬고 있다.

사진 암릉 왼쪽으로 조망이 나와서 나더 올라가서 한참 쉬었다 간다..

 

출발하면서 그냥 2봉을 지나치게 된다..아무런 표시도 조망도 없어서..

 

 

조망바위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전방에 저넘 멋지네.

저넘은 2봉을 거쳐 3봉 지나서 다시 올라가야 하는놈이다..

사진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가게 된다..

 

 

 

암릉에서 쉬면서 조망중~

 

 

삐죽한 저넘은 영봉이여!!!

 

 

앞에 조놈은 용마산이고~

 

 

진행방향~만수릿지가 보인다..설레임!!

 

 

아주 우람한 놈이네...멋지군!!

 

 

 

여기서 보면 저길 우째 가나 싶은데~가보면 길이 다 있음..

근데 릿지~슬랩구간~작살!!!

 

 

 

 

3봉에서의 조망..

 

 

 

 

 

 

 

3봉에서 내려서는길에 포토존..뒤에 거대한 암봉을 직등으로 올라가야 한다.

 

 

 

아~이놈 참 멋지군~ㅎㅎ

 

 

쪼기 앞에 우리편~줄지서 한명식 올라가고 있다.

옆으론 절벽단애라 조심해야 한다..

 

 

조기 화살표 마지막에 올라서기가 조금 까다롭다..다른길도 없고 저기 타고 넘어야 한다.

뒤쪽에 절벽이라 무시무시하기도 하고..ㅎㅎ

 

 

 

다시 전방에 우리편 줄지어 있다..

슬랩지대라 한명식 올라가고 있는중.

위험하진 않치만 조심한다고 시간이 더 걸린다..

 

 

직벽처럼 보이지만 암릉사이로 살짝살짝 흙길이 있어 크게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슬랩오르는중..그냥 막 올라가면 된다..ㅎ

 

 

 

올라온 슬랩구간..

 

 

슬랩구간 올라서서 지나온 구간을 돌아보고...

바로 앞에 능선~오른쪽으로 3,2,1봉..그 뒤로 용마산

용마산도 봉우리가 3개인거 처럼 보이노~ㅋㅋ

 

 

 

 

 

 

 

월악삼봉 당김!!

능선처럼 이어진거 같이 보이지만 각봉마다 올랐다가 완전 내려섯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다시 암릉구간 오르는중~

 

 

2단로프다..올라서서 다시 로프 오르고~

 

 

 

 

선바위도 있다.ㅋㅋ굵네..

 

 

아~만수릿지..쥐긴닥!!

 

 

전방에 암팡진놈 두놈~저 두놈은 정규탐방로에 있다..오른쪽 위에 보이는 능선이 월악주능선 만수암릉길이다..

 

 

덕주사에서 올라오는 철계단이 보인다..

쉬~~쉬~~올라가자..ㅎ

 

 

 

탐방로와 만나고~재빨리 넘어간다..ㅎㅎ

 

 

넘어와서 돌아보고..아무런 이정표도 시그널도 없다..

조기 전방에 소나무 뒤쪽에서 올라왔다.

 

 

 

정규탐방로 만나자 말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조망바위..

조망 작살이다..

 

 

 

 

에헵!!

 

 

 

 

 

 

정규탐방로 만나니 철계단길 쭈욱 이어진다..

 

 

철계단 올라서면 왼쪽으로 영봉전망대..

 

 

 

전망대를 뒤로 하고 다시 잠시 진행하면 마애봉(960봉)에 도착..

이정표 뒤쪽으로 철망이 쳐져있다..

 

 

철망뒤쪽이 만수암릉길이다.

 

 

만수암릉길 들어서서 잠시 진행하다 조망좋은 너럭바위에서 식사하고..

 

 

 

 

 

전방에 우리편 암릉위로 올라가고 있다.

오늘 제일 난코스 직벽구간이다..

 

 

 

조기 중간에 암릉에 붙어서 기어서 올라가야하는데 여성분들 무서워해서 진행이 억수로 느리다.

저기도 까칠하지만 나는 아래쪽이 더 까칠했다...올라서야 하는데 그기 맘대로 안되고..ㅎ

 

 

로프는 매여져 있지만 너무 직벽이라 바로 올라가긴 그렇고 옆으로 돌아서 올라가야한다..

저기만 올라서면 그 위로도 직벽이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위쪽 구간..

 

 

 

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중~

앞에 여성은 허리에 자일 감는중이다.

오늘 저 여성분 뒤에 따라가느라~완전 천천히~놀민서 간다..

 

조기 앞에 나시입은 회원분..

왼쪽은 로프잡고 오른손은 바위잡고 옆으로 살짝 이동해서 바로 올라서야 하는데 다리길이보다 길어서 올라서기가 만만찮타..

 

 

젤 까다로운 구간..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바로 올라서야하는데 만만치 않타.

뒤는 절벽이라 로프 꽉 쥐고 올라서야 한다..

 

 

위쪽도 직벽이지만 여긴 그래도 쉽게 통과 할 수 있다..

 

 

 

 

 

 

진행방향~

 

 

 

전망대..

 

 

 

 

 

 

 

크~여기서 한참 쉬다가 진행한다..

뒤에 근육~좋타!!

 

 

 

 

 

 

 

걸어온길~

 

 

가야할길~저 앞에 대슬랩..

우리편 보인다..좋아요!!

 

 

 

슬랩 오른쪽으로 슬랩으로 바로 오를수 있고~

왼쪽으로 우회해서 오를수도 있다..나는 당연히 왼쪽으로~ㅋㅋ

 

올라서서 한참 쉬다 간다...

왼쪽으로 영봉이 보이고~

 

 

 

올라 온 슬랩구간..

 

 

진행방향 우측 사면 암릉..

 

 

 

 

 

 

 

암릉구간이 끝나고 저 암릉을 깨끗하게 담고 싶은데 전망대가 엄따..

가지사이로 보이는 저넘들~정말 우람하다..ㅎㅎ

 

 

 

 

 

895봉 바로 아래 갈림길 도착.

좌측으로 20여미터 가면 895봉으로 해서 덕주봉으로 가는능선이고

우리는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조기 소나무 사이로 내려서면 된다..주위에 산죽이 많이 있고..

갈림길 확실하게 보인다.

 

 

내려서다 너럭바위에서 덕주봉 조망~

 

내려서는길에 요런 너럭바위가 두개 있다.

 

오른쪽으로 만수암릉~

 

당겨보고~작살!!

 

 

 

 

다시 너럭바위~통과~

 

 

 

 

마지막 직벽구간,로프없음

조기 우리편까지는 그냥 걸어가도 되는데

조기서 아래로 2미터 정도가 직벽이라 로프없으면 상당히 애 먹을듯..

여긴 로프가 없어서 우리편이 슬링을 걸어서 내려갔다.

 

 

계곡에 내려서서 돌아본 사진..

반대로 올라가는 산객도 있을까?ㅎㅎ

반대로 올라오면 아주 평편한길에 넓고 양쪽으로 돌무더기 있는길..저기 지나자 좌측으로 산죽길통과해서 능선으로 올라가야한다..

 

 

 

 

산판길 만나서 20분 진행하면 앞에 바리케이트??ㅎㅎ

전방에 정규탐방로가 보인다..

어서 넘어가자!!

 

넘어서서 위쪽으로 10미터 위에 이정표..덕주사0.5km를 가르키고..이제 내려간다~

 

 

 

넘어온길..팻말뒤에서 넘어왔다..

 

 

살방살방~덕주사가 보이고~

 

입구에 이정표~

 

 

 

덕주사는 패스하고 그냥 간다~

 

 

 

포장길 버리고 자연관찰로 따라서~

 

 

동문지나고~

 

다시 도로랑 붙었다가~

 

 

 

수경대~완전 잠수하고 싶은 곳이다.물이 깨끗~ㅎ

 

 

탐방안내소 반대쪽으로 출입금지.

덕주봉 올라가는길인데 완전 철문을 만들어서 막아뒀다..그런다고 안가진 않을껀데..ㅎㅎ

 

도로에 도착하고~

 

 

이정표를 담아보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월악삼봉~만수릿지

 

킬로수는 얼마 안되는데 오르락 내리락이 많고~최후미로 진행하니 암릉에 로프구간, 직벽구간에 밀리고~

멋진 조망에 사진찍는 시간을 많이 뺏겼다..

 

그 모든걸 떠나서~억수로 좋타~ㅎ

시원한 조망과 짜릿한 릿지~좋타~아주마이!!

담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우리편 델고~ㅋㅋ

 

20140413월악삼봉만수릿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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