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년4월7일(첫째 일요일)
산행지:제천 월악산
산행코스:덕산분소~신륵사~송계삼거리~보덕암삼거리~월악산영봉~송계삼거리~보덕암삼거리~월악산영봉~신륵사삼거리~송계삼거리~동창교
산행거리:약10km
산행시간:5시간56분(09시54분~13시49분,영봉 왕복2번,중식35분,휴식포함)
날씨:눈대박,흐림,구름
참석인원:29명(44인승+70)
06시4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 아침식사
09시45분:들머리 도착,산행준비
09시54분:산행시작
10시07분~17분:신륵사주차장
10시57분:지능선 삼거리 영봉1.8km
11시35분:신륵사삼거리
11시47분:보덕암삼거리
11시59분~12시10분:월악산 영봉
12시29분~32분:신륵사 삼거리
13시05분~13시15분:월악산 영봉
13시44분:신륵사 삼거리
13시57분~14시29분:동창교 삼거리,점심식사
15시49분:하산완료
17시40분:출발
20시10분:대구 도착
산행시간:산행시간5시간54분(영봉 두번왕복,선두5시간10분,후미6시간)
월악산 영봉..20대시절 한번 올랐다가 20년이 지나서 다시 찾았다..진짜 올만이네.ㅎㅎ
오늘은 정기산행이라 오르기 젤 쉬운 신륵사를 거쳐 영봉을 오른다.
들머리 덕산분소 앞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포장도로 따라 신륵사 주차장까지 오른다.
눈싸래기도 날리고 날씨는 흐리고..
새벽에 눈이 와서 산 정상부는 눈이 대박이라는~ㅎ
13분걸려 신륵사 앞 주차장에 닿고..
주차장엔 승용차만 몇대있다..
버스가 올라와도 될뻔했다.
주말엔 차량이 많아서 버스 돌릴수가 없어서 올라 올수가 없다.
오늘은 어제부터 많은 눈에 비까지 내린다고 해서 등산객이 별로 없다.
여기서 볼일보고 단체사진찍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출발해도 역시나 포장길이다..
포장길따라 올라가고..
2분거리에 우측에 신륵사..그냥 통과한다..
신륵사를 지나도 넓인 비포장길 따라 500미터를 더 올라가고..
넓은길 따라 오르다 전방에 목책이 쳐져있고 그 옆에 영봉 안내판..
오른쪽으로 90도 꺽어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초입엔 나무가지에 눈이 조금식만 보이드니..
점점 올라갈수록 눈의 양도 늘어나고..
서서히 오르막이 나타나면서 눈도 더 많아진다.
눈꽃터널..대박이다 정말~
4월에 눈산행이라니~ㅋㅋ
후~~
나무계단 오름길..누군가 한사람이 지나갔다..
그래도 이쁜그림..
돌아보면 설산의 모습이..
지능선 안부 밑까지 350미터 남겨두고 돌계단으로 쭈욱 오르막이다..
크크크..완전 대박난다..
등로 양쪽으로 눈꽃터널을 이루고..
시야는 없지만 이런 환상적인 등산로를 오르다니~ㅋㅋ
꾸준히 오름질하다 지능선 안부에 올라섰다.
신륵사 주차장에서 40분
송계삼거리로 이어진 능선길..
주위엔 온통 눈뿐이다.
여기서 송계삼거리까지도 꾸준히 오르막길이다.
전방에 낙석방지 철망이 보이고.
여기가 신륵사 삼거리다..
진행방향 우측은 영봉..좌측은 송계삼거리, 덕주사,동창교 방향이다..
여기서 부터 나무계단길 시작이다..
영봉까지 거의 반은 나무계단,철계단길이다.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오르고..경사도 장난아니네..
다시 내려가고..길 좋타~ㅎㅎ
이제 밑으로 쭈욱 떨어졌다가 보덕암삼거리로 올라선다..
보덕암삼거리..진행방향 직진으로 중봉,하봉,수산리로 이어지는데..
봄철산불방지기간이라 통제다.
좌측 영봉으로 올라간다.
월악산 정상인 영봉은 올라갔다가 여기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
계단길 엄청가파르고..
계단이 가파르면서 길다..저 앞에 돌아서면 다시 계단길이고..
안전시설물 있는길..등로가 좁아서 사람많으면 밀리겠다.
바로 앞 철계단 오르면 영봉이다.
정상부는 상고대가 작살난다..흐미..
영봉 정상..정상주위로 안전시설물로 빙 둘러 쳐져 있다..
조망은 없지만 기분 아주 상쾌하다..
정상 맞은편 암봉.
영봉 정상보다 더 높아 보이고..ㅎㅎ
역시나 주위로 안전시설물이 빙빙 둘러 쌓여있다..
정상석 옆에 안전시설 너머로 상고대..쥐긴다..
차렷!!
날씨가 좋은날은 사람이 바글바글할텐데 오늘은 없다..
조용하이 너무 좋타~크크
맞은편 암봉에 올라 정상을 담아보고..
철계단 오른쪽으로 올라와서 정상갔다가 다시 여기 올라섯다가 내려간다..
넘 좋타앙~~ㅎㅎ
정상을 다시 한번 담아보고 내려간다..
올라올땐 몰랐는데 내려갈려니 계단길 억시 가파르다..
눈이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서 아이젠을 안가져 왔드니 하산길에 고생한다..
살금살금 내려가야지~ㅎ
영봉에서 20분 걸려 송계삼거리로 돌아오고..
쉬고 있는 우리편 후미들..
후미는 영봉안가고 그냥 내려간단다..안가면 후회막심인데..ㅎㅎ
후미중에 한명이 영봉을 가고싶어 해서,점심을 못먹어도 좋으면 가자고 했다.
후미 한명 앞에 세우고 다시 영봉으로 올라간다..쉬엄 쉬엄~ㅎ
다시 보덕암 삼거리 통과하고~ㅋㅋ
영봉에 올라섯는데 하늘이 살짝 열렸다..얼른한방 찍고~
영봉에서 담은 풍경..
두번째 올라갔을때 잠시 하늘이 열려 울방 작가가 찍은사진이다.
중간에 헬기장이 보이고 헬기장 뒤로 덕주사 방향의 마루금.
헬기장 오른쪽 밑으로 송계삼거리 공원초소 지붕이 보인다.
눈으로 등로가 다 덮혀서 식사 자리가 마땅찮아코 해서 송계삼거리에서 중식을 했는데,
헬기장은 송계삼거리 코 앞이라 저기서 먹어도 되겠다.
아까보다는 맑아졌지만 여전히 시야는 안나온다..
정상에서 10여분 있다가 젤 후미로 우리편 다 챙겨서 하산한다.
다시 송계삼거리로 돌아오고..
송계삼거리에서 영봉까지 왕복에 정상 휴식10분식 포함해서 처음 오를땐 왕복54분
두번째는 1시간12분 걸렸다.
송계삼거리 가는길~이쁘다..
전방에 공원건물이 보이고..
송계삼거리에 도착한다..
점심자리가 마땅찮아서 오늘 여기서 중식을 한다.
중식 후에 동창교로 하산한다..
원래는 덕주사방향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눈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 다 같이 동창교로 하산한다.
젤 후미로 하산시작~
동창교로 하산길 초입부터 아주 가파르다.
계속 내려오다 제법 넓은 전망대가 있고..
다행이 날이 서서히 개여서 조망이 좀 나온다..
전망터 지나서 부터는 돌계단으로 이어지고.
돌계단..거의 끝까지 이어진다..무르팍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휴~
새끼줄을 쳐놓은 월악산신당..
마지막 철계단을 내려서면 포장길로 이어지고...
돌아본 영봉
당겨서도 보고..설산 쥐긴다~ㅎ
자꾸 자꾸 찍어본다.ㅎㅎ
정말 멋지고..
자광사를 지나서 전방에 도로가 보인다..
도로가에 이정표..산행은 여기서 종료된다..
도로가에서 담아본 월악산 정상부.
어데 알프스 온거 같은 기분이다~ㅋㅋ
4월에 생각지도 않은 눈산행으로 기분 너무 좋타~
영봉아~담에 또 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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