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03월24일 일요일(당일산행)
◆ 날씨 :맑음

구간 :백두대간25구간

은티마을~(3.1km)~배너미재~(1.0km)~시루봉~(2.5km)~이만봉~(0.5km)~곰틀봉~(3.2km)~평전치~(1.1km)~백화산~(1.8km)~황악산~(2.6km)~조봉~(3.0km)~이화령

◆ 산행거리:실거리18.8km 대간13,7km/접속3,1km/대간외 거리 약2.0km(배너미재에서 시루봉으로 다시 빽해서 대간능선까지)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시루봉(914m),이만봉(990m),백화산(1063.5m),황학산(915.1m)

◆ 산행시간:6시간08분(07시54~14시02분,중식35분,휴식,시루봉 왕복시간 포함)

 

 

 

 

제25구간은 은티마을에서 배너미재재까지 접속하여 산행을 이어갑니다.
44구간중 벌써 반이상을 진행하였다고 생각하니 가슴뭉클함을 느끼며

배너미재에서 이만봉으로 발걸음을 옮김니다.
커다란 바위덩이로 이루어진 희양산 정상을 오른쪽으로 계속 바라보며
이만봉으로 이어지는 대간 주능선 또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 입니다.
이만봉을 지나 이번구간의 최고봉인 백화산(1063.5m)을 오르고

 

   
황학산과 조봉을 지나 연인과도 걷고싶은 한적한 오솔길로 이어갑니다,.
군사통제구역을 말발굽처럼 빙글빙글 돌아 종착지인
배꽃 고개라고도 불리우는 이화령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05시4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 아침식사

07시50분:은티마을 도착,산행준비

07시54분:산행시작

08시06분:산길진입

08시43분:배너미재(20미터 진행 후 좌측진행)

08시52분:시루봉 삼거리(좌측진행)

09시01분~13분:시루봉,막걸리타임

09시21분:시루봉 삼거리(좌측진행)

09시24분:분지리 갈림길 통과

09시32분:대간 주능선 올라섬(이정표 좌측 이만봉40분)

09시36분:도막갈림길(좌측 도막2.3km)

09시54분~56분:이만봉 도착

10시05분:곰틀봉

10시20분:사다리재(좌측 분지안말1.9km)

10시59분:평전치(좌측 분지안말 60분)

11시39분:백화산 정상

11시40~12시15분:백화산 헬기장 점심식사,휴식

12시17분:옥녀봉갈림길(우측 마원리3.4km 옥녀봉2.6km)

12시31분:흰드매삼거리(우측 마원리3.1km)

12시44분~46분:황학산

12시51분:능선안부(좌측 분지안말 50분)

13시09분:연못통과

13시20분~22분:조봉

13시50분:군부대 시설물 우측으로 우회

13시56분:군부대 헬기장(건물앞에서 우측으로 우회)

14시01분:이화령터널 위

14시02분:이화령,산행종료

산행시간:6시간08분(식사,휴식,시루봉 포함)

 

 

 

 

 

 

 

 

 

 

25구간은 은티마을에서 시작한다..

은티마을 대형버스 주차장을 조금 지나 은티마을 비석이 있는곳에서 하차,포장도로 따라 진행하고.

 

 

 

 

좌측에 주막 앞에 다리를 건너면서 좌측 은티펜션방향으로 진행하고..

우측은 은티재,마분봉으로 가는길

 

 

 

포장도로 따라 2분 진행하면 전원주택 앞에 갈림길이 나오고,여기서 포장길 버리고 비포장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은 호리골재,지름티재로 이어진다.

 

 

 

9분후에 좌측으로 산길진입한다.

좌측에 많은 시그널

산길로 접어들면 처음에는 계곡따라 완만하게 가다 계곡과 멀어지면서 가파르게 올라서야 한다.

 

 

 

배너미재를 앞에 두고 계곡을 건너고..올라서면 바로 이정표가 있는 배너미재다.

 

 

 

배너미재 이정표..우측 희양산

배넘이재 올라서서 좌측 시루봉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들이 쓰러져 있고 등로 구분이 잘안된다..

갈림길인데 분간도 잘안되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무수히 많은 시그널이 있는데 우측이 대간길이지만 시루봉을 다녀올려고 우린 좌측으로 진행한다.

시루봉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오는게 아니라 시루봉에서 능선사면 타고 진행하면 배너미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대간길과 다시 대간길과 만나게 된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아주 완만하게 10여분 쭈욱 올라가다 시루봉 삼거리에 닿는다.

 

 

 

시루봉삼거리 도착.좌측 시루봉,우측 이만봉

시루봉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시루봉 삼거리에 이정표

시루봉까지는 완만하게 평길 비슷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아주 작은 봉우리 하나 넘고

능선 제일 끝에 시루봉이 자리잡고 있다..

 

 

 

 

시루봉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좌측부터 희양산 중간에 구왕봉 그 뒤로 장성봉과 막장봉까지..

 

 

 

 

바로 앞에 시루봉..능선 완전 젤 끝이다.

 

 

시루봉 정상석과 삼각점..

시루봉에서의 조망..아주 좋타..

정상석 뒤로는 절벽이고 정상석 좌측으로 가파른 내림막길로 분지저수지 방향으로  등로가 연결되어있다.

배낭을 내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한다..

 

 

 

 

시루봉에서 빽하다 다시 조망을 담아보고..

 

 

 

시루봉에서 8분이 걸려 다시 시루봉 삼거리에 복귀해서 좌측으로 이만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삼거리 좌측 바로 앞에 이정표..

 

 

 

삼거리에서 다시 완만하게 작은 안부에 올라서고

이정표 우측 이만봉50분.진행방향 직진으로 분지리30분

 

다시 6분을 올라서면 대간능선과 만나고..

좌측 이만봉40분..우측이 배너미재에서 바로 오는길이다.

지금 사진에 시루봉 안가고 바로 오고 있는 우리편

남진을 하면 여기서 시루봉을 갔다가 여기로 돌아오지말고 시루봉 삼거리에서 바로 배너미재로 내려서면 된다.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도막갈림길을 지나고..

 

 

로프구간도 하나 나오고..

 

 

진행하다 전망바위,포토존을 만나 한컷 남기고..

 

 

전망바위에서 부봉을 당겨본다..

조망 아주 좋타..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전망바위가 몇개있는데 나무가지에 걸려 시원한 조망은 안나온다.

나무가지에 가린 희양산..

 

 

로프가 걸린 내림길도 지나가고..

 

 

이만봉에 도착한다.

이만봉 정상석 뒤쪽으로도 길이 있는데 대간길은 정상석 좌측 내리막길이다..

 

 

이만봉에서 내려서다 전방에 곰틀봉과 이어진 능선..젤 중앙에 우뚝솟은 봉우리가 오늘 최고봉인 백화산인줄 알았는데,

진행내내 저 봉우리가 보이는데 백화산은 저 봉우리 뒤에 숨어 있다..

 

 

곰틀봉을 오르다 이만봉을 돌아보고..

 

등로 우측 벼랑끝 바위 사이로 솟은 나무에 곰틀봉이라고 적혀있다.

조망이 아주 잘 나온다.

 

 

곰틀봉에서 진행할 마루금을 바라보고.

아직 백화산이 한참 멀었다..

 

 

곰틀봉에서 내려서면 분지안말 갈림길이 있는 사다리재에 도착하고..분지안말은 좌측으로

사다리재에서 다시 작은봉우리 하나 넘으면..

 

 

평전치에 도착한다..

좌측 분지안말60분

 

 

 

 

 

평전치 이정표..

 

 

암봉위로 올라가고..

이만봉부터 백화산까지는 큰 암봉은 없지만

쭈욱 작은 바위길로 이어져있다.

 

 

 

암봉을 올라갔다 살짝 내려서서 다시 올라갔다 직벽내리막길..로프없다.

 

 

직벽이지만 발디딜곳이 있어 위험하지는 않고..

 

백화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백화산 오름길은 바위길로 오른다..중간에 로프도 하나 나오지만 위험구간은 없다..

 

 

백화산 오름길에 돌아보고..

중앙에 저 암봉은 직접오르지 않고 사진상 우측으로 우회한다.

 

 

백화산 정상 도착..

 

 

 

백화산 정상부 모습..

정상석 맞은편으로 조망이 활짝 열려있는데 지금은 황사때문인지 조망이 흐리다..

정상석 뒤에 20미터 내려서면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에서 중식과 휴식후에 백화산을 올려다본다..

 

 

옥녀봉 갈림길을 통과하고..대간은 좌측

 

 

 

 

진행하다 전방에 아주 큰 암봉을 만나고 암봉 30미터 앞에서 우측으로 암봉사이로 로프가 내려져 있다.

여기로 내려가도 되고 조금 더 진행해서 그냥 아래로 내려서도 된다.

 

 

내려서서 암봉을 끼고 우회한다..

전방에 로프 2개..로프잡고 올라서야 하고..

 

 

헬기장을 하나 지나고..

 

 

다시 갈림길 이정표 흰드매삼거리로 적혀있다. 우측으로 마원리..

 

 

 

흰드매삼거리를 지나고 부터 길이 아주 온순해지고..

편안하게 쭈욱 진행하다 살짝 올라서니..

 

황학산에 도착..대간은 정상석 좌측으로.

정상이 봉우리가  아니고 그냥 능선상 안부에 있었다.

 

 

 

 

황악산에서 바라본 백화산..

황학산에서 다시 내려서다 좌측에 분지안말 갈림길을 통과하고..

길 좋타...

 

 

 

 

아주 편한길..룰루랄라~

 

 

진행하다 등로를 쓰러진 나무들이 다 막고 있다.

한두개가 아니라 100여미터를 쓰러진 나무 위를 지나가야한다..

 

 

우측에 신기하게 제법 큰 연못이 있다..

 

 

 

연못을 지나 살짝 올라서면 다시 헬기장을 통과하고..

 

 또 다시 광장처럼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살짝 올라서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내 조봉에 닿는다..

 

 

조봉도 봉우리는 아니고 진행등로에 그냥 있다..조망도 없고..

 

 

이화령으로 가는길..길 아주 좋타..

 

 

진행하다 갈림길...

좌측은 대간길 우측으로 넓은 수렛길..우측 조금 아래에 나무로 길을 막아뒀다.

 

 

다시 갈림길..이번엔 우측으로 시그널이 잔뜩 걸려있다.

전방에 아주 큰 암봉도 보이고..

원래 대간길은 좌측이 맞는데 이화령고개가 대간길을 끊어 놓아서 여기서 우측으로 이화령 도로로 내려갔지 싶다.

또 저기 암봉위에는 군사시설물이라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된거 같은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

 지금은 백두대간길을 복원한다고 이화령고개에 터널을 뚫고 원래 높이548m로 복원을 해서 길을 이어놓았다.

 지금까지는 전부 여기서 우측으로 이화령으로 내려섰지만 이제는 대간길을 그대로 이어가서 이화령 터널을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이화령에서 시작할때도 돌계단을 올라오지 말고 반대쪽으로 해서 이화령터널 위로해서 지금 전방에 암봉쪽으로 넘어오면 되겠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진행해서 암봉 바로 밑에서 암봉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서면 암봉 바로 뒤로 올라서게 된다.

 암봉 젤 위에다가 군시설물을 지어놨다.

 

암봉위로 올라서서 조금 진행하면 넓은광장이 나오고..

 

등로 우측에 화장실..완전 야외화장실.ㅋㅋ

 

전방에 철조망도 보이고..

올라가면 군시설물이 있고 철조망을 빙 둘러놔서 진행로가 없다..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서 우측 참호따라 진행하고..

 

 

 

군시설물..근무자는 없다..

 

 

 

군시설물에서 내려와서 좌측으로 참호따라 계속 가도 되고 건물사이로 통과해도 된다.

사진에 건물 바로 오른쪽에 참호..

우리는 건물로 통과하고.

건물을 통과해서 조금 나가면 아래쪽으로 돌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군시설물까지 이어진 돌계단을 내려가고..

 

 

전방에 헬기장..그 앞에 다시 군 시설물..

등로는 군시설물 3미터 앞에서 우측으로 군시설물을 끼고 돌아서 진행하면

군시설물 앞쪽으로 나오게 된다.

 

 

군시설물 정문앞으로 와서 다시 돌계단을 내려간다..

 

 

 

군시설물 아래로 이화령 터널을 지나게 된다.

이화령 터널을 지나자 말자 우측으로 내려서면 이화령고개로 내려서게된다.

좌측에 우리버스..

 

이화령터널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좌측은 조령산으로 가는 일반산행로..우측으로 바로 앞에 이화령고개

이화령 도착..

몇해전에 왔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우측에 쉼터 공사중이고..

 

 

이화령터널

 

터널 아래에 원래 등산로..

 

터널을 지나면 우측으로 휴게실,식당이 있는데

입구에 등산객은 화장실 이용불가라고..건너면 간이 화장실 이용하란다..젠장.

들어가보니 화장실도 공사중이라 이용할수도 없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화장실이 없다니..이건 도대체 머냐..

물도 한방울도 안나오고 손 씻을 물도 없다..쩝

 

 

 

 

 

 

 

 

 

 

이화령 터널 딱 중간에 괴산군과 문경군이 나눠지고..기념샷~ㅎ

 

대간25구간에 시루봉은 대간길에서 벗어나 있지만 조망도 좋코 힘들지도 않아서 시간되면 다녀오는것도 좋을거 같다.

이만봉은 그냥 지나치는 봉우리고 곰틀봉은 조망이 잘 열려있다..

25구간 최고봉인 백화산은 정상부도 넓고 조망이 아주 잘 열려있다.

백화산부터 이화령까지는 길이 아주 좋아 제법 빠르게 진행할수 있다.

 다음구간 조령산구간은 조망과 암봉이 좋아서 아주 기대되는 구간이다..

 

25구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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