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03월10일 일요일(당일산행)
◆ 날씨 :맑음
◆ 구간 :백두대간24구간
버리미기재~(1,9km)~장성봉~(5,3km)~악휘봉삼거리~(0,35km)~악휘봉~(0,35km)~악휘봉삼거리~(2.1km)~은치재~(0,4km)~주치봉~(1,8km)~구왕봉~(0,7km)~지름티재~(0.9km)~희양산삼거리~(0.5km)~희양산~(0.5km)~삼거리~(1.7km)~배너미재~(3.1km)~은티마을
◆ 산행거리:대간14,8km/접속3,1km/대간외 거리(악휘봉,희양산 왕복1,7km) 실거리 약19,6km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장성봉(915,3m)악휘봉(845m),구왕봉(877m),희양산(983,5m)
◆ 산행시간:8시간02분(08시10~14시12분,중식20분,악휘봉,희양산 왕복시간 포함)
24구간 장성봉으로 산행을 떠납니다.
버리미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장성봉에 올라 멀리 희양산과
파란색 대간/분홍색 접속
05시5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
08시05분:들머리 버리미기재 도착
08시10분:산행시작
08시53분:애기암봉 삼거리
08시57분~09시00분:장성봉
09시14분:막장봉 갈림길 통과,우측진행
10시36분:악휘봉 삼거리
10시44분~11시00:악휘봉 정상,간식,휴식
11시06분:악휘봉삼거리
11시08분:입석갈림길(좌측)
11시48분:은치재
12시01분~12시22분:주치봉,중식,휴식
12시29분:호리골재(은티마을 하산길 좌측)
13시04분:구왕봉 정상
13시33분:지름티재(은티마을 하산길,좌측)
14시11분:희양산 갈림길
14시24분~14시27분:희양산정상 백운대
14시42분:희양산 갈림길
14시52분:성터(은티마을 하산길,좌측)
15시25분:배너미재(은티마을 하산길 좌측 진행)
15시58분:포장도로 도착
16시12분:은티마을 주막 앞,산행종료
산행시간:8시간02분(중식,휴식,악휘봉,희양산 왕복포함)
1월달에 대간을 다녀와서 2월구간을 작년에 미리 다녀오는 바람에 오랜만에 다시 대간길을 나선다.
대간24구간은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한다.
대야산 용추계곡을 지나서 국공초소가 보이는 버리미기재에 도착하고 초소100미터 전에 우측 철망끝으로 산행은 시작된다.
버리미기재 몇번을 왔지만 국공은 한명도 못봤다..
버리미기재 부터 장성봉까지 줄기차게 오름길이다..
중간에 바위구간 밧줄도 나타나고 중간중간 조망바위도 있다..
중간중간 조망이 열려있는 전망대도 있다..
줄기차게 오름질 후 갈림길을 만나고..솔라2번 표시지점..
여기서 대간은 좌측 오름길인데 직진하면 애기암봉가는길이다.
작년에 막장봉,장성봉,애기암봉으로 산행을 했었는데 애기암봉가는길에 대간 알바하는 사람도 만났었다.
장성봉에서 버리미기재로 내려설때는 우측이 대간이고 버미기리재에서 올라설때는 좌측오름길이 대간이다..
바로 앞에 조망바위가 있다..
솔라2번 지점 앞 전망바위..
장성봉 도착..
정상이 아담하게 작은나무가지들로 둘러쌓여있고..정상석 뒤쪽으로도 샛길이 있지만
대간길은 정상석 앞으로 이정표 절말방향이다..
사진상 출입금지판 오른쪽 끝으로 버리미기재 가는길..출입금지판 마주보고 대간길이다..
장성봉 앞에 이정표..절말6.2km
막장봉0,7km를 지나고..
나무가지 사이로 막장봉이 보이고..조금 더 진행하면..
얕은 봉우리 앞에서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은 막장봉,대간길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 바로 앞에 막장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출입금지 팻말을 만나고 팻말뒤로 대간길은 이어져있다..
어쩔수 없이 범법자가 되는 순간..ㅎ
막장봉 갈림길에서 악휘봉삼거리까지 길은 뚜렷하고 등로도 하나뿐이라 쭈욱 진행하면 된다..
작은봉우리 몇개 오르내리고 중간중간 조망처도 있고..
진행하다 등로 우측에 너럭바위에서 장성봉을 바라보고..
너럭바위..정말 평편해서 쉬어가기 딱 좋다.
막장봉 갈림길에서 1시간20여분 걸려 악휘봉삼거리에 닿는다..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대간길 구왕봉..
악휘봉은 전방에 작은 봉우리를 넘어면서 좌측으로 간다..
악휘봉은 대간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워낙 조망도 좋고 얼마되지 않아 갔다가 돌아온다..
삼거리 이정표..악휘봉 10분거리..
실제 가보면 10분도 안걸린다..
악휘봉 오름길에 오른쪽으로 유명한 입석바위..사진만 담고 내려올때 인증샷 찍어야지~ㅋㅋ
악휘봉 정상부..정상석이 두개다..
하나는 악희봉,다른 하나는 악휘봉...
정상이 암봉덩어리고 정상에 서면 사방이 터인 일망무제의 장쾌한 조망을 선사한다..
배낭을 내리고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간다..
악휘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사진 바로 왼쪽에 작은봉이 악휘봉삼거리고 이어진 마루금을 타고 왔다..
악휘봉 서쪽방향..앞에 시루봉과 이어진 덕가산..
다시 한번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고..
사진 왼쪽에 악휘봉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 마루금이 지나온 대간길이고 왼쪽으로 이어진 능선이 진행할 대간 능선이다..
악휘봉에서 내려서다 입석바위에서 인증샷도 한장 박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입석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내려서자 말자 좌측으로 입석방향 하산길이 열려있고 대간길은 직진한다.
악휘봉 삼거리에서 내려서자 말자 진행방향 왼쪽으로 입석하산길..
돌아보면 출입금지판이 있고..
2단 철계단 하산길을 지나고..
등로 왼쪽으로 암봉이 있어 올라가보니...
산을 너무나 좋아해서 백두대간길에 잠들다.
산행을 하다보면 간혹 보인다..
백두대간 내내,아니 산행을 할때는 항상 안전산행을 해야겠다..
진행하다 눈앞에 암봉덩어리..올라서니 펼쳐진 조망이 쥐긴다..
지나온 악휘봉 정상부..오른쪽 끝이 악휘봉..
곳곳이 조망터라 디카가 바쁘다..
진행방향 젤 앞쪽에 주치봉~그 뒤에 구왕봉~젤뒤에 허연속살의 희양산
은치재로 가기전에 밧줄슬랩구간..밧줄 잡을 필요도 없다..
다시 한번 진행구간을 바라보고..
은치재로 향하다 두번째 밧줄구간..
세번째 슬랩밧줄구간은 담을려다 말았다.ㅎ
전방에 은치재..
왼쪽으로 은티마을 하산길이 열려있고..
우측에 봉암사에서 설치한 나무펜스..
펜스따라 진행한다...
펜스 넘으로 평상과 안내판..출입을 삼가하라고...
주치봉 도착..주치봉 표시는 없다.
은치재에서 주치봉까지는 지그재그로 쭈욱 가파르게 오르막이다..
끝까지 올라서면 평평한 분지처럼 아주 넓다..
100명이 식사해도 되겠고..ㅎㅎ
여기서 중식을 하고 간다..20분
주치봉에서 내려서기 직전 나뭇가지 사이로 구왕봉을 담아보고..
주치봉에서 내려서면 잘 정비된 무덤이 있고..무덤 오른쪽에 이정표..무덤 왼쪽으로 은티마을 하산길이 열려있다.
은티마을 안내판에 보니 호리골재로 표기되어 있다..
돌아본 모습..
사진상 오른쪽이 은티마을 하산길..왼쪽에 이정표가 보인다..
호리골재에서 구왕봉까지는 작은봉우리 세개넘고 마지막 네번째 봉우리가 구왕봉이다..
호리골재 이정표상 50분이었는데 쉬지않고 진행하니 35분이 걸렸다..
봉우리 넘을때 마다 이제 구왕봉이겠지 했는데 넘다보니 작지만 세개를 넘고 올라서니 구왕봉이었다..
구왕봉 오름길에 조망바위..
구왕봉 도착.
구왕봉 정상에서는 희양산이 나무사이로 가려져 있고..
조금만 진행하면 막힘없이 희양산이 보이는 조망터가 여러개 있다.
구왕봉에서 내려서다 희양산을 바라보고..
희양산 정상석은 사진 오른쪽 끝에 있다..
진행한 등로..화살표 끝에 올라서면 희양산 삼거리..우측에 희양산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희양산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날리고..
구왕봉에서 지름티재까지는 급한 내리막의 연속이다.
첫번째 밧줄구간 통과모습..
등로는 얼어서 빙판이고 바위에 밧줄구간..제법 위험하다..
두번째 밧줄내리막..
진행방향 앞에 희양산 조망바위가 다시 나오고..
세번째 밧줄내리막..
암봉 조망터..희양산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네번째 밧줄 내리막..좁은 바위틈으로 내려서야 한다..
사진상으로 잘 표현이 안되지만 직벽에 가까운 하산길이다..
다섯번째 밧줄구간..바닥이 다 얼어있어 줄에만 의지해야한다..
여섯번재 밧줄 내리막..
구왕봉에서 지름티재까지 급경사 내리막길..밧줄구간 6구간 지나고 내려서면 바로 지름티재다..
구왕봉에서 내려서는길에 올라오는 사람 만나면 무지하게 정체될거 같다..
오른쪽에 다시 나무펜스가 보이고 전방에 감시초소까지..
평편한 지름티재..왼쪽으로 은티마을 하산길이 열려있고..
펜스따라 희양산 삼거리까지 진행한다..
중간에 암릉이 있으면 펜스가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붙이길..
7부능선까지 펜스가 이어져있다..
지름티재에서 희양산까지도 쭈욱 가파른 오르막이다..
지름티재에서 출발해서 펜스따라 조금 올라가다가 오른쪽 사면따라 조금 돌아서 희양산 삼거리 까지 경사도 70도?정도로 가파르게 올라선다..
지름티재 이정표..
진행방향 전방에 아주 큰 암봉이 보이고..등로는 암봉사이로 이어져 있다..
사진 중앙 암봉에 빨간색 화살표..암봉사이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기어서 나갔다..
개구멍도 아닌것이 서서 진행할려니 배낭이 걸려서 기어서..ㅎㅎ
지름티재에서 희양산가는길에 초반에는 폭신한 낙엽길이었는데 희양산에서 내려서는 산객들이 전부 아이젠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결빙구간이 없는데 올라가면 있을거란 예감이 들었다.
역시나 사면을 돌아서니 아직까지 눈도 안녹고,눈이 녹은자리는 얼어있었다..
본격적으로 가파른 오름길에 밧줄구간이 기다리고..
로프가 차례차례 계속 이어져 걸려있고..
이어진 로프구간..아이젠을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올라가는데 미끄럽다..
정면 젤위에 암봉사이를 올라서면 바로 희양산 삼거리다..
마지막 밧줄..바위사이로 올라서는길이 억수로 위험했다..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있어 중간중간 멈추기도 하고,
등산객이 섞이면 엄청기다려야 하겠다...
로프구간 다 올라서서 내려다 본다..
겨울철엔 제법 위험하다..
바위사이 로프구간 올라서면 바로 희양산 삼거리다..
우측에 출입금지 나무펜스..
나무펜스 뒤로 진행하면 희양산 정상이다..
왕복 25분거리..조망이 좋아서 꼭 다녀오는게 좋을듯..
희양산 정상으로 가다가 구왕봉을 바라보고..
전방에 구왕봉 그 뒤로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 펼쳐져 있다..
저 아래에 봉암사도 보이고..
희양산 정상부의 멋진 암릉..
희양산 삼거리에서 13분만에 돌탑이 있는 희양산 정상에 도착하고..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간다..
돌아가는길에 옆에 보이는 암릉에 다 올라가봤다..
올라서면 조망이 아주 끝내준다..
돌아오는길에 왼쪽에 암릉위에 올라서고..
암릉이 길게 이어져 있고..중간 중간에 뛰어서 건너갔다가 마지막에 내려가는길이 없어서 돌아왔다.ㅋㅋ
다시 돌아가고 있다..뜀박질 두번..ㅎㅎ
다시 희양산 삼거리로 돌아와서 배너미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배너미재 방향으로 급한 내리막인데 바닥이 얼어있어 슬금슬금 내려서고..
희양산 삼거리에서 내려서면 왼쪽으로 성터의 흔적이 보이면서 이내 이정표가 있는 성터에 도착..
왼쪽으로 은티마을 하산길이 열려있다..은티마을 3,2km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해서 배너미재까지 간다..
배너미재까지는 작은봉우리 몇개 넘어야 하고.
배넘이재 도착...배넘이평전이라고 아주 넓은터다..
진행방향 왼쪽 은티마을 이정표..
오늘 우리는 여기서 은티마을로 하산한다.
왼쪽에 내려서자 말자 계곡을 건넌다.
봄을 알리는지 계곡물소리가 요란하다.
계곡을 건너서 올라서서 시루봉 왼쪽 사면으로 빙빙 돌다가 아래쪽으로 급히 떨어진다..
배넘이재 이정표..
배넘이재에서 진행하면 계곡을 따라 가다가 멀어지고 다시 붙었다 멀어지고 그렇게 계곡을 옆에 두고 계속 하산한다..
알탕장소..ㅎ
배너미재에서 하산 33분만에 포장길을 만나고,포장길따라 쭈욱 내려간다.
포장길따라 가다 흙길도 나오고...
삼거리를 만나서 돌아본다..
왼쪽에서 하산했고,사진 오른쪽 포장길따라 올라가면 지름티재,호리골재 가는길이다.
삼거리 바로 앞에 안내도..
좌측 시루봉 아래에서 계곡따라 내려왔다..
은티마을 도착..정면에 우리버스가 들어와있다.
원래 대형주차장은 조금 더 내려가야하는데 우리기사님은 대단해..ㅎㅎ
조기 주막집에서 하산주를 했다..
다리밑엔 계곡물이 흘러 내려가서 머리감고 발도 씻고..ㅎㅎ
하산주 좀 먹고 주막집도 한번 담아보고..
대간꾼과 일반산악회에서 얼마나 다녀갔는지 주막안과 밖에 온통 다녀간 길로 도배가 되어있다..
주막 주인아주머니 좀 많이 수다스럽다.ㅋㅋ
후미 기다리면서 어슬렁 어슬렁..
다리앞에 삼거리 모습..
왼쪽으로 내려왔고 오른쪽 나무위에서 시그널이 걸려있다..
가까이 가보니 이정표가 있었다..
오른쪽으로 희양산 왼쪽으로 마분봉..
최후미는 두시간이 지나서 내려왔다.ㅡㅡ;;
오랜만에 대간길이라 살짝 걱정도 되드만 하여간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악휘봉과 구왕봉,희양산..조망이 아주 끝내줬다..
은티재부터 주치봉,구왕봉,희양산까지 가파른 오르막과 급한 내리막구간 제법 힘든구간이지만
조망과 밧줄로 이어지는 스릴감...아주 좋은 산행이었다..
24구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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