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01월27일 일요일(당일산행)
◆ 날씨 :구름,눈

구간 :백두대간21구간

갈령터널~(2,2km)~피앗재~(5,3km)~천황봉~(1,8km)~입석대~(0,7km)~신선대~(1,3km)~문장대~(3,2km)~세심정~(2,8km)법주사~(2,3km)법주사주차장

◆ 산행거리:대간9,1km/접속10,5km/실거리 약19,6km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천황봉(1058,4m),문장대(1033m)

◆ 산행시간:7시간30분(07시50~15시20분,중식40분,법주사탐방10분,휴식포함)

 

 

 

백두대간이 추풍령이후 북진하면서 잔잔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옹골차게

솟기 시작하는 곳에 속리산이 솟아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산들이 이 구간에
가장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속리산은 한강과 금강과 낙동강이
갈리는 분수령이어서 '삼파수'라는 이름을 낳은 산이기도 합니다.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되는 한남금북정맥이라는
이름이 말해 주듯이
이 정맥이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임을 알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비로봉,입석대,신선대를 거쳐 문장대에 오르면
이번산행의 조망이 절정에 이를 것 입니다.
문장대에서 법주사로 방향을 잡아 법주사 주차장에서
제21구간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05시4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

07시40분:들머리 갈령터널 500지점

07시50분:산행시작

08시42분:피앗재

10시47분:대목리삼거리

11시03분:한남금북정맥 갈림길

11시05분~11분:천황봉정상

11시21분:장각동갈림길

11시26분:법주사,상고암 갈림길

11시31분:천황석문

12시06분:법주사,경업대 갈림길

12시10분~50분:신선대,중식

12시16분~22분:문장대

13시37분:냉천골휴게소

13시55분:비목재휴게소

14시06분:세번재휴게소

14시45분~55분:법주사

15시20분:법주사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시간:7시간30분

 

 

 

 

성서홈플05시40분에 출발,2시간이 걸려 들머리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갈령터널 500미터 지난 지점에서 하차..

산행준비 후  대간21구간을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피앗재까지 접속하고 속리산 천황봉으로 대간길을 이어간다..

원래는 쉰섬마을에서 시작하는줄 알았는데 갈령터널 조금 지나서 하차해서 여기서 바로 올라간다.

사진 전방이 갈령터널 방향이고,

진행은 사진 오른쪽에 가드레일 끝나는 지점에서 바로 내려서면서 시작..

 

 

 

 

 

갈령재,갈령터널 지나서 하차한 모습..

들머리는 왼쪽에 가드레일 끝나는 지점으로 대장이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눈도 실실 뿌리고,피앗재까지 길이 희미하기 때문에 후미랑 보조 맞춰서 올라가기로하고 천천히 내려선다..

 

 

도로에서 내려서면 넓은농노길따리 진행하다 정비된 계곡을 건너가고..

 

 

 

다시 조금 더 진행하면 오른쪽에 작은 다리 앞에서 왼쪽넓은길따라 쭈욱 따라 올라간다..

 

 

 

넓은 농로길따라 7분여 진행하다 좌측 개울을 건너서 다시 진행하고..

 

 

 

진행하다 멋진그림에 한컷 날려보고..

산행은 개곡을 왼쪽에 끼고 계곡 올라가면 된다..

마지막에 피앗재가 보일즘에 사면따라 살살 가면 피앗재에 닿는다..

여기는 산객이 별로 다니지 않고 지금은 눈으로 등로가 덮혀있어 러셀하면서  계곡만 끼고 쭈욱 올라간다..

 

 

 

 

피앗재도착..여기서 오른쪽 속리산방향으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오르면 오를수록 눈이 많고,추운날씨에 나무에는 얼음까지..

완전 대박산행을 예고하고..

 

 

 

 

산죽길..눈과섞인산죽길을 통과하고..

 

 

 

 

 

 

 

조망이 열린곳에서 한컷날려보고..

 

 

 

오르면 오를수록 그림이 점점 좋아진다...흥분되고..ㅎㅎ

 

 

 

드뎌 나타난 눈꽃과 상고대..캬~~

 

 

 

 

 

생각지도 못한 설국이 나타나 정말 기분이 좋타.

요글래 날씨가 따뜻해서 눈도 거의 녹아 바닥에만 깔린지 알았는데..이럴수가..ㅎㅎ

 

 

 

 

그냥 갈수없다..한컷 날리고..ㅎ

오늘 산행은 천천히 즐기며 가기로..

 

 

 

 

 

 

 

 

오르다 돌아보면 모두가 대박광경이고..

 

 

 

 

 

 

 

 

상고대사진..ㅎ

 

 

 

 

 

 

 

 

등로에 눈터널도..

 

 

 

 

 

캬~~말이 필요없는 광경.

 

 

 

 

 

속리산 정상부를 바라보니..눈이 더 많타..

완전 대대박나는 산행이다..ㅎㅎ

 

 

 

 

제대로된 안내판 하나 만나고..

오른쪽으로 대목골 하산길이 열려있다.안내도에는 도화리로 되어있고..

여기가 대목삼거리..

 

여기서 부터 천황봉까지 쭈욱 가파른 오르막이다..

설국을 즐기며 천천히 올라간다..

 

 

 

 

 

 

 

돌아본 대목삼거리..

 

 

 

 

 

 

속리산 오름길 풍경..

 

 

 

 

 

 

 

속리산 천황봉 바로 아래에 한남금북정맥길이 오른쪽으로 열려있고..

 

 

 

 

크~~작살난다잉~ㅎ

 

 

 

 

지나온 능선..무슨 말이 필요할까..

 

 

 

 

 

속리산천황봉 정상부..

정상 오르기 직전에 나무벤치가 하나 있고 바로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 인증샷...눈발이 조금 더 거쎄졌지만 그렇게 춥진 않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조망은 별로 안나왔지만 설국을 즐기느라 시간 좀 보내고..

 

 

 

 

 

 

 

정상에서 내려서다 정상부를 돌아보고..

 

 

 

 

 

가야할 능선길..크크

 

 

 

 

 

정상을 배경으로..배경이 넘 쥐기는거 아닌지..ㅋㅋ

 

 

 

 

정상에서 300미터 거리에 오른쪽으로 장각동으로 하산길이 열려있고...

 

 

 

 

장각동 하산길 초입부..넓은 헬기장인지 공터인지..

 

 

 

 

다시 조금 더 진행하면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표는 없고..왼쪽으로 뚜렷한길..

안내판에 보니 상고암으로 해서 법주사 하산길이다..

 

여기서 부터 점점 기암괴석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천황석문도 통과하고..

 

 

 

 

등로는 온통눈으로 덮혀있고 암릉과 바위들도 하얀 눈으로 쌓여있다..

 

 

 

 

 

 

풍경에 취해서...흐미 좋은거...ㅎ

 

 

 

암봉사이도 통과하고..

 

 

 

 

다시 암봉사이로...

 

 

 

 

 

이렇게 멋진그림까지....

 

 

 

 

 

진행하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경업대,법주사 하산길이 열려있다..

 

 

신선대에 도착하고..

 

 

 

 

신선대 앞 마당..건물뒤로 돌아가면 화장실도 있다.

 

 

 

신선대 메뉴판..ㅋㅋ

육개장면 4000원...육개장사발면이다..깜짝 놀랐다.ㅋㅋ

감자전이랑 김치전과 막걸리 하나 시키고 느긋하게 중식을 먹었다..

 

 

 

 

 

 

비로봉에 올라서서 문장대를 바라보고...

날씨만 받쳐주면 더 좋을껀데..욕심인가..ㅎㅎ

 

 

 

문장대를 당겨보고..산객이 와글와글..ㅎ

 

 

 

문장대 아래 넓은공터에 도착하고..

산객들이 억수로 많타..

여기서 좌측은 법주사방향..오른쪽은 화북방향

문장대를 직진이다..

오늘 우리는 문장대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법주사방향으로 하산한다.

 

 

 

문장대 인증샷..작년 추석다음날에 왔었는데 몇달만에 풍경이 확 바꿧다..ㅎ

 

 

 

 

 

 

 

문장대 오르기전에 출입금지판..조기 넘어서 다음구간이 이어지는데..

나는 미리 다녀왔는데..ㅎㅎ

 

 

 

다시 갈림길로 돌아오고..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12분 하산 후...냉천골휴게소가 나타나고...패스~

 

 

 

다시 18분 하산 후..두번째 휴게소를 만나고...

메로나 하나 사먹었다..1500원.

 

 

 

 

다시 10여분 진행하다 세번째 휴게소를 통과하고..

휴게소 지나고 부터 길도 넓어지고 산길도 끝나고...포장도로 따라 쭈욱 내려간다...

 

 

 

 

 

 

 

법주사 도착..법주사 구경하고...

 

 

 

 

 

 

 

 

 

법주사 쌍사자 석등..보물이다..

 

 

 

 

 

 

법주사에서 나와서 매표소를 지나고 도로따라 상가지역을 지나고 나서 도로끝에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근데 법주사 입장료 4000원..너무 비싼거 아니가..이 무슨 황당한 요금인가..

산행하면 절대로 법주사에서 오르면 안되겠다.

 

 

어쨋던 21구간 속리산구간..생각지도 못한 대박눈산행에 몸도 마음도 너무 즐거운 하루다..

22구간,23구간은 미리 다녀와서 이제 대간은 3월달에 버리미기재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