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01월13일 일요일(당일산행)
◆ 날씨 :맑음

구간 :백두대간20구간

화령재~(4,6km)~봉황산~(3,7km)~비재~(2,4km)~못제~(1,4m)~갈령삼거리~(0,7km)~형제봉~(1,5km)~피앗재~(1,2km)만수동  피앗재산장

◆ 산행거리:대간14,3km/접속1,2km/실거리 약15,8km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형제봉(832m),봉황산(740m)

◆ 산행시간:5시간56분(07시42~13시38분,중식없이 간식,휴식포함)

 

 

 

 

계사년 새해 첫산행을 화령재에서 이어갑니다.
조선시대 때 상주시 화남면 소재지가 화령현이었는데,
이 화령현을 넘나들던 고개라 하여
이름지어진 화령재에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마을 표석을 뒤로하고 잡목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봉황산의 정상석이 우리를 반기고
속리산의 천왕봉이 어서오라 손짓하는 듯하고
주변의 주병산, 두리봉, 형제봉과 화서마을이 한눈에 바라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암릉구간을 지나 새의 형국이라 하여 비조재,비조령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비재의 철계단을 지나 갈령을 우로하고 형제봉, 할매바위를 지나
피앗재 삼거리에서 만수계곡(좌측)쪽으로 하산하여 만수동 입구에서 제20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파란색:대간/분홍색 접속

05시50분:성서홈플 출발,선산휴게소 아침식사

07시38분:화령재 도착 산행준비

07시42분:산행시작

08시32분:산불감시초소 통과

09시02분~07분:봉황산

10시12분:비재

11시24분:못제

11시56분:갈령삼거리

12시18분~39분:형제봉

13시10분:피앗재

13시38분:피앗재산장(만수동),산행종료

산행시간:5시간56분

 

 

 

 

해가 바뀌어도 대간은 이어진다~ㅎ

20구간 산행은 19구간 종료지점인 화령재에서 시작하고..

화령재에서 도로따라..지금 사진방향으로 걸어간다..

 

 

 

화령재에서 도로따라 2~300미터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문장대방향으로 우측으로 꺽자말자 도로 건너서 들머리가 열린다.

 

 

우측으로 들어서자 말자 도로 건너에 들머리..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특별한거 없이 그냥 땅만보고 진행..ㅎㅎ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하고..

 

 

봉황산으로 오르는길에  돌아본 경치...쥐..긴...다...

 

 

산불감시초소에서 30여분 걸려서 봉황산에 도착한다..

봉황산 정상부는 작지만 조망이 열려있어 기분까지 상쾌한 느낌이다.

 

 

 

 

 

 

정상에서의 조망

 

 

 

봉황산에서 급히 내려서서 쭈욱 완만하게 내려오면 도로와 만나고..맞은편에 철계단으로 대간은 이어진다.

여기가 비재이다..

비재에서 철계단 오르면서 부터 쭈욱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고..

 

 

 

 

 

 

갈령삼거리로 향하다 멋진조망에 한컷 날리고..

 

 

 

 

 

 

갈령삼거리로 가는길..

 

 

 

 

 

반가운 이정표...

 

 

 

못제모습..눈으로 덮혀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ㅎㅎ

그냥 넓은공터 같은 느낌이다.

 

 

못제에서 조금 올라가면 넓은터에 헬기장을 지나고..

 

 

 

진행하다 정면에 아주 큰바위를 만나면서 등로는 바위 왼쪽으로 내려서 돌아간다..

 

 

 

큰암봉을 우회해서 올라서서 잠시 내려서면 갈령삼거리에 도착하고..

 

 

갈령삼거리 이정표..

 

 

 

 

갈령삼거리에서 20여분 걸려 형제봉 암봉밑에 도착하고..

형제봉은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하고,

 

 

형제봉 암봉 오르는길..

암봉에 오르면 정상석이 있다..

암봉오르는길은 사진 왼쪽으로,중앙으로,오른쪽으로 세군데 다 오를수 있는데,

사진 오른쪽으로 오르는게 제일 안전하고 쉽다.

 

 

형제봉정상석..형제봉에서의 조망은 정말 끝내준다..

암봉위에 정상석이 있는것도 좋은데 주위가 터져 있어 시야에 막힘이 전혀없고,가야할 대간구간 속리산이 눈앞에 와있다..

 

 

 

 

정상에서의 조망..멀리 속리산이 나를 부른다~ㅎㅎ

 

 

 

 

속리산 왼쪽으로 겹겹히 눈으로 덮힌 산군들..멋진넘들..

 

 

 

 

 

지나온 대간길을 배경으로..한컷 날리고...사진 뒤에 능선따라 왔고,봉황산은 사진 오른쪽에 가렸다.

 

 

 

 

 

 

형제봉에서 20여분 조망을 즐기고 내려와서 다시 형제봉을 담아보고 피앗재로 진행한다..

 

 

 

형제봉에서 30여분 진행하면 한눈에도 알수있는 피앗재에 도착하고,

피앗재에서 왼쪽은 만수계곡,만수동 하산길이고 오른쪽은 길은 희미하지만 쉰섬마을 하산길이다..

다음구간은 쉰섬마을에서 피앗재로 접속해서 대간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만수동으로 하산한다..

 

 

 

 

 

피앗재산장에서 나무에다 안내판을 걸어놧다..

산장까지 1,2킬로거리.

실제로 내려서보니500미터 정도 계곡따라 내려서다 작은계곡을 여러번 건너고 넓은 농로길을 만나서 편하게 내려간다.

 

 

우리버스가 보인다..버스 오른쪽 건물이 마을회관이고 버스 왼쪽 앞에 동그란지붕이 피앗재산장 황토방이다..

원래 요기까지 버스가 못들어와서 도로따라 2킬로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버스사장님이 어렵게 여기까지 들어와줘서

발품을 많이 줄였다..ㅎㅎ

 

 

 

 

 

 

 

 

피앗재산장..사진에 저분이 사장님인데 아주 친절하시다..

식사는 안돼고,김치찌게에 막걸리만 팔고 있다.

배가 고파서 밥은 없냐고 물으니 자기들 먹을 라면 사놓은거 있다고 마당에서 끓여먹으라고 해서 라면 끓여먹었다.ㅎㅎ

사진 오른쪽에 머리만 보이는 파란색 포터 뒤에 바로 계곡이라 씻을수도 있고..

 

20구간 산행은 피앗재에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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