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12월09일 일요일(당일산행)                 
◆ 날씨 :맑음,전날 내린 많은 눈으로 등로는 온통 눈

구간 :백두대간17구간                                       

추풍령~(0,8km)~금산~(8,0km)~작점고개~(5,0km)~용문산~(2,3km)~국수봉~(3,1km)~큰재

◆ 산행거리:약19.2km/대간19.2km/접속/0,0km/실거리 약19,6km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용문산(710m),국수봉(795m)

◆ 산행시간:7시간18분(07시31~14시49분,중식,휴식포함)

 

 

2012년4월8일 지리산 웅석봉을 시작으로
지리산권을 지나
덕유산권을 마무리 하려
K2산악회 15차종주대는 제17구간을
추풍령에서 큰재까지 산행을 이어갑니다.
백두대간이 송두리채 날아가버린 금산에 올라서면 인간의
욕심에 대간이 짤려나간 가슴아픈 구간입니다.
아픈가슴을 뒤로하고 묘함산 중계탑을 이정표 삼아 묘함산

임도로 내려서서 납골당을 지나 작점고개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용문산 바로전 헬기장에서의 조망을 감상하며 국수봉에 서면
상주의 너른 벌판이 끝없이 펼쳐 질 것입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상주시 모동면과 공성면을
이어주며 금강과 낙동강의 분기점인 큰재에서 제17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05시40분:성서홈플 출발,김천휴게소 아침식사

07시22분:추풍령 도착,산행준비

07시31분:산행시작

07시48분:금산

10시17분~37분:작점고개,중식

12시22분~35분:용문산정상

13시39분~53분:국수봉정상

14시49분:큰재,산행종료

산행시간:7시간18분,등로에 눈으로 체력과 시간이 많이  소모

 

 

 

 

 

 

 

 

 

 

 

 

17구간 시작은 추풍령이정석 맞은편 안내도 앞으로 이어진다.

7시간 넘었지만 아직 날은 흐리고,전날 내린 많은 눈으로 하루종일 눈을 밟으며 산행한다.

 

 

 

금산정상 바로 아래에 백두대간과 금산 안내도.

 

 

 

 

금산 정상부..

정상 바로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가도 되고 위로 올라오면 금산이다.

목책이 쳐져있고,아무생각없이 그냥 지나쳤다..ㅎ

 

 

등로가 온통 눈으로...흐

 

 

 

 

 

 

 

 

진행하다 사거리 임도를 만나고..돌아서서 찍은 모습..

진행방향 사거리에서 11시방향 직진이다.

 

넓은 임도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다시 산길 진입..

 

 

다시 임도길 만나고 임도길따라 그냥 내려가도 되고,

우리팀은 임도길 가로질러 앞에 봉우리 하나 넘어서 다시 임도길로 내려온다.

대장님한테 물어보니 그냥 넘는다고 하는데..ㅎㅎ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 우측으로 시그널..산길 다시 진입..

 

 

 

잠시 후에 다시 임도길 만나서 쭈욱 내려간다..

처음 난함산 올라가는 임도길 만났을때 그냥 임도따라 쭈욱 내려와도 되겠다.

 

 

 

임도길 따라 내려오다 오른쪽으로 건물들이 보이고 커브지점에 왼쪽으로 시그널...다시 산길 진입이다.

 

 

10여분 진행하면 도로가에 닿고 오른쪽에 작점고개..쉼터가 있다.

대간선배분 몇분이 깜짝파티를 준비하고 있었고,

여기서 오뎅탕이랑 컵라면,커피까지 먹고 점심을 해결하고 진행한다.

 

선배님들...추운날씨에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산행이 짧고,강추위가 예상되어 행동식할려고 점심도 안가져 왔는데 요기 정말 잘했습니다..

 

 

 

왼쪽 안내도 뒤로 대간은 이어지고..멋진 소나무가 있는 작점고개 모습..

 

 

 

 

 

 

 

 

등로에 눈..많은곳은 무릎까지 빠진다..힘이 배로 드는거 같다..

 

 

넓은 헬기장이 있는 용문산 정상부

 

 

 

 

 

 

 

 

 

 

 

 

 

  

용문상정상 이정표..국수봉 2,3km..                                                      정상에서 7분 내려서면 좌측으로 웅북리(상웅)하산길이 열려있고

 

 

 

 

다시 20여분 진행하면 사거리안부..

우측 용문산 기도원과 좌측 웅북리(중웅)하산길이 열려있는 사거리 안부를 통과하고

 

 

돌아본 사거리 안부 모습..벤치도 두개 있고..

 

사거리 안부에서 국수봉 아주 가파른 오르막으로 계속 올라서야 하고,

숨이 깔딱 넘어가는 깔딱고개도 올라야 한다..

 

 

 

깔딱고개를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용문사 하산길이 열려있고..

 

 

 

 

백두대간 국수봉 도착..정상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시원하다..

 

 

 

 

 

 

국수봉 정상 이정표..

이정표 뒤로 큰재로 이어지고..

 

 

 

 

 

정상에서의 조망..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ㅎㅎ

 

 

 

국수봉에서 하산길 가파르게 내려서서 작은 봉우리 하나 넘고 다시 올라서면 민영봉이라고 적혀있다..

 

 

민영봉에서 바라본 국수봉..

 

 

왼쪽부터 국수봉...오른쪽으로 넘고 온 봉우리들..ㅎ

민영봉부터는 완만하게 쭈욱 편안한 하산길이 이어지고..

 

 

 

 

큰재..전방에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큰재 내려서기 직전 이정표....                                                             큰재 도로 건너편 이정표.다음구간 회룡재..도로 건너 직진이다.

 

 

 

큰재모습...도로 건너서 다음구간을 이어간다..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씨와 온통 눈으로 덮인 등로를 걷느라 제법 체력소모가 많타.

내려서니 눈도 실실 날리고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서 하산주 준비해간것도 버스안에서 간단히 먹었다.

오늘은 어찌하다보니 대장보다 먼저 내려와 버렸다..일등~ㅋㅋ

후미 기다려서 대구로 돌아왔다.

 

백두대간 17구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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