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4 백두대간 13구간 황점~삿갓대피소~무룡산~동엽령~백암봉~귀봉~못봉~대봉~갈미봉~빼재(신풍령)

 

 

 

 

 

 

◆ 일시 : 2012년10월14일 일요일 (당일산행)                   
◆ 날씨 :맑음

◆ 구간 :백두대간13구간                                       

황점~(3,5km)~삿갓대피소~(2,1km)~무룡산~(4,1km)~동엽령~(2,3km)~백암봉~(2,3km)~귀봉~(0,8km)~횡경재~(1,6km)~못봉~(2,3km)~대봉~(1,0km)~갈미봉~(3,0km)~빼재(신풍령)

◆ 산행거리:약23,0km/대간19,5km/접속/3,5km

◆ 최고봉:무룡산(1491,9m),백암봉(1503m)

◆ 산행시간:8시간50분(중식40분,휴식포함)

 

 

 

 

완연한 초가을의 정취를 흠뻑안고 제13구간 산행을 황점에서 삿갓재대피소로 이어갑니다.
무룡산 오름길 능선의 절경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 할 것입니다.
동엽령으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서봉과 남덕유를 뒤로하고 백암봉에 올라서면 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스라이 우리앞에 펼쳐집니다.

지리산의 위용과 우리가 걸어온 덕유산 일대가 거대한 산맥이 되어 장관을 이룰 것 입니다.
다시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횡경재를 지나 지봉-대봉-갈미봉을 뒤로하고 빼재(수령)에서

제13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파란색 대간/분홍색 접속

 

 

04시50분:성서홈플 출발

06시36분:황점마을도착

06시42분:산행시작

07시50~08시00분:삿갓대피소

08시43~48분:무룡산

09시23~26분:돌탑전망대,동엽령2,0km

10시08분:동엽령

10시53~58분:백암봉,송계삼거리

11시35분:귀봉

11시50~12시30분:점심식사

12시33분:횡경재

13시03분:못봉

13시58~14시03분:대봉

14시26~29분:갈미봉

15시30분:빼재(신풍령)도착,산행종료

 

 

들머리 황점마을

 

13구간은 12구간 하산 지점인 황점마을에서 삿갓대피소로 접속해서 대간을 이어간다.

20킬로가 넘는 거리라 평소보다 1시간 일찍(04시50분)에 출발해서 06시36분에 황점마을에 도착

산행 준비 후 바로 출발한다.

 

 

포장도로 따라 잠시 올라가고~

 

 

커브지점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산길로 진입해서 본격적인 산행을 이어간다.

 

 

계곡따라 단풍나무가 덤성덤성 보인다.

 

 

 

 

 

 

 

  

07시50분에 삿갓대피소에 도착해서 잠시 쉬었다  무룡산을 향해서 출발하고..

 

 

 

대피소에서 들머리를 바라보고..계곡따라 쭈욱 올라왔다..

 

 

 

 

                                                

           

삿갓대피소에서 잠시 진행하면 조망이 열린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에서 무룡산을 바라보고..

 

헬기장에서 황점마을을 내려다보고..

 

 

 

 

 

무룡산 오르는 천국의 계단이라고..ㅎㅎ

 

 

 

 

 

무룡산 인증샷..

 

 

무룡산에서 가야할 마루금을 바라보고..

젤 뒤 중앙에 백암봉,긔 왼쪽에 중봉이고 향적봉은 안보이고..

대간은 백암봉에서 오른쪽 이어진 능선을 타고 진행한다.

 

무룡산에서 동엽령까지 길도 완만하게 이어져서 진행속도가 제법 나고..

 

 

 

 

무룡산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보고..중앙 살짝 왼쪽봉이 삿갓봉 오른쪽이 남덕유산과 서봉

 

 

진행하다 무룡산을 돌아보고..

 

 

            

동엽령 2킬로 지점에 돌탑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제법 넓고 조망도 터져 있다.

 

 

돌탑봉에서 바라본 무룡산과 그 넘으로 덕유주능선..

 

 

 

돌탑에서 바라본 향적봉방향..

 

 

 

돌탑봉에서 내려서는 계단 옆에 고사목도 보이고..

 

 

     

                                              남덕유9,1km/향적봉5,7km  이정표가 있는 작은 봉도 넘어서고                                                                                             

 

 

 

 

동엽령으로 가는길에 암릉을 바라보고..

 

 

길도 이쁘고 암릉도 이쁘고~주위에 단풍나무도 있고..완전 기분 넘 좋타..ㅎㅎ

 

 

 

 

산능선에서부터 단풍이 아래로  울긋불긋..이쁜넘들..

 

 

 

 

아~향적봉으로 이어진 멋진능선길~

완전 황홀하다..크크

 

 

동엽령에 도착하고..

 

 

   

동엽령 이정표:좌측으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고 향적봉4,3km                                                                                                   

 

 

 

백암봉에 진행하다 능선에 기암들..

 

 

 

 

 

 

백암봉으로 오르다 돌아보고..자꾸 자꾸 돌아보고...

 

 

무룡산과 삿갓봉 그뒤로 남덕유와 장수덕유..

이 멋진넘들이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정말 좋타..

 

 

     

백암봉에 도착하고..

 

백암봉에 있는 이정표들..

 

 

                  

대간은 여기서 오른쪽,횡경재,송계사 방향으로 진행하고,

향적봉은 진행방향 직진이다..

 

 

 

백암봉에서 바라본 중봉 모습..중봉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귀봉에 도착하고.

백암봉에서 귀봉까지는 완만하게 내려오는길이라 진행이 빠르고..

귀봉 이정표에 귀봉이라고 위에 적혀있어 잘 안보면 모르겠다.

봉우리로서의 의미도 없이 그냥 등로에 있다.

 

 

 

 

 

횡경재모습...진행방향 대간은11시방향으로 내려서고,

송계사방향은2시방향 오른쪽이다.

 

 

                

횡경재 이정표..

 

 

 

횡경재에서 급격히 내려서면 신풍령6,6km 이정표를 지나가고 다시 못봉 앞에 헬기장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못봉 직전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 바로 앞에 못봉.

정상석이 있어 인증샷 하나 남기고..

 

 

못봉 이정표..

 

못봉에서 다시 급하게 내려서고..

 

 

 

              

이정표를 지나면서 다시 급하게 올라서면서 대봉을 향한다.

 

 

대봉은 정상석이 없고 넓은 터에 조망이 터져 있다.

대봉에서 진행방향으로 바라보니 봉우리가 하나 있는데 갈미봉인지 알았는데

진행해보니 갈미봉은 대봉에서 안보이게 숨어있었다.

 

 

 

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젤 뒤쪽 오른쪽으로 뻗은 능선이 덕유산 주능선이다..

 

 

 

대봉에서 20여분 걸려 갈미봉에 도착하고..

갈미봉에서 빼재까지는 작은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갈미봉이정표..

갈미봉에서 능선길 조금 진행하다 바로 왼쪽으로 급히 내려간다.

낙엽이 깔린등로에 바위들이 깔려 있어 잘못하다간 발목이 꺽이겠다.

갈미봉에서 급격히 내려섰다 오르락 내리락 빼재까지는 한참 진행한다.

 

 

 

 

무풍438지점 삼각점을 통과하고

 

 

 

 

빼재(신풍령)1킬로 지점을 통과하고..

 

 

1킬로 지점을 통과해서 내려서면서 신풍령휴계소가 보인다..

주차장에 우리버스 한대만 달랑~

 

 

철탑이 눈앞에...이젠 정말 다 왔나 보다..

 

포장도로에 닿아 산행은 종료되고..

조금 걸어나가면 왼쪽에 빼재 이정석이 있고

휴게소는 오른쪽 아래에 있다.

 

말이 휴게소이지 문닫은지 오래되서 폐휴게소다..

주차장 입구 도로 밑으로 물이 쫄쫄쫄 흘러서 그래도 좀 씻었다.ㅎ

요기서 하산주 후 대구로 돌아온다.

 

 

 

 

 

 

 

 

13구간은 덕유주능선을 걷기에 조망이 너무 좋았다.

날씨까지 좋아서 넘 좋은 산행이었다.

백암봉에서 귀봉,못봉,대봉,갈미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조금 힘들었고,

갈미봉을 지나면서 빼재까지도 한시간 이상 걸리는 구간이라

갈미봉을 지나면서 다왔다는 생각을 하다간 지루해 죽는다~ㅎㅎ

 

 

백두대간 13구간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