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3 백두대간 12구간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삿갓봉~삿갓대피소~황점

 

 

 

 

 

 

 

 

◆ 일시 : 2012년9월23일 일요일 (당일산행)                   
◆ 날씨 :맑음

◆ 구간 :백두대간12구간                                       

육십령~(2,2km)~할미봉~(4,8km)~서봉~(1,5km)~남덕유~(1,5km)~월성재~(1,9km)~삿갓봉~(0,8km)~삿갓골재 대피소~(3,4km)~황점마을

◆ 산행거리:약15,9km/대간12,4km/접속/3,5km

◆ 최고봉:남덕유산(1507,4m).장수덕유(서봉,1492m),삿갓봉(1419m)

◆ 산행시간:7시간30분(중식,휴식포함)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것을 피부로 느끼며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12구간산행을 할미봉,장수덕유,남덕유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장수덕유산에 오르면 넓고 덕스러운 덕유의 연봉들이 줄지어 자태를 뽐내고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하는 빨알간 물결이 파도되어 우리의 가슴속을 파고 들 것입니다.
남덕유의 웅장한 자태속에 삿갓봉이 우리를 기다리고 다음구간으로 이어지는
무룡산으로 오르는 능선은 언제 보아도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연출합니다.
덕유의 주봉 향적봉에 다음구간을 약속하고
삿갓재에서 황점방향으로 하산하여 제12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파란색 대간/분홍색 접속

 

 

07시50분:육십령도착

07시56분:산행시작

08시44~52분:할미봉

08시54분:반송마을,대포바위 삼거리

09시19분:육십령3,5/서봉3,5km지점 넓은안부

09시26분:이정표 삼자봉,덕유교육원갈림길

11시00~07분:서봉

11시27분:육십령,남덕유갈림길(주능선 오르기전)

11시36분:주능선 육십령,남덕유갈림길

11시42~49분:남덕유정상

12시01~20분:육십령3,5km이정표 삼거리,점심식사

12시41분:월성재

13시32분:삿갓봉삼거리

13시37~43분:삿갓봉

14시12~16분:삿갓골재 대피소

14시18분:참샘

15시16분:삿갓골재3.5/황점0.6km이정표 포장임도 도착

15시24분:황점마을,산행종료

 

 

 

 

 

 

    

오늘은 백두대간 12구간 산행일

저번구간 하산지점인 육십령에서 시작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덕유산군으로 진입한다.

육십령아래 매점에 도착하고 육십령 고개로 포장도로 따라 오르다 오른쪽 안내도가 있는 포장길로 들어서고 100여미터 가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있는 산길이 열려있다.

 

 

할미봉으로 가는 길은 완만하게 숲속길을 따라 올라가고

 

운무가 뒤 덮은 마을모습..

 

 

20여분 올라오면 작은 육십령1.5킬로지점 작은 봉에 오르고..

나무가지 사이로 할미봉이 빼꼼히 보인다..제법 넓은 안부라 잠시 머물다 출발하고..

 

 

페헬기장도 지나고..

 

 

오르다 할미봉을 올려다 보고...

왼쪽 봉우리가 할미봉정상석이 있는 정상이고 오른쪽 암봉은 정상에서 내려다 볼수는 있지만 등산로는 없어 보는걸로 만족..ㅎ

 

 

 

할미봉 오르는 밧줄구간,몇군데 나오지만 위험하진 않다..밧줄구간 오르면 조망이 열리고 오른쪽에 마을 아래쪽 승마장이 이채롭다.

 

 

지나온 능선을 한번 돌아보고..

 

 

할미봉 정상아래에서 다시 밧줄구간을 오르고...

 

 

할미봉 정상에 도착..정상석과 삼각점이 나란히..

 

 

 

 

할미봉정상 이정표와 조망안내도..

 

 

정상 인증샷..역광이라 조금 어둡고..

 

 

할미봉 정상에서의 조망...아주 좋다..

덕유산 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오른쪽에 남덕유까지 막힘이 없다..

 

 

 

할미봉 정상 오른쪽에 기암

 

 

 

할미봉 정상부 모습..

 

 

  

할미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대포바위,반송마을 삼거리..

어떤 미친넘이 매직으로 ㅈ,ㅅ을 적어놨다..꼭 이런짓을 해야하는지..한심한넘이다..

대포바위는 임진왜란때 일본군이 진격하다 육십령에서 올려다 보니 산에 큰 대포가 있어 물러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다..

등로에서 떨어져 있어 가보진 않았다.

 

 

 

이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나무계단에서의 조망..

 

 

 

할미봉 하산길에 밧줄구간..왼쪽사진 내려서면 다시 밧줄이고 길이도 50미터는 넘을거 같다..

 

 

 

밧줄구간 다 내려서면 등로에 조망바위가 있고,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진행할 서봉과 남덕유..

 

 

조망바위에서 돌아본 할미봉정상부..

사진 중앙에 골짜기로 급격히 내려서야 하고 봉우리 오른족 암봉 위에 나무계단도 살짜기 보인다..

 

 

조망바위 모습..

 

 

 

 

다시 진행하면 육십령과 서봉의 정확히 중간지점..넓은 안부에 이정표가 있고,식사자리로 좋겠다..ㅎㅎ

 

 

 

다시 진행하면 삼자봉이라는 이정표에 덕유교육원 갈림길을 지나고..

 

 

넓은 헬기장도 지나고..

 

 

 

 

서봉 2,1킬로 이정목.

일일이 사진에 담진 않았는데 등로에이런 이정목이 많이 있었다.

 

 

 

진행하다 남덕유산을 바라보고 앞이 정상이고 뒤에 뾰죡한봉이 철계단이 있는곳이다..

 

 

서봉 정상부 모습..

 

 

 

지나온 구간...시야가 넓지 못해 지리주능선은 잘 안보이고..

 

 

 

나무가지 사이로 왼쪽 서봉과 오른쪽 남덕유가 보이고..

 

 

서봉이 가까워지니 숲길을 벗어나 확 터인 등로를 진행하고 서서히 바위들이 나타난다..

 

 

오른쪽 아래로 덕유교육원이 보이고..

작년에 영각사에서 남덕유거쳐,서봉찍고 덕유교육원으로 내려섰는데  오늘 오르면서 첫번째 갈림길 말고 서봉에서 내려서면 이내 나오는 갈림길..

작년에 내려섰던 삼거리를 지나쳐버렸다.

분명히 이정표가 있었는데 나는 왜 못 봣을까...ㅎ

 

이제 서봉에 거의 다 왔다..등로는 바위길로 이어지고..

 

 

서봉 정상으로 가는길..

 

 

지나온 능선길..

 

 

정상 오른쪽 풍경..

 

 

 

 

 

이제 정상이 다 왔다..

서봉 이정목이 보이고 오른쪽에 평평한 헬기장안부..

 

 

 

 

정상바로 아래 이정표와 돌탑..

 

 

정상목 뒤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부 모습..

 

 

정상 앞에 헬기장과 오른쪽으로 남덕유산..

 

 

 

 

남덕유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모습..

 

 

 

 

헬기장에서 내려서는 철계단과 그 뒤로  남덕유로 이어지는 능선길..

 

 

남덕유로 오르기전에 삼거리 갈림길 표시는 없지만 왼쪽으로 길이 뚜렸하다.

왼쪽으로 가면 육십령3,5킬로 이정표가 있는 주능선에 닿고,남덕유는 직진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왼쪽사진은  갈림길에서 올라서면 남덕유 아래 이정표 안부에 닿고 돌아본 모습이고..오른쪽사진은 남덕유정상에 있는 이정표.

 

 

남덕유정상석

 

 

 

 

남덕유에서의 조망...남령,영각사방향..남령뒤로 월봉산과 금원,기백산도 보이고..

 

 

당겨보고...멋진넘들...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중앙에 솟은 삿갓봉..

 

 

중앙에 덕유교육원과 그 뒤로 오늘 올라온 능선길..

 

 

중앙에 월봉산과 오른쪽에 솟은 거망산,왼쪽에 금원산과 그 뒤로 기백산까지 죽인다~~ㅎ

 

 

 

 

남덕유정상부 모습..겨울철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할텐데 지금은 우리팀 뿐이다.

 

 

서봉을 배경으로..

 

 

남덕유에서 내려오면서..이정표 뒤로 가면 서봉으로 가는길이고 주능선은 2시방향이다..

 

 

 

잠시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에 닿고..

여기서 육십령방향으로 가면 아까 지나온 남덕유 아래 숲속 삼거리로 이어진다.

 

 

 

월성재 모습..오른은 황점으로 이어지고 삿갓봉으로 직진~

 

 

월성재 이정표..삿갓골재대피소2,9km/황점3,8km

 

 

월성재에서 작은 봉 하나 오르고...삿갓봉이 저 멀리 우뚝 서 있다.

 

 

 

 

진행하다 돌아보고..젤 뒤가 남덕유,오른쪽으로 서봉으로 이어진 능선

 

 

 

삿갓봉 가는길에..

 

 

지나온 능선을 다시 돌아보고..

 

 

 

이정표에 무룡산이 나타나고,왼쪽사진은 삿갓봉 아래 삼거리 이정표..

 

 

삿갓봉 300미터를 가르킨다..오른쪽으로 올라가고..

 

 

삿갓봉 정상 도착..

삿갓봉 정상에서의 조망도 막힘이 없이 아주 좋다..

 

 

삿갓봉에서 바라본 금원산방향..

 

 

삿갓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뒤로 남덕유와 서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아주 멋진다..

 

 

다음구간 진행할 무룡산과 오른쪽 멀리 향적봉까지의 덕유능선...아~빨리 가고 싶다..ㅎㅎ

 

 

 

무룡산2,6k이정표를 지나고 삿갓골재 대피소에 도착한다..

 

 

대피소의 여유로운 모습. 앞에 보이는 화장실앞에 황점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있다.

 

 

 

대피소에서 황점마을을 내려다 보고..

 

 

 

황점으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과 이내 나타나는 참샘..물이 졸졸 나오고 있었다.

 

 

 

대피소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참샘을 지나고 부터  계속 물소리가 들리고 계속을 따라 한동안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나중엔 아주 편안한 산책로같은 길로 이어진다..

 

 

 

 

알탕 알탕...하고 싶지만 참았다..ㅎ

 

 

여기는 진짜 들어가고 싶었는데..휴~아직 더 내려가야 하고 옷도 안가지고 올라와서리...

덕유산을 몇번을 왔지만  겨울에만 와봐서 몰랐는데 황점으로 내려가는데 계곡이 아주 쥐긴다...

 

 

 

 

이정표를 만나고..이젠 포장 임도길따라 황점으로..

 

 

 

 

포장임도길 따라 잠시 진행하면 황점마을 도로에 닿아 산행은 종료된다..

도로에 내려서서 오른쪽2시방향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 화장실..깜짝놀랐다..이렇게 최신식으로..ㅎㅎ

주차장 뒤에도 계곡이 흐르고 앞에도 흐르고..요글래 비가 많이 와서 수량도 풍부하고

여기서 올해 마지막 알탕을 한다..근데 물이 찹다.ㅎㅎ

 

하산주 간단히 하고 대구로 왔다..12구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