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0 백두대간 5구간 백무동~장터목~촛대봉~세석~벽소령~음정~의신마을

 

 

 

 

 

 

 

◆ 일시 : 2012년6월10일 일요일 (당일산행)                     
◆ 날씨 : 맑음

◆ 구간 : 백무동-(6.1km)-장터목대피소-(0.8km)-연하봉-(2.0km)-촛대봉-(0.7km)-세석대피소-(0.5km)-영신봉-(1.6km)-칠선봉-(1.6km)-선비샘-(2.6km)-벽소령-(3.8km)-삼정마을-(2.7km/차량이동)-의신마을

◆ 산행거리:약19,7km 대간:9,8km,접속:9,9km

◆ 최고봉:연하봉(1730m),촛대봉(1703m)

◆ 산행시간 :8시간40분(점심30분포함)

어머니 품같은 지리산으로 다시 한번 빠져 듭니다.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하동바위,참샘을 거쳐

몇천년전 장이섰다는 장터목 산장에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연하봉에서 바라보는 촛대봉의 위용을 만끽하며

철죽의 원조 세석을 지나 영신봉에 올라 낙남정맥으로

이어진 삼신봉으로 이어진 조망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올 것 입니다.

칠선봉 덕평봉을 지나 지리10경의 하나인

벽소명월로 유명한 벽소령산장에서 좌측 삼정마을로 하산하여

삼정마을에서 제5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파란색 백두대간~빨간색 접속구간

 

05시50분:성서 홈플 출발,거창휴게소 아침식사

07시50분:백무동매표소 주차장도착

07시55분: 산행시작

08시34분:하동바위

08시55분~09시:참샘

09시19분:소지봉

10시21분~35분:장터목대피소

10시56~11시:연하봉

11시50분~12시20분:촛대봉,점심식사

12시33분:세석갈림길

12시47분:영신봉

13시20~25분:칠선봉

14시05분~08분:선비샘

14시58분~15시21분:벽소령대피소

16시19분:작전임도 끝지점

16시40분:삼정마을,산행종료.

원래는 삼정에서 의신마을까지2,7킬로를 포장도로 따라 걸어가야하는데 우연히 빈택시가 있어 타고 내려감.

다른회원님들은 다 걸어서 내려옴.

 

 

 

 

 

산행후기:

오늘은 백두대간 제5구간 산행이다.

백무동에서 장터목을 올라 오른쪽 촛대봉을 거쳐 세석,벽소령에서 삼정마을로 하산하는길

오늘도 여전히 홈플 05시40분 출발해서 07시50분쯤에 도착했다..잠시 산행준비 후 바로 출발한다.

이제는 대장님 출발신호도 없이 삼삼오오 그냥 막 간다~ㅎ

 

포장길따라 식당가를 잠시 지나면 삼거리 갈림길에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오른다.우측은 세석대피소,한신계곡방향이다.

장터목까지는5,8킬로를 가르키고,돌계단길 쭈욱 따라 올라간다..완만하게 때론 가파른 계단길.

국립공원이고 외길이라 앞만보고 진행하면 하동바위에 닿고 하동바위란게 머 특별한건 없이 큰 바위덩어리 하나..

하동바위 지나서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고 역시나 돌계단이다.

30여분 올라서면 참샘에 닿고~물이 졸졸졸 나온다..물도 먹고 잠시 쉬다 다시 출발~

참샘에서부터 다시 가파른계단길(오늘구간중 제일가파름) 20여분 올라서면 소지봉아래 안부에 올라서고,우측으로 바로 진행하면 소지봉팻말이 있는 넓은터가 나오고 소지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산죽길도 만나고 평길도 나왔다가,다시 올라서기도 하고,완만하게 오르면 장터목에 닿는다.

 

장터목에 올라서서 왼쪽은 천왕봉방향이고 우리는 오른쪽 촛대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장터목부터는 지리산 주능선이라 크게 오름없이 쭈욱 이어간다.

조금 진행하면 연하봉에 닿고~연하봉에서 내려서면서 보이는 길이 정말 환상적이다.

연하봉 뒤로 촛대봉도 너무 잘 조망되고 연하봉 주위는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연하봉에서 촛대봉은 1시간이 채 안걸려 도착하고,촛대봉은 암봉들로 이루어져있다.

촛대봉에서의 조망도 정말 끝내주고~아래에 세석대피소도 시야에 들어온다..

식사후 다시 출발~촛대봉에서 세석은 금방이고 세석갈림길에 세석대피소는 패스하고 바로 진행한다.

세석갈림길에서 왼쪽 아래가 세석대피소,오른쪽 오름길이 백무동가는길이며 주능선은 직진이다.

 

세석갈림길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영신봉이정표앞에 닿고 이정표 맞은편으로 영신봉봉우리가 있는데 줄로 막아둿다.

그냥 다시 진행한다.

영신봉에서 30여분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칠선봉에 닿고 칠선봉이라는 이정표가 없어서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겟다.

칠선봉은 길옆에 우뚝솟은 바위하나이고 사진한장 찍고 다시 진행..

칠선봉을 지나면서 앞에 솟은 봉우리가 덕평봉인데,사면으로 돌아서 가기에 오를수는 없고 이정표도 없이 그냥 지나친다.

덕평봉 지나서 완만하게 쭈욱 내려서고 너덜길,자갈길을 지나치고 나면 벽소령대피소가 앞에 보인다.

벽소령대피소는 세석이나 장터목에 비하면 아담하고 조용한게 참 좋다.

 

벽소령대피소에서 우리는 왼쪽으로 의신(하동)쪽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한다.

의신마을까지 이정표6,8킬로를 가르키고,하산시작하자말자 계곡쪽으로 아래로 내려꼽는다.

아주 가파른길  한동안 내려서면 이정표 의신마을 5,5킬로지점에 닿고,여기서 부터는 계곡과 멀어지면서 진행된다.

지도상 임도라고하는데 산책로가 맞겠다..아주 아주 아주~완만하게 길은 이어지고 산책로끝지점에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방향은 나무목책을 세워두고 좌측으로 삼정마을로 내려선다.1킬로 남았다.

다시 경사는 급해지고 20여분 내려서면 삼정마을에 닿고 이제부터는 포장도로다.

삼정마을에서 의신마을까지는 2,7킬로인데 포장길따라 내려가야한다.

마침 차량회수차 택시가 한대 올라와서 내려가길래 잡아서 타고 내려와 의신마을에 도착해서 산행이 종료된다.택시가 대박이다~ㅋㅋ 

 

 

백무동 주차장에서 잠시 올라서면 삼거리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당겨보니 장터목5,8이다..주차장까지 0,3이고..주차장에서 6,1킬로다 장터목까지

하동바위 이정표

 

 

 

 

하동바위 모습..머 별거 없는데??ㅎㅎ

 

 

참샘 이정표..

 

참샘에서 오르는길..잠시 후면 대따 가파른 계단길 나올걸~ㅎ

 

 

참샘모습..돌틈사이로 물이 나온다..마셔보니 아무생각없고~ㅋㅋ

 

 

 

 

 

소지봉 도착~제법 넓은공터

 

소지봉이정표..이제 반틈쯤 왔네~ㅎ

 

 

 

 

장터목이 가까이 다가오나 보다..하늘이 열리면서 재석봉이 보인다..

 

 

 

 

장터목에 도착한다..화장실앞으로 닿고~

 

연하봉가는길에~

 

연화봉~

 

 

연하봉에서 내려서는길~삼신봉오르는  능선이 아주 예술이다~

 

 

주변풍경이 하도 이뻐서 맥주한잔 하면서  연하봉을 뒤돌아보고~

 

 

자꾸자꾸 돌아보게 된다..봐도 봐도 이쁘고~

 

 

삼신봉에 올라 연하봉을 돌아보고~캬~넘 좋타~~~

 

 

인증샷~ㅎ

 

 

 

 

뒤쪽 중앙 촛대봉~운무가 밀려와 촛대봉을 덮을려고 한다~

 

 

당겨보니 촛대봉 암릉이 잘 조망되고~

 

 

 

촛대봉에 도착~

 

 

촛대봉 정상부 모습~암릉이 옹골차고~

 

 

촛대봉에서 세석이 보이는데~운무로 뒤덮혀있다~

 

 

세석대피소 당겨보고~

 

 

지나온 능선길을 담아보고~

 

 

 

세석평전 습지모습~

 

 

세석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세석갈림길 도착~

거림방향이 세석대피소 가는길~

 

돌아서서 담은 세석갈림길 모습..

좌측 오름길 백무동가는길~우측  내림길 거림,세석대피소방향~

 

 

영신봉 오르면서 돌아본 모습~

세석산장과 촛대봉이 보인다~~

 

 

영신봉 이정표~길가에 있고 이정표 맞은편으로 정상봉우리가 있지만 출입금지.

 

 

칠선봉가는길에 멋진 전망바위에서~

 

 

전망터 옆에 있는 바위~무슨바위인지???ㅎ

 

 

칠선봉 도착~표시가 없이 칠선봉인지도 모를수 있겠다~

 

 

 

칠선봉을 지나고  다시 오름길에서 돌아본  지리산 마루금~

 

 

앞에 부터 칠선봉,영신봉과 그 뒤 머리만 살짝 내민 촛대봉

사진 왼쪽으로 구름에 가린 천왕봉~

 

 

선비샘~물이 졸졸 나오지만 충분히 나온다~ㅎㅎ

 

 

섬비샘 앞 이정표

 

 

 

벽소령으로 가는길에 덕평봉을 돌아보고~

 

 

벽소령 가는길~

 

 

벽소령이 앞에 보이고~

 

 

벽소령 도착. 이정표

오른쪽은 다음구간 들머리 음정마을 가는길~

왼쪽은 지리산 주능선~

 

 

 

벽소령대피소 모습~조용한게 아주 좋다~

의신하산 길은 사진상 중앙..대피소건물 라푸마상표 옆에 이정표 있다.

 

인증샷 한장~

 

 

 

 

의신 6,8킬로 남았다~

하산길은 계곡을 따라 급경사 내리막이고,

중간에 이정표 의신5,5킬로 지점을 통과하면서 아주아주 편한 산책길로 변신한다.

 

 

 

편한 산책길 임도 끝나는 지점이고 여기서 다시 급내림으로 삼정마을 까지 진행~

 

 

돌아본 산책길모습.

 

 

삼정마을에 도착..날머리 모습이다.

 

 

돌담밑으로 내려왔고~

 

 

포장길 바로 밑에 이정표..의신 2,7킬로를 가르킨다.

다들 걸어서 내려가지만 운좋게 택시를 잡아서 타고 내려갔다..

 

 

 

포장도로 모습....끝까지가면 의신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