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4월22일 일요일 (당일산행)                     
◆ 날씨 : 흐린 후 맑음 

◆ 구간 : 밤머리재~(3.8km)~동왕등재~(2.0km)~지막사거리~(2.3km)~왕등습지~(2.3km)~새재~~(3.0km)~오봉리 화림사주차장

◆ 산행거리:대간10.4km/접속3.0km/실거리 13.4km

◆ 산행소요시간 :5시간(중식없이 진행 하산후 중식) 

 

 

 

 

밤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동왕등재에 이르면 지리산의
동부능선이 장대하게 펼쳐집니다.
우리가 걸어갈길이 눈앞에 아스라이 펼쳐지며 
천왕봉의 위용에 감탄을 금치 못 할 것입니다.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지리산 동부능선을 걸으며 힘들고 고독하겠지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노라며 다시 한번 다짐을 합니다.
1000m 이상의 고지에 자리한 왕등습지를 지나 새재에서 오봉리 마을로
하산하여 제2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파란색:대간  분홍색:접속구간

 

05시40분:성서 홈플 출발,거창휴계소 2분,비탐방코스라 차에서 아침식사,산행준비

07시34분:들머리 밤머리재 도착 산행준비없이 바로 출발

08시03분:헬기장 도착,운무로 둘러쌓여 조망없음

09시16분~19분:동왕등재

10시34분:왕등습지

10시56분~11시4분:외고개

11시29분:새재,우측 오봉리마을로 진행,이정표없음

12시00분:포장임도 도착,좌측으로 하산, 정방향은 우측방향임

12시24분:다시 포장임도 만남

12시31분:오봉팬션간판 삼거리

12시40분:화림사주차장 도착,산행종료.후미도착 14시20분

 

 

산행후기:

오늘은 백두대간 제2구간 산행이다.

비탐방지역이라 휴개소에서 볼일만보고 아침식사는 버스에서 해결하고 산행준비도 다 마친 상태에서 버스내리자 말자 바로 산속으로 들어간다.

들머리는 밤머리재 입구 버스 뒤쪽이다.

산행시작부터 쭈욱 오르막으로 땀 제법 흘리고,30여분 진행후에 헬기장에 닿는다.

새벽까지 많은 비가와서 운무로 둘러싸여 조망이 전혀 없다.헬기장에서 쉬지도 않고 바로 진행한다.

 

헬기장을 내려서면 산길은 제법 완만하게 내림길이 진행되고 어느순간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 올라서니 좌측에 멋진소나무가 한그루있다.소나무 옆에서 과일먹고 잠시 쉬다가 진행한다. 동왕등재는 바로 앞에1분거리에 있다.

 

동왕등재에 올라서면 좌측은 대원사 하산길이고 우측으로 작은바위들이 있고 바위좌측으로 길이 있다.

조망이 없어 그대로 대간길로 진행하고~

 

동왕등재부터 왕등습지까지는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치고,크게 어려움없이 진행된다.

중간에 길이 확 꺽여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거기만 조심하면 될듯하다.

중간중간에 나무나 돌에다가 태극종주팀들이 스프레이를 뿌려놨다..잘보고 가면 될듯~

지막사거리는 언제 지나쳤는지도 모르고 진행하고~왕등습지에 도착하고~나무테크에 안내판 사진한잔 찍고~

다시 진행한다.왕등습지는 1000미터 고산지대 습지라는데 별다른 감흥은 없다.

 

왕등습지에서 다시 진행하면 외고개 삼거리에 닿고,진행길 옆 나무에 외고개라고 적혀있다.

좌측은 오봉리마을서서 올라오는길로 희미하게 산길이 나있다.

다시 외고개에서 살짝 올라갔다가 내려서면 새재에 닿는다.

이정표도 없고 작은안부에 불과해서 새재인지도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겠다.

우리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처음에는 길이 좀 보이다가 이내 산길이 사라지고~계곡을 왔다 갔다 하면서 그냥 계곡따라 내려가면 된다.

계곡따라 30여분 진행하면 포장임도길에 닿고 여기서 우측으로 임도따라 올라가야하는데,우측길이 살짜기 오름길이라,오른쪽 내리막 임도따라 그냥 진행했다..길은 만난다고 해서~

오른쪽 임도따라 잠시 내려서니 임도는 끊어지고 오른쪽계곡을 끼고 돌담길을 따라 간다.

돌담길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니 길이 없어지고 왼쪽으로 산죽사이로 빨간리본을 촘촘히 달아뒀다.

빨간리본따라 따라 진행하니 작은 계곡을 만나고 시그널이 붙어있다.

시그널따라 계곡을 건너니 산죽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10여분 후에 앞이 터인 농가인지 농장인지 그 앞에 닿고,

멀리 마을까지 다 보이고,산길은 농가를 끼고 좌측으로 이어지고,잠시 진행후 다시 포장임도에 닿는다.

임도따라 잠시 진행하면 화림사주차장 나오고 요기서 산행은 종료된다.

 

들머리 밤머리재 버스휴게소 뒤쪽으로 산길은 이어지고~한대 때리고 출발할려니 사람들이 벌써가고 없다.헐~

 

 

30여분 땀 삐질흘리고 도착한 헬기장~조망이 영 없어 그냥 진행한다.

 

 

물을 머금은 진달래~

 

동왕등재 바로 밑에 소나무~요기서 잠시 쉬다 다시 출발~날씨만 좋으면 조망이 좋을텐데~

 

 

동왕등재 도착~대간길은 올라와서 2시방향이다..바위 왼쪽 옆으로 진행~

 

 

서서히 날씨가 맑아지면서 해 뜨기 시작~구름에 살짝 가린 지리산 주능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왕등습지 나무테크길~요리로 지나간다~

 

왕등습지모습~뭐가 먼지~ㅎㅎ

 

 

 

 

 

 

산행중에 만난 얼룩무뉘?나무~ㅎㅎ

 

 

습지에서 20여분 진행 후 외고개에 닿고~나무에다 외고개라고 적어놨다.

 

 

우측 오봉리하산길이다..

 

대간길은 외고개 나무 옆으로 진행하면 잠시 후 새재에 닿는다~

 

새재모습~요거이 다다~ㅎㅎ 사진 왼쪽소나무 뒤쪽방향이 외고개에서 왔는길~사진 오른쪽 방향이 대간길이고~

위쪽이 새재방향..아래쪽은 하산길이다.

 

우리는 소나무끼고 오른쪽으로 하산한다..오봉리마을로~

 

 

 

하산길이 이렇타~그냥 개척수준이다..중간중간에 길이 나왔다,사라졌다 한다..계곡따라만 내려오면 된다.

 

 

 

 

 

30분 내려오면 임도와 만나고~내려서서 보니 사람심리상 아래쪽으로 가나보다..나는 그냥 포장길따라 내려갔다.

뒤쪽을 돌아보니 차단기가 있고 시그널도 달려있던데~그냥 내려갔다~길이 만난다고 해서~ㅎ

 

 

임도길 잠시 내려서면 길이 끊어지고 요런 돌길이 나오고~돌길따라 그냥 진행한다..

 

 

돌길끝나는 지점에서 길은 없어지고 산죽으로 들어간다..빨간시그널이 촘촘히 있다..

 

 

산죽길따라 진행하다 넓은 농가와 만나고~진행로는  사진 왼쪽,농가뒤쪽으로 이어지고~

 

 

잠시 진행하면 다시 임도에 닿는다..하산한 방향을 담아보고~이제부터는 마을임도길따가 내려가면 된다.

 

 

 

내려오다 계곡 민박집도 하나 만나고~

 

 

 

오봉민박,펜션이정표 삼거리에 닿고~왼쪽에서 내려왔다.

 

 

 

잠시 후 화림사에 닿는다..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다..산행은 종료되고~계곡가에는 도로가 옆으로 쓸려가고 무너지고 해서 공사중이다.

계곡옆에서 점심식사하고,후미 기다리면서 알탕도 한번 해봤는데 헐~얼어죽는줄 알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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