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문경 주흘산
산행일:2011,10월23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10명
산행코스:주차장~문경관광호텔~관봉(꼬깔봉)~주흘산~영봉~꽃밭서들~제2관문~1관문~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약15킬로
산행시간:9시간(발목삔 후미가 너무 늦어 기다린 시간 1시간 이상,족탕포함,식사포함) 단체산행코스로는7시간정도.
산행 후기:
오늘 산행은 문경의 진산 주흘산이다.
문경새재를 몇번이나 갔지만 정작 주흘산은 오늘이 처음이다.
대구 출발6시30분..산행시작 9시.
산행들머리는 문경관광호텔 왼쪽옆에 돌계단을 오르면서 시작.입산금지라고 되어있다.
돌계단 올라서면 다시 입산금지 팻말이 있는데 팻말이 뒤로 등로는 나있다.
처음부터 오름길시작해서~쭈욱~쭈욱~계속 오름길이다.
30여분 올라서면 작은 능선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산행길은 이어지고 다시 오르막이다.
한참을 치고 올라간다.오름길도 가파르고,어제내린 비로 낙엽이 등로를 다 덮어서 길도 희미하다.
처음 시작부터 꼬깔봉 까지 거이 오르막길이라 꼬깔봉 도착하니 11시10분.
중간에 후미 기다려주고 막걸리타임10여분 포함해서 2시간10분 걸려 꼬깔봉에 도착
꼬깔봉에서 조망 끝내주고 내려다보는 조망과 단풍이 작살~
산행은 우측으로 절벽을 끼고 진행한다.
꼬깔봉에서 주흘산이 지척에 보이지만 휘휘둘러서 내려섯다 다시 올라서길 반복하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걸린다.
1시간쯤 진행하니 혜국사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만나고,여기서 식사후 주흘산으로 진행한다.
주흘산 오름길은 나무계단타고 올라간다..주능선과 만나서 10여분 거리.
나무계단 중간쯤에 좌측으로 영봉가는길이 있어 주흘산 올라섯다 다시 빽해서 영봉으로 진행하면 된다.
주흘산 정상도 발아래 천길 낭떨어지.꼬깔봉에서 1시간 걸렸다..내려다보는 조망 정말 좋타.인증샷 찍고 진행한다.
다시 나무계단으로 내려와 영봉으로 출발~완만하게 가다가 영봉밑에서 다시 올라간다.
주흘산부봉에서 영봉까지 쉬지않코 오니 30분 걸렸다.정상석은 등로중간에 자리잡고 있고,조망은 없다.
정상석뒤로 직진하면 부봉가는길이고,잠시 휴식후 다시 살짝 빠꾸해서 꽃밭서들로 내려간다.2시30분에 하산시작.
꽃밭서들로 내려서는길은 급경사 내리막이다.등로는 온통낙엽이 깔려 더 미끄럽다.
10명이 산행했는데 반은 한두번식 미끄러져 넘어졌다.
가파른게 내려오다보니 계속 물소리가 들리고 꽃밭서들에 도착한다.
작은 개울 건너서 올라서면 좌측으로 주흘산주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이고,제2관문은 우측으로 진행.
이제부터 산길은 아주 완만하고 길도 아주넓다.우측에 계곡을 끼고 내려오다,다시 개울하나 건너고 쭈욱 따라 내려오면 제2관문에 닿는다.꽃밭서들에서 부터 2관문까지는 단풍터널이다.단풍이 등로 양쪽으로 곱게 피어있다.주흘산영봉에서 2시30분에 출발해서 꽃밭서들에서 후미 기다리면서 족탕하고 놀다 쉬다 계곡길 단풍에 취해 놀다가 제2관문에 도착하니 4시40분이다.
9시에 산행해서 4시40분이니 산행을7시간 40분째다.놀아서 그렇겠지만 웬 시간이 이리 걸리노~
2관문에서 후미기다렸다 다시 출발,1관문까지 3킬로.주차장까지500미터.
천천히 걸어서 도착하니1시간쯤 걸린다.거의 6시가 다 됐다.
해는 서서히 떨어지고~오늘도 산에서 하루를 다 보냈다.
주흘산~꼬깔봉부터 올라가면 2시간오름길에 봉우리마다 뱅뱅 돌아서 올라가고 하산길도거의 5킬로..
시간 대따 많이 걸린다. 단풍은~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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