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8 문경 천주산~공덕산

 

 

산행지:문경 천주산~공덕산

산행일:2011,9월18일(일요일)

참날씨:구름 많고,정상부는 안개

참석인원:21명 25인승(25+1)

산행코스:원래코스: 천주사주차장~마애불~암릉지대~백운산~옛고개~안부~공덕산~묘봉~안장바위~묘적암~대승사

            실제산행코스:천주사~마애불~암릉지대~백운산~옛고개~안부~공덕산~방광재~대승사

산행거리:약

산행시간:4시간30분

 

 

산행 후기:

 

이번주 산행은~문경에 있는 천주산~공덕산 연계산행이다.

예전부터 가고싶은는데~드뎌 산행~

산행은 국도변에서 천주사주차장까지 1킬로 올라가서 주차 후 산행시작.

천주사까지만 올라와도 고도가 높은지 조망 참 좋네.ㅎㅎ

주차장에서 5분도 안걸려 천주사에 도착.천주사 대웅전 앞 돌계단을 올라서서 대웅전 바로 옆으로 마애불까지 계단길이다.5분여 올라서면 마애불이 있고~마애불 왼쪽으로 진행한다.

 

천주산은 국도변에서 보면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암봉으로 산행도 시작후 바로 쭈욱 치고 올라가서 슬랩지대 통과하면 바로 정상이다..하산도 밧줄잡고 가파른 길.능선이 없다.ㅎ

 

마애불에서 가파른 오름길 쭈욱 올라서면 눈앞에 거대한 암봉이 앞을 가로막고 왼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슬랩지대가 나온다..직벽슬랩이 아니라 비스듬한 사선이라 크게 위험하지는 않치만 조심..

첫번째 슬랩지대 통과후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비스듬한 슬랩지역..이것도 크게 위험하지 않다.

슬랩지역 지나서 조금 진행하면 사진에서 보던 전망대 오름길..철계단.

올라서면 사방이 탁 터인 조망인데~~~구름과 운무에 가려 조망이 없다.

전망대에서 천주산까지는 1분...바로 정상이다.암봉끝에 정상석이 세워져있고 산불감시초소도 보인다.

인증샷 한장 찍고 공덕산으로 고고~~

 

천주산에서 하산은 역시 밧줄구간.감시초소 앞에 밧줄이 매여져 있다.

짧은 밧줄구간 내려서서 조금 진행하면 두번째 직벽밧줄구간.

다시 조금 더 진행하면 세번째 밧줄구간..두번째 세번째 밧줄은 제법위험하다.조심

밧줄구간 내려서면 옛고개까지는 완만한 내리막 능선길,소나무숲이다.

외길이라 그냥 쭈욱따라 내려서면 옛고개에 닿고..이제부터 공덕산 오름길이다.

 

공덕산까지 쭈욱 오름길...작은 안부까지 올라서면 다시 또 작은 안부까지 올라서고~

마지막 공덕산정상 바로 밑 큰 안부까지 쭈욱 오르막~땀좀 흘리고 안부에 도착.

천주산에서 공덕산까지 이정표 하나도 없다..안부에도 역시 이정표 없다.

안부 삼거리에서 공덕산 정상까지는 1분도 안걸리는 거리.

안부삼거리에서 식사후 공덕산으로 간다.

묘봉을 갈려면 안부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아무생각없이 공덕산 정상에서 그냥 바로 진행하는 바람에

길을 잘못들어섰다.

 

한참 내려가다가 보니 오른쪽으로 대승사 0,7킬로 이정표가 있다.ㅡㅡ;; 방광재다. 

대승사는 진행방향 왼쪽으로 나와야 하는데 오른쪽이라...이상해서 지도를 펴보니 사불암이 왼편으로 나오야 하는데 오른편 반대쪽 능선에 사불암이 보인다. 묘봉으로 갈려면 공덕산 정상찍고 다시 돌아와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야한다.

 

공덕산에서 완만한 능선길따라 30분 이상왔는데~다시 빠꾸해야하나 잠시 고민하다..그냥 하산하기로 한다.

좀 아쉽지만~대승사 절 구경하고~맛있는 한우먹으러 가자 해서 그냥 하산~

방광재에서 200미터 내려서니 대승사 임도길~임도따라 조금 가니 대승사~산행 종료~

먼가 아쉽다 아쉬워.ㅡㅡ

 

천주사에서 천주산 찍고~공덕산까지 식사포함 3시간~

공덕산에서 방광재 찍고~대승사까지 1시간쯤~전체 산행시간이 4시간30분이다.

6시간 예상하고 묘봉찍고~대승사로 하산할려고 했는데 다 틀어졌다~내 잘못이다.아흐~

 

 

 

 

 

 천주사 주차장에서 위로 올려본다~뒤에 운무에 가린 천주산 정상부 암릉

 천주사대웅전 바로 옆길따라 돌계단올라서면 나타나는 마애불~사진 한장 찍고~

 천주산 오르는 첫번째 슬랩지대..비스듬한 사선으로 크게 위험치 않타~

 

 

 천주산 정상이다...운무에 가려 조망이 전혀 없다~뒤는 절벽~

 천주산하산 첫번째 밧줄구간..

 하산길 두번째 밧줄구간 직벽밧줄이다..

 세번째 밧줄구간..

 

여기가 그 문제의 공덕산 밑 안부 삼거리다~회원들 식사하는 곳 뒤쪽으로 묘봉가는길..

 

 공덕산 정상석 인증샷~정상석을 보면서 오른쪽은 천주산..왼쪽은 방광재다..오른쪽으로 1분내려가면 안부..안부에서 직진 천주산,왼쪽이 묘봉이다..이정표 없다.

 길을 잘못들어 하산할려고 생각중에 뒤편에 올라가 천주산을 한번 바라본다..운무가 사라져 천주산암봉이 뚜렷이 보인다.

 대승사 임도길에 도착..

 임도길따라 가면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중~묘봉능선이 아쉬워서~에혀~

 대승사 대웅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