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소백산 비로봉

산행일:2011,6월12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3명 애마이용

산행코스:초암사~소백산자락길~쇠자우골~순흥달밭골~달밭폭포~안부~비로봉~안부~국망봉~돼지바위~봉바위~초암사

산행거리:약13km

산행시간:7시간30분.알탕,휴식포함

 

 

                                         

 

 

산행 후기:

 

이번주 산행은 소백산 국망봉이다.소백산 비로봉은 여러번 갔지만 국망봉은 첨이라 초암사에서 국망봉으로 코스를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원래는 초암사에서 국망봉으로 바로 오르려했는데 코스를 약간틀어 비법정탐방로인 순흥달밭골로 해서 달밭폭포로 올라간다.

 

산행들머리는 초암사..주차장은 따로 없고 절 앞에 주차를 하는데 승용차만 가능하다..30대정도

단체산행은 도로가에 있는 초암사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데 이동거리가 대략3킬로 정도.세멘포장길이다.

단체산행하면 도로초입에서 초암사까지 걸어서 올라와야한다..세멘길 죽어난다 ㅋ

 

초암사에서 바로 숲속으로 빠져서 300미터 가면 삼거리 나오고 좌측으로 달밭재표시(새로생긴 자락길이다)직진은 국망봉 바로밑 삼거리.

좌측으로 간다.편안한 산책길따라 통나무다리 몇개 건너면 달밭재 1,6킬로 이정표 나오고 쇠자우골이라고 적혀있다.

달밭폭포를 갈려면 이정표 뒤쪽으로 가면 된다.못가게 나무를 걸쳐놨지만 그냥 넘어선다.

길은 아주 뚜렷하게 나있다..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모양이다.

숲속은 찔레꽃향기로 가득하고 계곡을 끼고 쭈욱 따라 올라가면 얼마지나지 않아 하늘이 살짝 열리면서 달밭마을 민가에 도착하고 산중턱에 민가가 몇채있다.민가앞엔 텃밭도 있고 참 한가로운 광경..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쭈욱 계곡따라 올라가면 등로에서 살짝 비켜있는 달밭폭포에 닿고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이다.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

등산로는 길이 아주 뚜렸하게 있어 그냥 길따라 가면 된다.

 

달밭폭포 뒤로 올라서 조금 진행하면 작은 삼거리(이정표 당연히 없다)에 올라서고 오른쪽은 급경사 오르막,직진길은 비스듬히 내리막길인데  오른쪽 급경사 치고 올라간다.

여기서 부터 주능선 안부까지 급경사 오름길 한참 치고 올라가야한다.비법정이지만 길은 뚜렷하고 골은 아주깊다.앞만보고 전진.좁은 오솔길따라 쭈욱 올라서면 하늘이 열리면서 주능선 안부에 닿는다.주능선에서 올라온길은 숲으로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샛길통행금지라고 현수막이 있어 그리 진행하면 된다.국공에서 가르쳐줄려고 달아놨나?ㅎㅎ

좌측은 비로봉,우측은 국망봉 비로봉쪽으로 진행.조금만 진행하면 안부에 닿고 이정표 비로봉 0,9킬로.다시 진행하면 비로봉밑 삼거리에 닿고,어의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나무계단길 조금 진행하면 비로봉에 닿는다.정상에서 경치는 말안해도 굿또~초암사부터 비로봉 정상까지 2시간40분걸렸다.

 

비로봉에서 국망봉까지는 능선길따라 그냥 가면 된다.숲속길이라 햇살도 받지않고 시원하게 간다.

중간 그늘진곳에서 식사도 하고 룰루랄라~비로봉에서 국망봉 아래 삼거리까지 50여분 걸려 도착하고 우측으로 초암사에서 올라오는 하산길이 열려있다.삼거리에서 국망봉까지는 300미터..10분도 안걸린다.

국망봉정상석에서 인증샷 날리고 바로 뒤 암봉에 올라서서 조망구경 한참한다.

사방이 뚫여있어 조망이 시원하게 뚫여있다.비로봉보다 국망봉에서의 조망이 더 좋은거 같다.

 

이제 하산..국망봉 삼거리로 돌아와서 초암사방향으로 내려선다.

시작부터 바로 나무계단.경사도 좀있고 나무계단 다 내려설즘에 우측으로 돼지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밑에서 올려다 보니 정말 돼지같아 보인다..사진 한장찍고 다시 출발한다.

돼지바위에서 지척거리에 넓은터에 봉바위가 자리잡고 있다.봉황을 닮았다고 한다는데 봐도 잘 모르겠다.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진행..봉바위에서 부터 초암사까지는 쭈욱 계곡따라 진행한다.

 

나무계단길,통나무길 여러번 나오고,계곡에 쉬기도 하고 물이 조금 깊고 넓다 싶음 등산객들 알탕에 족탕에 날리다.ㅎ

우리도 내려오다 조금 넓은 계곡에서 알탕하고 쉬고 온다.물이 아직 차가워 발이 시럽다..

그래도~알탕은 한다~ㅎ 놀며 쉬엄쉬엄 내려서니 어느듯 초암사에 닿고 산행은 종료된다.

아침 9시30분에 출발해서 초암사 도착하니 4시30분..아주 널널산행했다.

오늘 계곡산행 아주 아주 시원하고 좋았고,국망봉은 겨울에 다시 한번 오고싶다.조망이 너무 좋아서....

 

 

 

 

 

 

 

 

 

 

 

 

 

 

 

 

 

 

 

 

 

 

 

'산행 > 대구,경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023 문경 주흘산  (0) 2011.10.25
20110918 문경 천주산~공덕산  (0) 2011.09.20
20110327 안동 연점산~천지갑산  (0) 2011.04.05
20100822 포항 동대산  (0) 2010.08.23
20100815 문경새재 제1관문~3관문  (0) 2010.08.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