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동 연점산~천지갑산

산행일:2011,3월27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9명

산행코스:셜록펜션산장~산지봉~연점산~천지갑산~모전석탑~주차장

산행거리:약12킬로

산행시간:6시간30분

 

 

 

 

 

 

산행후기..

 

오늘은 대구근교의 안동에 있는 천지갑산으로 간다.

천지갑산 단독산행은 산행시간이 너무 짧아 연점산과 연계해서 두개의 산을 넘을 예정.

국제신문 산행을 참조해서 산행을 한다.

대구에서 출발 대포고속도로 북영천에서 내려 안동,청송방면으로 가다 길안면 계두리 국도변의 셜록펜션산장 앞이 오늘의 들머리다.

마사리 터널을 지나서 가다보면 도로변에 금봉이(큰인형모형)이 보이고 바로 앞에 작은 다리 건너있는게 산장인데,

지금은 문을 닫아서 산장 간판도 없이 텅 비어있다.

도착해서 이리저리 초입을 찾아봐도 길이 영 보이질 않아,산장 옆 생사면 너들길을 그대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쪽으로 20여분 무작정 치고 올라가니 사람다닌 흔적이 조금 나오고 그대로 조금 더 올라서니 마사터널에서 올라오는 능선에 닿고 여기서 부터는 희미하지만 산행로가 나있다..리본도 간혹 하나식 보인다.

이쪽으로는  초입부터 여기까지는 등산객이 별로 없는지 거의 개척산행 수준.

마사터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서 좌측으로 다시 살짝올라서면 이제 주능선에 닿고 길은 좀더 뚜렷하다.

사람이 많이 안다녀서 그런지 등로에는 낙엽이 발목까지 빠진다.초입부터 주능선까지 한시간,다시 한시간 산행후에,

산지봉 바로밑 삼거리에 닿고 ,산지봉은 오른쪽으로 20미터 그대로 직진하면 연점산 방향.

연점산 방향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있고 산지봉에 살짝올라갔다 다시 진행한다.산지봉은 조망도없고 정상석도없고 그냥 봉우리.

산지봉에서 하산길은 내림길 한참 내려서고,조금 있음  고갯마루 임도에 닿고 임도를 가로질러 연점산으로 향한다.

바로앞에 시그널따라 산사면을 둘러서 가니 길이없다.

앞 사람만 따라가다보니 왼쪽능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놓친모양이다.능선이 나즈막해 그냥 다시 생사면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생사면 다시 20여분 올라서니 정상등로에 닿고 조금 더 진행하면 돌탑이 보이면서 연점산 정상이다.

연점산 정상도 조망은 별로없고 연점산 안내간판만 있다.

초입부터 여기까지는 그냥 걸었을 뿐~아무것도 없다~ㅎㅎ

 

연점산에서 천지갑산 으로 진행..조금 가다보니 더디어 이정표 하나 나온다..왜 그리 반가운지.

천지갑산까지 4,5킬로.조망도 없는 숲길이라 앞만 보고 간다.

오르락 내리락 봉우리 몇개 넘고,지루하게 간다.천지갑은은 언제 나오는지.ㅎ

천지갑산이 연점산해발의 거의 반밖에 안되서 갈수록 고도는 낮아지는데 천지갑산은 대체 어딘고?ㅎ

 무작정 걷다보니 오른쪽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이제 천지갑산도 보일때가 됐나보다.

걷다걷다 드뎌 천지갑산 정상밑 삼거리에 도착.앞에 보이는 낮은 봉우리가 천지갑산4봉 정상이고 오른쪽은 모전석탑가는길.내려가는길이라는 이정표 있다.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빽해서 모전석탑으로 진행할 예정.

천지갑산에 올라서니 정상석과 몇개의 벤치,그리고 안내판이 있고,조망은 그닥..

다시 돌아가서 모전석탑방향으로 진행..하산길 상당히 경사가 심하고 밧줄도 군데군데.

 

조금가다보니 한반도지형 보이는 전망대에 서고 주차장도 보인다.사진 몇장찍고 내려서니 넓은 공터,

앞쪽에 돌탑이 하나 있다 모전석탑인 모양이다..사진 몇장 찍고 주차장쪽으로 진행.

주차장가는길은 왼쪽으로는 절벽이고 오른쪽으로는 강을 끼고 진행.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왼쪽을 천지갑산 바로 오르는길 오른쪽 주차장..주차장에 도착..산행은 종료된다.

여름엔 계곡에 물이 많아서 사람들 제법 많이 올거 같은데,

 

 

천지갑산만 산행하면 한바퀴 돌아도 2시간이면 될거같다.

굳이 연점산은 갈 필요없을거 같다.조망도 없고 볼거도 없고..그냥  근력운동만 했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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