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4 괴산 사랑산

 

산행지:괴산 사랑산

산행일:2011,7월24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21명 미니버스(25+2)

산행코스:용추수퍼~사랑바위~사랑산~갈림길~연리목~용추폭포~용추수퍼(원점회귀)

산행거리:약8km

산행시간:4시간

 

 

 

산행 후기:

 

이번주 산행은 괴산의 사랑산..용추폭포와 연리목으로 근래에 이름이 많이 알려져있다.

여름이라 산행은 조금 짧게하고 폭포에서 물놀이하고 올 예정으로 출발~

출발부터 비가 온다..거의 하루종일 온다는데..

 

사기막리 용추수퍼 앞 마을 정자앞에서 산행준비 후 산행시작.

용추수퍼를 왼쪽에 끼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씨그널 많이 붙어 있다.산길로 진입.

비가 대따 많이 온다..

비가 와서 조망도 없고 그냥 앞만보고 진행..조금 올라가면 전망대 나오고~바위들도 하나식 고개를 내민다.

다시 오름능선따라 진행..정면에 코끼리바위..날씨만 좋으면 조망 좋겠구만 아쉽다.

코끼리 바위 지나 조금가면 사랑바위~코뿔소바위 무슨 바위.ㅎㅎ

비가와서 사진은 한장도 못찍고 그냥 앞만보고 고고~

약간의 오름을 거쳐 사랑산 정상도착..정상도 초라하다..그래도 인증샷 한장찍고 조금 쉬었다 바로 하산.

정상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렸다.하산길은 올라온길로 직진하면 된다..사랑산 정상표지푠 뒤쪽으로도 산길은 있는데,

어느쪽인지 구분을 못하겠다..사랑산정상표지판을 등뒤에 두고 앞으로 진행하면 된다.

 

비가많이 와서 식사도 못하고 하산후 먹기로 하고 하산.

길은 외길이라 어려움없이 진행..조금 가다보면 얕은봉우리 삼거리..오른쪽 2시방향이 연리목.

왼쪽11시방향은 낙엽송을 거쳐 용세골.

장대비에 앞만보고 간다.후~

비가 아니면 사람도 등산객도 많을껀데 이런 장대비에 사람은 우리뿐~간혹 한두명 보이긴하지만~

산길따라 내려오다 잠깐 비가 그쳐서 후다닥 점심을 먹었다.다행이 밥먹을땐 안오던 비가 전 걷자말자 폭우로 돌변.

비 하루종일 맞는다..아주 오지게~ㅋ

 

다시 하산..조금 진행하니 연리목이 나오고 나무를 생포해둿다.철망으로.ㅎ

인증샷도 없고 그냥 다시 하산.조금 내려서니 갈림길 넓은 인도.왼쪽으로 용추폭포로 간다.

얼마안가 오른쪽으로 용추폭포가 보이는데 철조망을 둘러놨다..이거이 뭔 짓인지???

철조망 끝나는지점에서 다시 들어가서 용추폭포로 갔다.비가 많이 와서 폭포가 우렁차다.

파라솔과 의자도 있는걸로 봐서 평소엔 관리원이 상주하며 폭포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금지시키는거 같다.

비가 와서 아무도 없어..우리는 폭포속으로 다이빙~

신나게 놀고 다시 연리목 앞 삼거리로 빽해서 용추수퍼로 하산완료.

 

주의 할 점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길 폭포에서 계곡따라 내려가면 하산길인지 알고 우리회원도 세명이 용세골로 하산했다.용추폭포로 원점회귀할려면 폭포 계곡으로 따라가면 안되고 폭포를 뒤에 두고 연리목 삼거리까지 빽해서 직진해야 한다.

연리목 갈림길에서 용추수퍼까지는 넓은 임도길.

임도길 오른쪽으로 개울이 흐르는데 이물이 쭈욱 흘러가서 용푸폭포로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길 산에서 내려와서 폭포를 이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폭포위쪽으로 넓은 벌판에 수풀속으로 개울이 흐르고 그냥 눈으로 봐선 별로 깨끗한것 같지도 않다.

용추폭포 상단으로 가는길에서 용추폭포까지 아주 촘촘히 철망을 쳐놔서 내려가기도 힘들고 아주 볼쌍스럽다.

오늘은 비가 와서 없지만 날씨 좋은날엔 상주원이 지키는거 같아서 알탕도 힘들겠다.하산길엔 계곡도 없다고 봐야한다.물도..

사랑산..용추폭포~별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