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이렇게 더울수가 있나...시원한곳이 있을수가 있겠나 싶지만 그나마 시원할거 같은 강원도로 떠난다.
코타키나발루로 여행계획을 잡았다가 갑작스럽게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어머니 혼자두고 갈 수가 없이 국내로 어머니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간다.
몇해전에도 갔었던 인제 하추리에 싸리목캠핑장으로 고고~~
집에서 아침 8시쯤 출발해서 캠핑장에 1시가 넘어서 도착햇다..중간에 식사하고 도착..
텐트 칠 준비...
텐트 두 동이랑 방갈로 하나 빌려서 4일간 지내기로 했다..
요기는 방갈로 바로 아래에 계곡 싸이트..여긴 서울 누님들이 지낼 공간..
와이프랑 나는 차박...어머니랑 큰누나 부부는 방갈로..
우리애들은 방갈로 앞에 텐트에서 자기로..
캠핑장 사무동..
입구방향..
우리가 먼저 도착해서 짐 내리고 준비중...날씨가 덥다...셤셤해야한다..
타프랑 텐트 치고...그나마 여긴 강원도 깊은 산속이라 그늘만 있으면 시원한거 같다..
아들은 해먹에서 4일내내 딩굴딩굴..
가족들 속속 모이고...오후 6시쯤...저녁을 먹는다..
저녁은 쇠고기..
소고기 다 먹고 막창도 먹고...
그래도 모자라서 라면까지 끓여서 야무지게 먹었다..
휴가는 먹고 쉬는게 전부인거..ㅋㅋ
저녁에 10쯤에 전부다 취침했는데 새벽 5시가 넘으면 매미소리에 강제 기상이다..ㅋㅋ
아침은 된장과 햄,계란구워서 먹고~~10시쯤에 캠핑장을 나선다..
설악산 신흥사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다..
다행이 줄이 많이 없어 20분 기다렸다가 바로 올라간다..
1인 15,000원
케이블카 타고 올라와서 걸어서 10여분 올라오면 여기..여기가 끝이다...
내려와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부추전과 감자전,오징어순대..막걸리..
간단하게 먹고 신흥사 구경가는데~덥다고 요기까지만 가자해서 이거 구경하고 다시 나간다..
물회를 먹을려고 신흥사에서 속초로 오고..
전복해삼물회..2인분 46,000원...1인분은 23,000원..그냥 항아리 물회는 19,000원
맛있게 먹고~~
다시 이동..카페로 가자해서 저번에도 갔었던 고성에 바다정원카페로..
커피사진도 없고~빵사진만 있네...엄청 큰 카페인데 우리는 실내에서 빵이랑 커피 한 잔 때리고 아지트로 돌아온다..
아지트 오는길에 원통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고 내린천 따라서 올라오는데 물이 없어 래프팅 하는 사람도 거이 없드라..
우리도 물이 있으면 할려고 했는데 다들 물이 별로 없어 재미없겟다고 하지 말자해서 안했다..
이렇게 비가 안 올수가 있나...
아지트 복귀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불지피기..
오늘 저녁은 돼지갈비..10킬로..ㅋㅋ
순식간에 다먹고~~콩국수도 해서 먹고~샤워하고 또 잔다..먹고 쉬고 자고~~좋타...2일차 지나가고..
3일차~아침도 된장에 햄굽고 김이랑 대충 먹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캠장을 나섰다..
여긴 고성에 있는 김일성별장...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 물놀이도 하고 겸사겸사 왔다..
관광객 뜨문뜨문 있나...
해수욕장....사람이 없네...너무 덥다...
김일성별장은 조기 앞에 숲속에 바로 보인다..
실내 입장..입장료있다..주차장 들어올때 일괄적으로 내야한다...
너무 소박하다...별로 많이 볼거도 없다..
2층도 구경하고 내려가서 이기붕 별장도 둘러봤는데 짜달시리 볼거도 없다..
그리고 마지막 이승만 별장은 안갔다...더워서 가기도 싫었다..
해수욕도 못했다..땡볕에 타 죽겠드라..ㅎㅎ
근처에 밥먹으로 왔다...
그냥 검색해서 찾아왔는데 나름 괜찮았다..
생대구탕..
삼식이 매운탕
생선구이.
가자미조림..
우린 식구가 11명이라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었다..
맛이 다 괜찮아서 밥 두공기 먹었다..ㅎㅎ
전부다 메뉴는 1인 15,000원
식당에서 나와서 잠시 머 할까 고민중.. 날도 더우니 또 카페 가자고 해서 우리 아지트 근처에 카페 하추리에서 가서 빙설 한 그릇먹고 아지트로 돌아간다..
캠장에 잠시 들렸다가 캠핑장 사장님이 알려주신 계곡으로 와서 신나게 물놀이 하고...
크..여기가 천국이다..
삼일내내 여기서 놀았다...ㅎㅎ
저녁~오늘은 간단하게 만두랑 라면으로 저녁을 먹는다..
감자전..ㅎㅎ
10시까지 이야기하고 놀다가 샤워하고 잠자기...3일차 끝~
또 다시 6시에 기상..ㅎㅎ
아침먹고~~대충~~ㅎㅎ
백담사 주차장에 왔다..
사람 어마무시 많타...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
백담사 한번 둘러보고...
백담사 경내에 매점에서 커피랑 빵사서 나무 그늘에서 쉬는중...
물이...이렇게 없다니...
신흥사계곡도 없드만 여기도 물이 씨가 마르기 직전이다...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보니 백담사 계곡에 물반 사람반...여기서 물놀이 할려고 했는데 놀지도 못하겠다..
원통으로 가서 밥먹고 어제 그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원통에 있는 원통 닭갈비집...원래 잇던 자리에서 버스터미널 옆으로 옮겼드라..
몇번 왔던 집이라 의심없이 먹는다...
밥먹고~원통 제이마트에서 장보고 캠장으로 돌아가서 준비해서 계곡에 가서 두시간 놀고 돌아왔다..
캠장엔 5시만 넘으면 그늘도 지고 많이 덥지 않아서 있기도 괜찮다...
물놀이 하고 다시 잠시 쉬었다가 저녁시간...
막창 굽고...
ㅋㅋ 삼겹살...
목살과 삼겨비...
저녁먹고~~조금 늦게 까지 이야기 하다가 잠이 든다...
일어나고~~여전히 6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난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아침먹고 짐싸서 나간다..
짐싸서 9시가 조금 넘어서 캠장에서 나간다..
그냥 헤어지가 아쉽다고 계곡에서 좀 놀다가 점심먹고 헤어지기로..ㅎㅎ
신나게 한시간 물놀이 하고 기린면으로 밥 먹으로...
기린면 솔밭막국수...새로 생긴집인가 깨끗하고 맛잇고 아주 좋았다...
회막국수랑 메밀왕만두,수육도 시켜서 배부르게 먹는다..ㅎㅎ
식당 맞은편에 매가커피...끝까지 한잔 때리고 다들 헤어진다..
휴가가 끝나버렸네...아쉽다...^^
대구로 돌아오고...짐 풀어놓고 저녁먹으로...꽃피는 화덕피자...
저녁먹고~집으로 돌아와서 좀 딩굴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10시 좀 넘어서 기절해서 잤다..
잘먹고~잘놀고~~많이 쉬다 왔다...
24년 여름 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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