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4 청도 쌍두봉,천문봉,학심이골 계곡 산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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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2년07월24일(일요일)

산행지:청도 쌍두봉,천문봉 학심이골 계곡 

날씨:흐림

참석인원:4명(우리부부와 포항 형님네부부)

산행코스:천문사주차장~쌍두2봉~쌍두봉~천문봉~학전능선~비룡폭포~개척~쌍폭포~1폭포~초소삼거리~배넘이재~천문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약9,7km(gpx)

산행시간:8시간23분(08시47분~17시10분,중식,간식,휴식,후미기다림 1시간,물놀이 시간 포함 )

 

08시43분:천문사 주차장.산행준비

08시47분:산행시작

08시50분:좌측 능선으로 진입/직진 배넘이재/이정표 없음

09시11봉:돌탑

09시31분~59분:황등봉(666m)/간식,휴식,후미기다림

10시01분:우측 천문사 갈림길 통과

10시22분:좌측 천문사 갈림길 통과

10시29분~43분:쌍두2봉 862m(간식,휴식,후미기다림)

11시16분~20분:쌍두봉 정상 929m

11시38분~12시10분:천문봉 정상,1037m 헬기장/점심식사,휴식

12시42분:갈림길 좌직진:학전능선(학심이골방향)/우:능선길 배넘이재방향

13시05분:학소대폭포 전망대 암봉

13시25분~31분:학소대 가는 계곡길 만남

13시32분:좌측 계곡으로 내려감/이정표 없음

13시37분~43분:학심이계곡 만남,휴식 후 계곡치기로 비룡폭포로 감

13시48분:합수부 좌골 진행

13시52분~55분:비룡폭포,잠수

14시02분~15분:학심이계곡 처음 만난곳에서 잠수,간식

14시20분~37분:계곡 좌측으로 개척

14시41분:쌍폭포 상단..내려가지 못해서 다시 올라가서 개척산행

14시56분:학심이계곡 내려섬,계곡치기로 쌍폭포로 감

15시01분~04분:쌍폭포,잠수

15시10분:계곡만난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우측으로 30미터 올라서면 등산로 만남

15시15분:계곡 건넘/임도수준의 넓은길이 이어짐

15시20분:우측으로 1폭포로 내려감/이정표 학소대1,4km 뒤쪽으로 내려감

15시25분~29분:1폭포,잠수

15시33분:다시 임도로 올라옴

15시43분:초소 삼거리

14시01분:배바위

14시17분~32분:배넘이재/후미기다림,간식

15시10분:천문사 주차장,산행종료

 

어제 운문사 주차장에서 1박하고 형님네 부부랑 만나서 천문사로 왔다.

원래는 학심이골 계곡만 둘러보고 올려고 했는데 형님이 쌍두봉으로 한바퀴 돌자고 해서 산행이 추가되었다.

학심이골~오늘 가는 코스는 10년전에 한번 왔었던 코스고 오늘 완전 똑깥이 진행을 하는데 그때는 폭포를 안 둘러봤고 오늘은 다 둘러볼 생각이다..

가보자...

 

 

 

천문사 주차장까지 들어와서 산행준비 후 산행을 시작한다..

사진 정면에 건물을 끼고 담벼락길을 걸어가야 쌍두봉 가는 능선으로 올라 갈 수 있다..

사진 정면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건너기전에 담쪽으로 진행해야하고,배넘이재 갈려면 다리 건너서 가도 된다..

 

 

담벼락에 이정표...바로 다리 건너기 전이고 다리 건너기전에 우측으로 들어가야한다..

 

 

담벼락 따라 나가서 30미터쯤 가면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잇다..이정표는 없고 황등봉,쌍두봉 가는길이다..

직진으로 가면 배넘이재 가는길..

 

 

조기 앞에서 좌측으로 시그널 몇개있고 산길이 열려있다..

시작부터 가파르게 지능선 올라가서 황등봉까지 계속 오름길이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천문봉까지 계속 오름길이 있을뿐...ㅋㅋ

 

 

들머리..

 

 

지능선 올라서 황등봉으로 오르다 돌탑이 잇는곳을 지나가고...

 

 

눈앞에 무덤이 하나 보이고~정상인가 긴가민가 지도 볼려는데 지도 뒤에 나무 아래에 앙증맞게 황등산 돌삐가 있다..

초입부터 45분정도 걸려서 올라선다..중간에 쉬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 올라왔다.

햇볕은 없는데 그래도 더운날씨가 땀범벅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위안을 받고 배낭내리고 간식먹으면서 후미 기다린다..

 

 

황등산 정상..정상은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의미없는 정상인거 같다..

 

 

오늘 형님 부부랑 같이 산행하는데 형수님은 원래 발걸음이 아주 느리다..

대명도 거부기라 정말 느리고~형님은 아침에 많이 드셧는지 체해서 얼굴이 노랗다..

25분정도 후에 다 올라왔다..

숨 좀 돌리고 다시 간다..

 

 

살짜기 내려서니 안부 갈림길..우측으로 하산길이 열려있고..

 

 

이정표..

 

 

다시 올라서니 암봉이 앞을 가로막고...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비가 왔다갔다해서 바위가 미끄러워서 다른이는 우회하고 나는 바로 직증으로 올라간다..

 

 

오~바위 올라서 조망을 본다..

흐린날씨고 비왔다말다 해서 운무가 춤을 춘다...

 

 

계속 오름길에 갈림길 만나고...좌측으로 천문사에서 올라오는 다른길과 만나고...

 

 

요기 이정표는 우리가 올라온길을 가르키는거 같다..

 

 

 

 

운무가 장관이다...

 

 

쌍두2봉에 도착하고..

돌삐에 쌍두1봉이라고 되어 있는데 쌍두봉이 1봉이니 여긴 2봉이 맞는거 같다..

내가 가진 지도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배낭내리고 앉아서 우리핀 기다린다..

 

 

쌍두봉...10년만이다..ㅎㅎ

 

 

쌍두봉 가기전 사진 중앙에 암봉도 오르게 된다..저기도 조망이 멋졌다..

 

 

중간암봉에 올라서 쌍두2봉을 돌아보고...

 

 

암릉구간도 올라가고...

 

 

쌍두봉이 가까이 왔다..

 

 

쌍두봉 바로 아래에 암릉건너기..

얼핏 설악용아의 개구멍바위같다는 생각이 든다..축소판이랄까..

실제로 가보면  발디딜곳이 좁아서 잡을게 없으면 상당히 까탈스럽다.

암릉에 앙카가 있어 쉽게 건너간다..

 

 

 

요렇게 박혀있다..

 

 

쌍두봉 아래에 서고...그냥 올라가면 된다..

발디딜곳 다 있어서 조심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여기서는 우리핀 다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올라간다...

 

 

쌍두봉 정상..

 

정상석 옆에 나무가 멋지네...

 

 

 

 

 

사진 안찍을려고 하는데 형님이 자꾸 찍으라 해서 한 컷..ㅎㅎ

 

 

 

쌍두봉에서 다시 오름질...

헬기장에 도착하고..여기가 천문봉이다..

사진 좌측으로 상운산..우측 2시방향이 배넘이재 방향..우리는 여기서 식사하고 우측으로 간다...

 

 

상운산방향에 자그마한 정상석이 잇고..

정상석 뒤에 그늘이 있어 간단하게 식사하고 간다..

 

 

 

가는길에 전망대에서 학심이골...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좌 직진방향으로 이정표 없는길...학전능선으로 학심이골로 가는길이다...

 

 

제법 가파른길 내려오니 전방에 전망대...

 

 

학소대 폭포가 보인다..물이 제법 많이 있는거 같다...

 

 

계속 내림질...나무목책이 있는 계곡길에 내려선다..

지금 내려온 학전능선은 여기에도 이정표가 없다..

우리핀 다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학소대까지 갔다 오기엔  먼거리인거 같다...학소대는 또 담에...

 

 

학소대 방향...거북바위가 70미터에 있다는데 안가봤다..ㅎㅎ

 

 

내려선곳에서 얼마 안된다..

나무목책이 끝나는 지점에서 사진으로 직진방향으로 학심이계곡 내려가는길...사진 우측이 계곡길..

학심이골로 내려간다..

 

 

음침한길...저기 학심이계곡이 보인다...

 

 

잠시 내려오면 바로 학심이계곡...내려선곳에 수심2미터 작은폭포..

여기 기억난다..

10년전에도 여기서 1시간 이상 놀다가 간 곳이다..

우리핀 다 내려오길 기다리고..와이프랑 형수님은 여기서 쉬실려고 하고 형님이랑 둘이서 계곡치기로 비룡폭포 보로 간다...

 

 

 

 

 

바로 올라서자 말자 수영장이 있고..

청정옥수에 물도 제법 깊어보인다..

춥지 싶어서 물속에 안들어갈려고 했는데  안들어 갈 수가 없다..

신발신고 그냥 입수한다..

생각보다 물이 안 찹고 시원한 느낌..

이제부터 배린몸...계곡치고 막 올라간다..ㅎㅎ

 

 

와폭도 있고..미끄러워서 조심조심 옆으로 진행...

 

 

 

합수부에 도착...지도보니 비룡폭포는 좌측이다..우측은 학소대폭포 방향..

 

 

 

비룡폭포가 보인다..여기서보니 삼단폭포 같기도...

 

 

삼단폭포 맞네...ㅎㅎ

 

 

참을수 없다..ㅎㅎ

 

 

한 칸 더 올라서고...

더이상은 미끄러워서 못 올라가겠다...

 

 

 

 

위에도 작은웅덩이가 있어 들억가보고 다시 내려온다...

 

 

 

 

다시 아까 처음 내려온 학심이계곡 앞으로 돌아와서 잠수,물놀이...

 

 

물놀이 하고 놀다가 지도를 보니 바로 아래에서 계곡 건너서 산길이 표시되어 있다..

조심스럽게 계곡을 건너고 산길로 올라간다..

결론적으로...계곡을 바로 치고 내려가서 쌍폭포 상단에서 좌측으로 길이 있어 돌아서 쌍폭포 아래로 내려가는가야하고,

그게 아니면 다시 목책이 있는 계곡길로 올라가서 길따라 조금 내려오다가 쌍폭포로 들어가는게 좋겠다.

우리가 진행한길은 지도상으론 길이 있는데 사람이 안다녀서 길이 없다..

쌍폭포 상단에 왔을때 길이 제법 선명하게 보였다..

개고생 했다..ㅋㅋ

 

 

계곡 건너서 일루 올라가면 저기 위에 길이 있다고 믿었는데 가보니 길없다..

생개척해서 사면으로 빙빙 돌면서 쌍폭포로 간다...

 

 

올라서니 길이 희미하게 있는거 같기도 한데 잠시만 가면 길이 완전 없다..

생개척이 시작되고...

 

 

지리산도 아니고 여기서 산죽길을 개척할줄이야..ㅋㅋ

그래도 사면길 어찌 가다보니 쌍폭포 상단부근에서 삼거리 갈림길 보인다..

하나는 상단으로 내려가는길이고 하나는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길 같다..

상단으로 내려갔다가 바로 내려가지 못하면 다시 올라와야 하기에 일단 대기시키고 나혼자 내려가본다..

 

 

쌍폭포 상단...내려다보니 아찔~협곡이다...

못내려갈거 같아서 다시 올라간다..

 

 

상단에서 다시 올라와서 그나마 제법 또렷한 길따라 내려오니 지계곡 작은걸 만나고~습하고 미끄럽고 로프도 있다.

로프도 얇아서 거시기 하고..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계곡에 내려서고..

형수님이랑 와이프는 여기서 또 쉬고 있는다 하고~

형님이랑 둘이서 간다..

형님은 비룡폭포 갈때는 물에 안빠지고 갔다왔는데 여긴 초입부터 물에 안들어가면 갈 수가 없다..

형님도 물에 들어가서 이제 다 배린몸이 되었다..ㅋㅋ

 

 

 

요기도 좋네..

 

 

쌍폭포...쌍폭폰데 폭포가 하난데??

좌측에 하나..정면에 폭포에 물이 안내려온다..

비가 많이 와야 쌍폭포가 되는거 같다..

그나저나...여기서 보니 정면으로 올라갈수 있겠다..

사진으로 보면 경사가 덜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경사가 좀 있다..그래도 디딜곳도 많은거 같고 가면 갈 수 있을 듯..

 

 

크~~아래에 탕이 쥐긴다...

 

 

역시나 참을수 없다..ㅎㅎ

 

 

바위가 엄청미끄러워서 서기가 힘들다..

 

 

억지로 설려고 용쓰는중..ㅎㅎ

 

 

어중간하게 섯다..ㅋㅋ

 

 

내려올때는 뛰어서 잠수..ㅋ

 

 

다시 우리핀 있는곳으로 돌아오고..

잠시 쉬었다가 계곡 우측 1시방향으로 나가면 20미터 정도 나가면 바로 계곡길을 만난다..

 

 

쌍폭포 내려온길..

 

 

잠시 내려오면 학소대폭포 1,3 지점..

화살표 방향으로 얼마 안가서 계곡과 멀어지는 지점에 계곡으로 내려서면 쌍폭포 가는길이다...이정표 없다.

 

 

이정표 앞에서 계곡 건너고...

 

 

계곡 건너면 넓은 임도길...쭈욱 따라가면 초소삼거리데 도착한다..

우리는 조금 더 가다가 우측으로 1폭포 보러 간다..

역시나 형수님과 와이프는 초소삼거리가서 기다리라하고 형님이랑 둘이서 간다..

 

 

조금 내려오니 폭포가 보이고...

 

 

계곡으로 내려서서 잠시...1폭포에 도착한다..

여긴 제법 넓은 소가 있다...깊이도 깊을거 같고...

 

 

역시나 참을수 없다...잠수해서 나간다..ㅎㅎ

 

 

 

1폭포 구경하고 왔던길 다시 올라가서 초소삼거리로 간다..

1폭포에서 계곡치기로 바로 내려가도 좋겠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바로 길따라 가기로...

 

 

올라서서 바로 앞에 학소대 1,4 이정표...여기 뒤로 내려가면 1폭포다..

 

 

초소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리핀 만나서 돌계단 건너서 배넘이재로 간다...

 

 

길 완전 좋고..완만하게 올라간다...아주 아주 완만하게...

 

 

배바위...

어느정도  나뭇가지 받치는건 애교스러운데 이건 흉물스럽게 해놨다..

 

 

머냐 이건...쩝..

 

 

목교 3번째..이거 건너고 나서 부터 배넘이재까지 10여분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학심이골 시원하게 놀다가 와서 여기서 다시 땀 엄청 흘리고...

 

 

배넘이재 도착...배낭 내리고 우리핀 기다리고...

 

 

배넘이재...우측에서 올라왔고 좌측으로 넘어가면 된다..직진방향은 천문봉으로 상운산으로...

 

 

길 좋고...

 

 

배넘이골 계곡 건너고..여기서도 몸에 물을 적시고 싶었는데 승용차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다시 배리면 안될거 같아서 참았다..ㅋ

 

 

길은 더 넓어지고...

중간에 오다가 갈림길 나와도 아무데나 가도 천문사로 간다...

 

 

아침에 올라간 들머리..사진상 우측..

 

 

천문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산행시간 8시간23분..ㅎㅎ 많이 놀았는것도 있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비룡폭포,쌍폭포,1폭포...전부다 등로와 비켜나있고 일부러 가기전에는 보기가 어렵다..

시원한폭포 구경과 잠수...신나는 날이다..

운문사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식당에서 오리불고기로 밥을 먹고 대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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