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점이 산행루트..

예전지도에는 장군봉이 전부 호거산 호거대로 표시되어 있다..

지금 호거산은 해들개봉을 표시되어 있고..

실제 진행해보니 내가 가진 지도와 같이 정확하게 명칭들이 표시되어 있어 예전 지도는 잘못된거 같다..

 

 

 

 

220710 청도 장군봉,호거산 방음산gpx.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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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2년07월10일(일요일)

산행지:청도 장군봉,호거산,방음산

날씨:맑음,열라 더움

참석인원:와이프랑 둘이서

산행코스:주차장~장군평교~장군봉~삼거리~호구산~삼거리~방음산~운문사야영장~계곡~주차장

산행거리:약5,2km(gps)

산행시간:3시간20분(09시30분~12시50분,중식없이 간식,휴식,계곡 잠수시간 포함 )

 

08시10분:운문사 공용주차장에서 차박 후 아침에 식사하고 산행준비

09시30분:운문사 공용주차장 출발

09시36분:나무다리 건너면서 산길진입

초입에서 얼마 못가서 묘 한기 지나고 부터 산길이 희미해지고 올라갈수록 등산로 구분이 안감

거의 개척수준으로 올라감

10시02분:너덜사태지역

10시19분:호계교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만남

10시26분~49분:장군봉(507m)//장군봉 아래 그늘에서 긴 휴식,간식

11시13분:삼거리(좌:호거산,우:방음산)

11시18분~28분:호거산(614m)//휴식,간식

11시32분:삼거리..좌측 방음산으로 진행

11시47분~52분:방음산(581m)//휴식,간식

12시33분:야영장

12시36분~47분:계곡에서 잠수

12시50분:주차장,산행종료

 

 

어제 운문사 공용주차장에서 차박 후 아침에 일어나서 산행에 나선다.

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코스로 지도상으로 장군봉 호거산 방음산 코스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사진 정면으로 주차선과 콘테이너 사이로 들어가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사진 좌측 끝쪽이 주차장 입구이고 사진 뒤쪽으로 화장실과 주차장이 넓게 있다..

 

 

주차장...

 

 

주차장에서 나오면 포장길따라서 이어지고...

 

 

가야산 좌측에 장군봉 암릉과 우측 뒤에 젤 높은 호거산과 우측에 가린 방음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나오고..직진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한다..

이코스는 나도 오늘 초행이고 어제 갑자기 정해진거라 아는것도 없어 산행지도 보고 가고 있다..

 

 

다리 지나서 조금 오면 다시 길이 갈라지고..지도를 보니 조금 더 가서 우측으로 산길이 표시되어 있다...

 

 

조금 더 올라오니 우측으로 물없는 좁은계곡에 나무가 놓여있고 여기가 들머리인거 같다..

건너가서 본격적인 산행을 이어간다...

 

 

숲길 편안하게 조금 오니 전방에 묘지가 있고..

묘지 좌측으로 산길이 좁게 나 있다..

등산로가 산객이 별로 안다니는곳인지 묵은산길이 되어 길이 아주 좁게 이어지다가 조금 더 진행하니 산길이 희미해진다..

 

 

잡목이 등산로를 다 가리고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잘 안간다..

시그널도 없고 그냥 대충 올라가는 수밖에 없을거 같다..

습하고 덥고 길은 없고...ㅜㅜ

 

 

올라올수록 점점 가파르면서 등산로는 생각도 못하겠다..

지도보고 방향따라서 올라간다...

 

 

오르다보니 성터인지 돌담이 있고...

 

 

어디로 가란말인지..ㅎㅎ

지도에는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는데 사람이 안다니는거 같다..

그냥 위로 위로...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사태지역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길게 이어져있다..

여기서 일단 좀 쉬다가 간다..

너무 더워서 땀으로 샤워중이다..

지도를 보니 등산로는 사태건너서 있는거 같은데 주위를 살펴보니 좌측이 더 편할거 같아서 그냥 편한방향으로 오르기로 한다..

 

 

사태지역 좌측으로 얕은능선으로 올라서니 길이 있고..

지도를 보니 등산로는 우측 위 능선인데 개척해서 올라가기도 그렇고 길이 있어 길따라 간다..

지도에도 안나오는 길인데 등산로는 허리길로 편하게 나 있다,

방향을 보니 장군봉 좌측방향이라 그냥 진행해도 능선에서 장군봉으로 오르면 될거 같다..

..

 

 

등산로 따라 사면을 돌아서 올라서니 능선에 선명한 길이 나타나고...이길이 장군봉으로 이어진다..

지도를 보니 호거교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장군봉 거의 다 오고...암릉군이 보인다..

 

 

암봉이 위압적이다..엄청난 바위가 대여섯개가 붙어 있다...

아래쪽에서 봣을때는 그냥 큰거 하나 잇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암봉사이로 암릉을 오르고...

 

 

암봉으로 쇠줄이 걸려있다..

여기가 장군봉인거 같다..

 

 

와이프는 지쳐서 그늘에서 쉰다고 하고 배낭 벗어두고 올라가본다...

 

 

올라오니 장군봉 이정석이 벽에 붙혀져 있고...예전지도에는 여기가 호거대,호거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조망 시원하게 나온다...그치만 너무 덥다...땀범벅..

 

 

진행방향 젤 뒤에 호거산 우측에 방음산..

호거산에서 방음산은 거의 고도차가 없어 편하게 갈 수 있겠다..

 

 

장군봉 정상..제법 넓은 암반이라 시원하면 쉴수도 있겟지만 지금은 땡볕이라 사진찍고 후다닥 내려간다..

 

 

영알쪽은 운무가 뒤덮고 있고...

 

 

장군봉 뒤쪽에 암봉 그늘에서 배낭내리고 한동안 쉰다..

1시간쯤 올라온거 같은데  길도 제대로 없어서 개척비슷하게 올라왔다..

이코스는 비추천한다...

하여간 그늘에서 시원한 과일로 체온을 내리고...20여분 쉬었드니 그나마 좀 나아졌다..

다시 가보자..

 

 

호거산이 높게만 보이는데 가보니 큰 오름길 없이 편하게 올라설 수 있다..

 

 

호거산 삼거리에 도착...좌측으로 호거산 갔다가 돌아와서 방음산으로 간다...

 

 

호거산에 도착하고...생각보다 쉽게 호거산에 올라섰다..

숲으로 쌓여잇어 조망은 없고,벤치가 두개 있어 배낭 내리고 또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습도가 너무 높다..

 

 

호거산에서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이젠 좌측으로 방음산으로 간다..

방음산으로 가는길도 편안하게 진행되고 마지막에 살짝 올라서면 방음산이다..

 

 

능선길 좋코....

 

 

방음산에 올라서고....여기도 조망은 없다.

배낭내리고 다시 과일먹고 잠시 쉬고...

 

 

방음산에서 하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장군봉이 보인다...

 

지룡산이 전망대로 있고..

지금 전망을 하고 있을때가 아니다..

빨리 내려가서 계곡에 잠수 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빨리 가자...

 

 

하산길에 암릉...

등산로는 암릉좌측...

 

 

능선끝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내려서다가 잔자갈이 많이 깔린곳...진행방향은 직진하면 길이 보인다..

 

 

다시 조금 더 내려오니 야영장이 보이고..

야영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야영장 거의 끝트머리 조금 못가서 내려선다...

 

 

앞으로 나와보니 계곡에 물놀이...저기서 어제 잠수하면서 잠깐 놀았다..

원래는 좌측으로 야영장을 나가서 다리 건서서 주차장으로 와야하는데 그냥 우측 야영장 끝으로 나가서 계곡으로 바로 건너갔다..

잠수도 해야했고 더 걷기도 싫어졌다..ㅋㅋ

 

 

야영장끝으로 나오니 바로 계곡이다..

등산화 벗어서 들고 건너가서 배낭 내려두고 잠수..

한동안 물에 들어가서 가만히 있었다...시원시원...ㅋㅋ

 

 

계곡에서 나와서 올라서니 주차장...관광버스도 몇대 있고 주차장에 승용차도 많이 있다..

산행은 종료되고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산행거리는 얼마안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혼낫다..

길이라도 제대로 있었으면 그나마 좋았을걸 장군봉까지 개척비스무리하게 올라가면서 진을 다 빼서 장군봉에서 그냥 내려갈까란 생각도 들었다..ㅋㅋ

더울땐 쉬엄쉬엄 산행해야겠다..

미답인 장군봉,호거산,방음산...특별한 뭔가는 없지만 그냥 운동삼아 한바퀴 짧게 돌기엔 괜찮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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