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절정으로 치닫는 7월말..

이번주 산행이 취소되고..갑자기 시간이 남는다..

와이프와 둘이서 학심이계곡을 탐방할려고 운문사로 간다.

운문사 주차장에서 차박하고 다음날 잠시 이동해서 산행을 하기로 한다.

 

토요일 12시 출발..

 

 

 

 

천천히 국도따라 청도를 거쳐서 가는길에 동곡리에서 식사하고 운문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후 2시30분쯤..오늘 늦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예보가 있고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날씨..

날씨도 2주전과 비교해서 기온이 5도이상 떨어져서 선선한 느낌도 있다..

한켠에 자리잡고 선풍기 두대 돌리고 낮잠을 한 숨 잔다..피곤타..ㅎㅎ

 

 

낮잠때리고 나서 일어나서 주위 구경도 하고 잠수도 할려고 나왔다..

평상에 사람들 제법있고..

 

 

물이 2주전보다 확실히 많아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와이프는 보 건너서 반대편으로 오고 나는 여기서 들어가서 저기 위까지 물놀이 잠수 하면서 간다..

 

 

여기 보 앞에는 바닥에 자갈이 다 깔려있어 물 엄청깨끗해보이고...

오른쪽 중간쯤에는 수심이 2미터는 되는거 같다..

 

 

잠수해서 올라와서 돌아보고...

확실히 날씨가 흐리고 기온도 떨어지니 사람이 조금 적는느낌이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가~낼은 어떻지...

 

 

저긴 야영장...선착순 야영장이다..

 

 

여기까지 올라와서..마지막으로 잠수 한번 하고 돌아간다..

 

 

저녁을 사먹을려고 주차장 주위에 식당을 둘러보니 국수종류랑 매운탕..그리고 닭요리인데 둘이먹기도 애매하고 해서

로컬푸드에서 계란만 사가지고 와서 차에서 먹기로 한다..

고기는 좀 사온게 있어 그냥 대충 먹기로..ㅋ

 

 

조기 우리차..

 

 

계란 4개 굽고...

 

 

한우 쇠고기...ㅎㅎ

 

 

요렇게 차에서 먹는다..간단하게..ㅎㅎ

샤워텐트에서 샤워하고~차에서 게임티비 보다가 잠이 든다.

내일 08시30분에 주차장에서 포항 형님네 부부 만나서 같이 산행하기로 해서 12시쯤 잠이 든다..

 

 

산행중~~아침까지 비가 왔다갔다하고 흐린날씨가 운무가 넘실거린다...

 

 

쌍두봉...

 

 

학심이골 비룡폭포

 

학심이골 쌍폭포

 

 

학심이골 1폭포..

 

 

8시간20분의 산행을 마치고 운문사 주차장에 돌아와서 씻고 앞에 식당에서 오리불고기로 밥을 먹고 대구로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산행하면 6시간정도인데 폭포에서 물놀이,그리고 충분한 휴식하면서 실실 놀면서 산행하니 산행시간이 많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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