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9~10일 차박여행&캠핑 #80 청도 운문사계곡,호거산,방음산 산행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거 같은데 매일매일 지친일상인데 주말에는 힐링으로 보상해줘야한다..ㅋㅋ

 

이번주는 지리산 계곡 산행이 있었는데 성원미달로 취소되었다.

어딜갈까 하다가 청도 운문사로 간다.

8월초에 친구들 계모임이 있어 계곡가에 평상 빌려서 물놀이도 하고 좀 쉬다 올 예정이라 현장답사겸 쉬기도 하고 겸사겸사 간다.

일단 운문사계곡으로....

토요일 12시에 일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북구청 앞에서 추어탕으로 배 채우고 간다.

바쁜것도 없고 날씨가 덥기에 빨리가면 덥기만 할거 같아서 천천히 국도타고 간다.

가창을 거쳐서 청도로....2시간쯤 걸린다..

 

 

운문사 들어가기전 상가지역 우측에 공용주차장..

주차비 2000원을 받는다..

저기 중간에 우리 차 세워뒀다..

차 세운곳 뒤로 넘어서면 계곡이다..

사람들 바글바글...

지금 한참 더운시간이라 차 세워두고  나는 계곡에 잠수 한번 하러 가고 와이프는 그늘에서 선풍기 틀어 놓고 한동안 쉬었다..

좀 쉬었다가 주변 상가를 한번  둘러보러 나왔다..

 

 

주차장 입구쪽에 과일을 파는데 복숭아가 제철인가 온통 복숭아가 종류대로 다 있어 청도복숭아랑 백도인가 황도인가..

하여간 10000원치 사서 돌아오고...

 

 

 

조금 시원해진 초저녁에 식사를 한다..

여긴 주차장이라 차 안에서 간단하게 먹는다..

된장찌게랑 맛살...맥주 한 잔...

어찌 여긴 계곡이 근접해 있어도 덥다..

선풍기 위아래로 틀고 와이프랑 요즘 떠오르는 드라마 정독한다..우영우변호사..ㅋㅋ

12시30분쯤 잠이 들고..

 

 

눈을 뜨니 08시..간밤에 덥지 않고 잘 잤다..

아침은 어제 남은 된장찌게랑 계란후라이...간단하게 먹고 산행에 나선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차가 별로 없는데 하산할때는 차가 많이 들어와 있다....

우리는 어제밤에 사진 우측에 나무그늘로 자리를 옮겼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른쪽이 동쪽이라 그늘이 질거로 예상하고..ㅎㅎ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장군봉을 오르고...

 

 

호거산도 오르고...

 

 

방음산까지 찍고...

 

 

 

다시 주차장 앞에 계곡으로 내려서 계곡에서 잠수 하고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했다..

정리하고 돌아오는길에 보리밥뷔페에서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덥다...마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