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일요일 지리산 거림에서 촛대봉 산행이 있어 거림계곡에서 하루 차박하고 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산행이 취소되었다.

산행은 취소되었지만 우리는 그냥 거림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놀다 올려고 산청으로 출발한다..

치과 예약이 있어 일단 병원들려서 진료보고 팔달시장에서 보리밥으로 점심먹고 거림으로 출발..

13시 출발..

산청으로 가는길에 고령을 지나고~둘이 가는데 거림까지 가지말고 그냥 성주 무흘게곡이나 가볼까 싶어 일단 고령에서 내려서 보니 해인사가 가까워서 해인사에 한번 가본다..

와이프도 해인사는 언제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오랫동안 안가봤다고 해서 해인사로...

해인사 매표소에서 주차비4000원에 입장료 3000원..둘이 10,000원 지불하고 들어가고..

차 몰고 해인사 지나치고 끝까지 한번 가봤다가 다시 돌아와서 성보박물관 앞에 주차하고 해인사 구경간다..

 

 

 

주차하고 보니 성보박물관 앞이다..

관람료가 무료라고 되어 있어 한번 들어가본다..

 

 

미술품 전시회도 하고 있어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 보고..ㅎㅎ

 

 

딱 봐도 메인그림같다..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그림..

 

 

박물관 대~충 한번 둘러보고 해인사로..

주차장에서 800미터 거리가 조금 걸어야 한다..

요글래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은 나름 시원하게 흐르고..

 

 

숲길따라 해인사로..

습도가 높아서 엄청덥다...

 

 

가야산해인사..일주물...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관람객은 많이 없어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단지...더워서 땀 삐질삐질...

 

 

대웅전에 들어가서 예불드리고...

언제부턴가 사찰에 가면 꼭 들어가서 삼배하고 나온다..

나도 모르는 나의 종교인가..ㅎㅎ

 

 

소원등이 여기저기 많이 달려있다..

한개 만원짜리..ㅋ

 

 

대웅전 나와서 그 뒤로 있는 팔만대장경이 잇는곳..

여기는 관리자가 두명이 상주하면서 지키고 잇다..

 

 

나무틈으로만 볼 수 있고...

사실 내가 멀 알겠나...그냥 보는거지..ㅎㅎ

하여간 대단하긴 대단하다...저걸 오랜시간에 걸쳐서 새기고 복사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정말 자랑할만 하다는 생각이다..

 

 

조용~~고~~요...

 

 

다시 나오고...

 

 

 

밥을 사먹고 자리 잡을려다가 와이프가 그냥 해먹자고 해서 자리 잡았다..

여긴 해인사 들어올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봐둔 자리다..

우리야 스텔스차박이니 아무데나 세우고 자면 된다..

화장실도 있어서 조용하게 잘 쉬었다..

 

 

소고기 굽고..

사실 원래 거림가서 저녁사먹고 다음날은 산행을 할려고 차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삼실에 잇는 김치만 가지고 와서,

해인사 들어오는 길에 마트 들려서 머 좀 살려고 햇는데 재료가 아무것도 없어서 젤 간단하게 고기와 양파,와사비만 사서 왓다..

 

 

요래가 저녁먹고~~

 

 

낮에 해인사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생수물통 두병으로 샤워하고 차에서 딩군다.

넷플에 한국영하 새로 나온거 잇어 둘이서 보고 12시쯤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07시반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세수하고 출발..

해인사에서 가조까지는 40여분 걸리는 거리..

예전생각하고 왔는데 고견사 주차장 가기전에 읍내에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올라간다..

 

 

 

출렁다리..삼각출렁다리로 유명해서 관광객이 아주 많이 잇다..

 

 

 

날씨는 쪼매 흐리지만 눈으로는 잘 보이고..가야할 의상봉..

 

 

 

고견사 구경하고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4시간30분소요..

가조읍에서 식사하고 대구로 돌아오다 졸려서 쉼터에서 한시간 자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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