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일요일...외씨버선길을 걷는다..
이번구간도 청송구간이라 청송으로 간다..
토요일 사무실 볼일이 있어 점심먹고 1시30분에 출발..
청송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넘었다..
이번주 일이 좀 많아 피곤하기도 하고 자리 잡고 좀 쉰다..
청송 현비암 맞은편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요기 딱 주차하고 쉰다...화장실 바로 앞이다..
여긴 캠핑은 안되고 스텔스 차박만 가능...
뒤쪽으로 길 건너에 바로 청송읍이라 캠핑은 안된다..
차에서 낮잠 좀 자고 오후 5시쯤 일어나서 청송읍으로 식사하러 왔다..
차는 두고 걸어서 돌아다녀도 청송읍은 금방 돌아다닌다..
시간이 어중간하기도 하고 시골동네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식당도 문닫은곳이 많타..
낚지뽁은밥으로 조금 이른 저녁을 먹는다...
식사하고 나서 청송 한바퀴 돈다..
저기가 1구간 지나온 곳...왼쪽 테크길
청송읍은 용전천이 중앙에 흐르고...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이곳과 다리로 이어진 저곳이 청송읍이다..
별로 크지 않아서 걸어서 돌아다녀도 된다...
다리 건너와서 오른쪽으로 아래에 산책로 따라서 한바퀴 돈다..
용전천을 가로지리는 나무다리...
전방에 큰 나무 두개...왼쪽 나무밑에 우리는 자리잡고...주차장은 넓고 차는 많이 없다..
억~해질녘에 야경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있다 다시 나와야겟다..
저녁8시쯤...
야경이 작살안다...사과모양..ㅎㅎ
양쪽 다리를 기준으로 야경이 전부 다 들어와서 아주 이쁘다...
와~우....이건 정말 이쁘다...
우리차...앞에 차만 없으면 정말 이쁘겠구만..ㅋㅋ
야경 구경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가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3구간 출발지점으로 왔다..
3구간 도착지점에 차 한대 세우고 형님 부부랑 외씨버선길을 걷는다..
외씨버선길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정리해둔다..
외씨버선길 5시간30분 걷고...
진보시장 앞에 식당에서 한우로 식사하고...ㅎ
차 회수하러 가는길에 객주문학관에 들렸다..
입장료 무료...
잘 꾸며져 있고..
왼쪽이 전시관이고 오른쪽이 연수관인가 글타...
3층부터 구경하면서 내려오라고 해서 3층부터..
천천히 둘러보니 생각보다 제법 볼거리가 많이 잇어 1시간 가까이 구경햇다..
김주영 작가님의 대표작이 객주...
신문연재도 하고 티비에 드라마로도 나왔었다..
나는 잘 모른다..ㅎㅎ
문학관 구경하고 차 회수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청송은 너무 자주와서 이제 읍내에 뭐가 있는지 다 알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