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2~24일 차박여행&캠핑 #73 동해 금진해변 차박,등명락가사,동해 묵호등대,논골담길,도째비공원,청송 진보시장,청송 청운교 차박,청송 외씨버선길

 

이번주는 군대 간 아들 면회를 간다.

이틀전에 갑자기 면회가 된다고 해서 우리도 갑자기 가게 되고..ㅎㅎ

코로나 집합금지가 해제되어 면회가 가능하다고 한다..

토요일 면회라 토요일 하루 쉬기로 하고 금요일 일마치고 출발..

일 마치고 칠곡으로 가서 아들이 먹고 싶다는 초밥과 육회,커피,케익을 사서 동해로 출발..

저번에 면회갈때는 강릉에서 자고 오전에 음식들을 샀는데 왓다갔다 해야해서 이번엔 저녁에 사서 아들 근무하는 근처에서 하루 차박하기로 한다..

차박지는 동해 금진해변으로 정하고 영덕을 거쳐 동해로 간다..

저녁시간이 어중간해서 고속도로 끝나는 영덕에서 밥먹기로 하고 영덕읍으로 식사하러 간다..

 

 

영덕읍에서 밥집찾다가 외관이 이뻐서 얻어걸린집..

 

 

저녁 잘 먹고 동해로....이 식당은 맛집란에 소개해둔다..

 

 

금진해수욕장에 도착...

시간이 열시반..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번 돌아본다..

지금 사진방향이 해변도로인데 저쪽은 아직도 훤하게 밝다...

 

 

차박하는 차는 우리차랑 카니발이 한대 있다..

오늘 조용하게 여기서 차박을 한다..

 

 

바로 앞에 백사장인데 밤낚시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저기도 밤낚시...

뒤에 선크루즈 리조트,펜션,,그 뒤로 정동진이다...

 

 

어제밤에 늦어서 잠시 유튜브 좀 보다가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났다..09시..

 

 

자고 일어나보니 주위에 차박하는 차들 몇대 더 있고...

대충 정리하고 아들 면회하러 간다..

정동진 역 앞에 이디아 커피가서 아들 사오라는 커피도 사고 간다..

 

 

등명락가사...

면회시간이 11신데 열시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서 아들 근무하는곳이랑 가까운 등명락가사 구경을 왔다..

 

 

 

음...건물이 너무 신식이라 좀 글타...

 

 

대웅전 앞에는 부처님 오신날이 다 되어서 연등단다고 지금 설치공사중....

 

 

여긴 약사전 앞...대웅전과 좀 떨어져 있는데 여기가 더 이쁘다...

 

 

내려가는길..왕벚꽃이 피어있다..

 

 

락가사 구경하고 아들 면회들어간다...

 

 

음...아들 뽀샤시..고생한티가 없다..ㅋㅋ

 

 

 

준비해간 음식...

젤 왼쪽에 소고기는 아들 근무하는곳 앞 주차장에서 차 안에서 바로 꿉어서 들어갔다.

아들 얼마나 잘 먹던지 내가 젓가락을 못되고 먹는거 구경만 했다..

저걸 다 먹었다...ㅋㅋ

음식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면회시간 2시간이 후다닥 지나가고...

아들과 헤어지고 이제 다시 내려간다...

 

 

내려오다가 어제 우리가 차박한 금진해수욕장..

차박한곳은 지금 보이는 백사장 저~~기 끝 주차장이다...

내일 외씨버선길을 걸어야해서 청송으로 가야하는데 시간이 많아서 근처에 관광을 한다..

동해 묵호등대 있는곳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묵호등대로 왔다..

 

 

차들이 많아서 등대 주차장에 주차못하고 도로가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등도로 오니 논골담이 우측으로 있다..

여긴 마지막에 구경할려고 나두고 등대로 간다...

 

 

등대 앞에 논골담길 지도 있고..

반대편 해변으로 내려다보니 아래쪽으로도 길이 꼬불꼬불 벽화길도 있고 해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등대로 올라와야 겠다..

 

 

내려가는길...

 

 

 

중앙에 저녀석이 상속자들 촬영지...

 

 

이쁜길.......이쁜녀석들....

 

 

저기 아래에 전망대도 있다...

 

 

해변가로 내려서고...다들 여기서 주차하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모양이다..

사람도 많코...차들도 많아서 주차할곳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해랑전망대...

사람들이 많아서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온다...

 

 

해랑전망대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보고..

저긴 올라가바야겠다...

중앙에 파란색길 따라 올라가면 된다..

중간에 양쪽으로 오르고 내리는길도 있고...

 

 

중앙에 기둥같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입장료도 2000원...

 

 

조금 오르다 좌측으로 사람형상 모양의 바위가 있다..

잘 깍아 만들었네...

 

 

ㅎㅎ

 

 

2000원 입장료 지불하고 스카이밸리 전망대로 올라왔다...

 

 

 

내려다 보고....

 

 

묵호등대....아래로 이쁜 카페들이 있다..

날이 좋아서 바다뷰 보면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보이는 건물 등대 바로 아래쪽으로는 다 카페다..

조상이 터를 잘 잡아서 대대손손 자리 좋은곳에서 잘 벌어먹고 살겠네..ㅎㅎ

 

 

전망대 끝에는 인증샷 찍을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우리는 그런거 필요없다..ㅎㅎ

 

 

 

 

사람들 없는틈을 타서 한 컷...

 

 

음...이쁘군...

하늘자전거도 있다...왕복15000원인데 거리가 좀 가까워서 아쉽다...

원래는 자전거 탈려고 했는데 너무 짧아서 패스했다...

 

 

하늘전망대에서 묵호등대방향으로 나왔다..

묵호등대에서도 매표소가 있어 전망대로 들어 갈 수 있다..

 

 

등대 앞에서 조망구경하고 카페구경도 잠시하고 나온다...

 

 

주차장 앞에서 논골담길로...

논골담길 1,2길로 들어서는 입구...

 

 

들어서서 커브돌자 요런녀석이...뭔가...

 

ㅡㄹ

 

기념품 가게인데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다..

내부는 촬영금지라 외부만...

 

 

1길과2길 갈림길에서 좌측 1길 바람의 언덕으로...

 

 

와이프~자기가 가서 앉는다...ㅋㅋ

어릴때 참 많이 했는데....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에서..

논골담길은 바람의 언덕이 전부 다 한다고 보면 된다..

다른곳은 다 안돌아봐서 모르겠지만 골목 벽화,머 그런거고 여긴 바다조망이 시원하게 나오는 전망대라 여긴 꼭 들려야겠다...

 

 

바로 앞에 카페...여기 자리 진짜 좋다...

 

 

묵호항 조망...

 

 

1길에서 2길로 조금 가다가 아래로 내려가야 할거 같아 3길방향으로 그냥 올라왔다..

제대로 다 돌려면 밑에서 1길,2길,3길로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아래에서 부터 시작해야겠다...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어서 청송으로 간다..

아직 식사를 안해서 청송 진보시장이 장날이라 진보로...

 

 

도착하니 5시30분...

 

 

헉...시장이 파장분위기...

밥집찾아 삼만리...

 

 

한 집에 밥이 없다고 팅기고 겨우 찾은 식당...

메뉴가 소머리곰탕과 선짓국...

 

 

대충 한그릇 후딱하고 차박지로 간다..

시간이 6시40분쯤...해가 지고 어두워질려고 한다...

 

 

오~주말이고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니 캠핑족이 한 가득이다..

 

 

여긴 우리가 제일 많이 왔던 곳이고 차박하기 너무 편한곳이다..

씻고 자리깔고 와이프랑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가 와이프는 11시쯤 자고 나는 새벽1시까지 유튭보다가 잠이 들었다..

내일 외씨버선길 걸어야해서 포항 형님이랑 09시에 시작지점인 소헌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침 08시에 기상...아침은 커피랑 과일 하나 먹고 소헌공원으로...

 

 

 

 

소헌공원 앞에 있는 강변주차장에서 만나서 외씨버선길을 걷는다...

오늘 날씨가 너무 따시다...나중엔 더워서 더워서 혼났다...

 

 

1길 종점이자 2길 시작점인 소헌공원..

 

 

강변따라 솔솔 걷는길..

 

 

바로 옆에서 뭔가 부시릭거려서 보니 뱀이 있다..입에 개구리 물고 있다..ㅎㅎ

 

외씨버선길 송소고택 구경하고...

 

 

여기니 송소고택 옆 송정고택

 

 

송소고택 들어가는 초입에 심부자밥집..

여기서 아점을 먹는다..

이 식당은 맛집란에 소개한다...

 

 

점심 맛나게 먹고 

 

 

 

송소고택 옆에 있는 백일홍 찻집에서 커피 먹는다..

외부고 내부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고 커피집이 이집뿐이라 대박난다..

 

 

외씨버선길 이어가고..

 

 

 

마지막 고개 넘어오고...이제 내려가면 외씨버선길 끝이 난다..돌아본 사진..

 

 

신기리 느티나무..여기서 외씨버선길 종료..

 

 

청송으로 이동해서 전통시장에 왓다..

오늘 장날이라 구경삼아 왔다..

 

 

별로 살건 없고 그냥 구경 구경..ㅎㅎ

 

 

구경하고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식 들고 주차장으로 와서 포항 형님과 헤어지고 우리는 대구로 돌아온다..

오는길에 차가 엄청 많아서 상주 영천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동군위에서 내려서 팔공산 넘어서 오다가 좀 이르지만 저녁먹고 가기로..

 

 

두부 하나 시키고...

 

어탕국수 시켰다..

 

 

팔공산 원조 어탕국수집...대구에서 처음으로 어탕국수를 햇다는 집이다..

원래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그냥 먹어보고 싶엇다..나이가 들었나 싶다..ㅎㅎ

맛있게 잘 먹었다..

2박3일 일정으로 아들 얼굴도 보고 관광도 하고 외씨버선길도 걷고~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