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휴가 중인데 저번주엔 같이 가고 이번주엔 열심히 게임하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랑 둘이 간다.

일욜 저녁에 같이 저녁먹기로 해서 이번주도 일박이일 일정으로 출발..

얼마전에 다시 열렸다는 괴산 노지로 한번 가본다..

토욜 11시10분 출발..

가다가 문경에서 식사하고 도착하니 3시쯤..

 

 

 

저기 안쪽으로 차가 가득차 있고 자리가 강가는 몇자리 없다..

 

저쪽으로도 자리 다 차고...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정리..

 

 

 

세시가 조금 넘었는데 화로대 새로 사서 셋팅하고 있으니 옆에 분이 한번 붙혀바라고 해서 그냥 바로 불멍 시작..

 

 

 

잔잔한 물....그러나 가장자리는 이끼가 많이 끼어 좀 더러운 느낌도 들고...

 

 

보이는 뷰가 많이 이쁜건 아니다...

앞 건너편으로 철망도 있고 차도 다니고...

 

 

불 잘 핀다..

장작을 크게 잘랐드니 밖으로 나온다..

 

 

 

불멍 좀 하다가 저녁준비..

오늘은 밀키트로....

 

 

 

해는 지고...맛나게 밥 먹는다..

닭갈비는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는데 전골은 우리한테 안맞다..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많이 따뜻해서 히터 20도에 맞추고 넷플에 지옥 드라마 보고

늦게 까지 좋아하는 게임티비도 보다가 1시쯤 잠이든다..

 

 

 

아침에 눈뜨니 08시30분..

어기적 어기적 10시까지 딩굴딩굴...

나와서 김치찌게해서 아침을 먹는다..

 

 

 

옆에 캠핑카는 정리하고 가고...

 

 

 

이쪽으로도 몇 사람 벌써 철수했다..

밥먹고 나니 12시가 다 되어 가고..

우리도 슬슬 짐 싸고...

 

 

12시반에 철수...집으로 가서 좀 쉬다가 아들이랑 딸이랑 저녁 먹으면 되겠다..

가는길에 도로에서 어제 차박지 한번보고...보이는건 아주 좋은데 실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다..

화장실은 동계라 잠겨있고 푸세식 간이 화장실 두개 있는데 열어보고 시껍하고 텐트치고 우리 화장실 설치하고 사용했다..

개수대는 아직까지 물이 나오는데 물이 잘 안빠져서 물이 고여있었는데 수도도 조만간 잠길듯하다..

여긴 서울,경기도에서 가까워 전부 위쪽 분들인거 같다..

대구에서도 2시간이지만 위로는 잘 안움직이게 된다..

어쨋던 가보고 싶었던곳이라 하루 잘 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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