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진짜 오랜만에 미니버스 빌려서 산악회 산행을 하고 이번주도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목요일 오전까지 일기예보에 이번주말에 계속 비가 온다고 나와서 산행을 취소했다.

산행을 취소하고 어디갈까 하다가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단풍 트래킹을 하기로 하고 지리산으로 출발한다..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일이 좀 많아서 몸이 좀 지친 상태라 가볍게 걷고 푹 쉬고 오기로 하고 간다.

토욜일 10시45분에 출발....몸도 피곤하고 해서 좀 빨리 출발했다..

고령에서 내려서 합천대로 타고 가다가 합천 맛집 부자돼지식당에서 점심먹고 간다..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고기는 좋고 사장님도 그대로...

4인분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출발한다..

 

 

 

대원사 버스정류장 주차장에 주차하고..주차비 4000원 받는다..

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이정표상 거리가 2,2킬로...왕복하면 되겠다..

출발..

 

 

 

 

들어서자 말자 계단 내려오니 소막골야영장 앞이고~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지리산 간판이 있다..

계곡따라 테크가 이어져 있어 편안하게 걸으면 된다..

 

 

 

이번주 단풍 절정이라고 하드만 단풍은 어디갔노???

 

 

 

단풍은 없고~좋은공기마시면서 걷는다..

그냥 힐링이 된다..

 

 

 

 

 

 

 

계곡물 쥐기고...

 

 

 

계곡길이 끝이나고 도로위로 길이 이어진다..

도로랑 분리된 길이 있어 걷는데는 무리가 없다...

 

 

 

 

단풍 단풍..

맹세이골 앞에...

여기만 단풍이 곱게 피어 있다...것도 몇그루만....

 

 

 

 

대원사 일주문...양쪽으로 주차도 하고 있고,좀 전에 지나온 맹세이골 앞에도 몇대 주차 할 공간이 잇다.

우리는 왜 4000원이나 주고 주차한 건가...바부팅..ㅜㅜ

 

 

 

 

대원사는 들어가는 입구가 공사중이라 옆에 간이로 길을 만들어 놨다..

 

 

 

 

 

 

대원사...대웅전이 보이고 사찰이 일렬로 서 잇다..

뭔가 좀 그래...음...

 

 

 

들어오는 입구 공사중...

요즘은 사찰구경 가보면 공사 안하는 곳이 없다..

예전 그대로가 좋은데....

 

 

 

 

 

대웅전 들어가서 기도 드리고 나왔다...

사찰갈때마다 들어가서 기도 드린다..

아들 군대 무사히 잘 다녀오라고~딸래미 취직준비 잘 되게 해 달라고~

그리고 우리 부부 건강하게 잘 살게 해 달라고~내가 아는 사람들 건강하게 잘 살게 해 달라고...레파토리가 똑 같다..ㅎㅎ

 

 

 

 

 

돌아오는길에 아까 단풍 있던곳...

대원사 단풍은 요거이 다다..ㅎㅎ

 

 

 

 

오늘 차박장소로 찜해둔곳으로 왓다..

산청 노지인데 오늘 출발할때 고속도로로 안오고 국도 타고 온 이유가 가는길에 이 노지가 있어서 보고 갈려고 국도로 왔었다.

갈때 보니 열려 있어 대원사 갔다가 다시 왔다..

 

 

 

캠핑카랑 차박텐트도 있고 나중에 차가 점점 들어온다...

 

 

 

자리잡고 편안하게 쉰다...

 

 

 

 

크크~트렁크 앞 풍경..

 

 

 

 

해가 금방 지고 저녁 먹는다..

트렁크 앞에서 장작피우고 식사..

 

 

 

 

 

버터전복 구이...

 

 

 

 

요녀석들은 아는 형님이 오늘 먹으라고 오전에 삼실로 갔다 주셧다..

아주 맛잇게 잘 먹었따..

 

 

 

 

 

저녁 먹고 정리하고 나니 날이 더 쌀쌀해진다..

차에 들어가서 딩굴딩굴~드라마보다가 잠이 든다..

몸이 피곤한지 둘다 11시에 불꺼고 잤다..

 

 

 

아침에 8시까지 잤다..

깻는데도 차에서 더 딩굴딩굴 하다가 9시에 일어나서 나와봤다...

 

 

 

 

그림 좋타...

 

 

 

 

아침먹고 지리산 산책을 갈까 하고 와이프에게 의견을 타진하니 여기 좋타고 그냥 더 쉬자고 한다..

오케이~~그럼 오후까지 여기서 쉬다 가기로...

 

 

 

어제 남은 갈비살...

 

 

 

 

된장찌게..

 

 

 

 

해가 중천에 떠 올라 그늘자리로 피해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먹고  정리하고 넷플리스 드라마 마이네임을 본다..

흥미진지해서 순삭하면서 시간이 간다..

오후 2시쯤에 정리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신촌유원지로 가는데 길가에 은행나무 단풍이 작살이다...

여기가 훨~좋네..ㅎㅎ

 

 

 

 

신촌유원지 도착...

여전히 사람들 바글바글...

주차하고 한바퀴 돌아본다...

 

 

 

 

 

 

그림이 너무 이쁜데....

 

 

 

해가 지니 거의 다 가고 몇팀이 남아 있다...

우리도 차에서 쭈꾸미 뽁아서 저녁먹고 쉬다가 잠이 든다...

좀 많이 쉬었드니 몸도 좀 좋아진거 같고 허리도 아팠는데 괜찮은거 같고..ㅎㅎ

잘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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