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남해로 간다.
보리암 일출도 보고 관광도 하고 겸사겸사 가기로..
차박지는 보리암주차장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남해로 출발..
토욜날 일이 좀 늦게 마쳐서 12시40에 출발...
보리암 주차장은 사람들 다 빠져서 올라가야하기에 관광을 좀 하다가 저녁먹고 올라가기로 한다.
남해군 제1관광지...독일마을로 간다..
독일마을 주차장....차 열라게 많타..ㅎㅎ
전시관..입장료 성인 천원..
그냥 그냥 한번 둘러봐도 좋을듯하고...
전시관 구경하고 뒤쪽에 전망대로..전망대가 멀리있는게 아니고 광장 바로 옆에 있다..
지붕이 한결같이 빨간색이고,집은 좀 높게 지어져 있다..
독일 파독광부,간호사들이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자재도 독일에서 공수해서 지었다고 한다..
독일마을은 집구경이다..이쁜집들 많이 있고,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있다..
메인도로로 내려와서 저 아래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온다..
관광객들도 다 같은 코스로 어슬렁 어슬렁 다닌다..
독일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 옆에 있는 원예 예술촌을 구경한다..
여긴 입장료가 성인 5000원이다..좀 비싼거 같다..
들어서고...바닥에 화살표 관람표시가 있어 따라서 한바퀴 돌면 된다..
여긴 조용하게 돌아보기 좋았다..사람들 전부 독일마을에 있고 여긴 많이 없다..
첫 카페에서 스무디 한 잔 사서 먹으면서 실실~ㅋㅋ
탈렌트 박원숙의 집...카페로 개조했는지 사람들이 여기안에 바글바글 모여있다..
들어가볼려고 했는데 입구에 일인1주문이라고 적혀있어 그냥 밖에서 구경하고 간다...
다시 코스따라 올라오면 광장 전망대...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예술촌 메인 전시관으로 올라가는길...
전시관에 그림 전시를 하고 있어 무료라 구경하고 간다..
잘 모르지만 그냥 보면 되겠지..ㅎㅎ
음...ㅎㅎ
스~~윽 둘러보고..ㅎㅎ
독일마을 구경하고 원예 예술촌도 구경해도 아직 시간이 5시가 겨우 넘었다..
저녁먹기엔 좀 일러서 설리스카이워크로 간다..
공중그네가 있다는데 흠..ㅎㅎ
가는길에 노을이 너무 이쁘다..
설리 스카이워크..
입장료 성인2000원..
그네는 미리예약해야하는데 오늘은 영업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본다..
저기 끝에 그네가 보이고 사람들 모여있다...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여기서 보는 일몰이 완전 작살나겠구만 쪼매 아쉽다..
공중그네 마감...아쉽다..
바닥이 통 유리로 되어 있어 슴찍..ㅋㅋ
커피와 베이커리 파는 카페가 있고 앞에 포토존...
다시 돌아오고...조명이 들어오고 있다..더 어두워지면 이쁠듯한데 배가 고프다..ㅎㅎ
생애 첫 도전..멸치쌈밥이다..ㅎㅎ
멸치 한 상을 시키니 멸치회무침과 튀김도 나온다..
밑반찬도 맛있고 멸치가 비리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에 보리암 주차장으로..
1주차장 통과해서 보리암 바로 아래 2주차장까지 올라왔다..
차는 서너대가 있는데 차박하는 사람은 한명이고 두명은 보리암 갔는거 같다..
우리도 후다닥 정리하고 쉬다가 잠이든다..
일출이 06시40분이라 06시에 알람맞춰두고 잤는데 05시 넘으니 차소리 사람소리 난다..
조금 더 누워있다가 나와보니 벌써 차들 한가득이다..
우리도 씻고 준비하고 보리암으로..
보리암 가는길엔 조명이 있어 밤에 가도 어려움은 없을듯...
해뜨기 10여분전...구름이 나즈막히 깔려있다..
근데 뷰가 너무 너무 이쁘다...
보리암 지붕이 보인다..
입구 종각에서 아래쪽 보리암으로..
여기도 공사중이네...어딜가나 사찰은 전부 공사중이다...
왜들 그러는지...
해수관음상..
해가 뜬다...
근데 구름과 바다에 중간에 껴서 뜨올라서 완전하게 똥그랗게 뜨질 못한다..
해는 다 뜨오르고....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한참을 구경한다...
해도 해지만 뷰가 너무 이쁘다...
보리암 이리저리 둘러보고..
단군성전방향으로 가는중에 보리암이 보이는 곳에서...
주등산로 만나서 산장으로 갈려다가 내려갔다 와야해서 그냥 패스하고 정상으로 왔는데
정상이 코로나로 막혀있다..음..
정상을 두어번 왔었기에 그냥 여기서 다시 내려간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정리하고 출발한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다..
산에 안가니 이렇게 일찍 일어날일이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니 적응이 안된다..
와이프도 피곤하고 잠온다고 해서 어디가서 좀 쉬었다 가야겠다..
상주은모래 해수욕장....
보이는곳은 야영장인데 만석이라고 입장 할 수도 없고 쉬기에도 어중간한거 같아서 그냥 둘러보고 간다..
가는길에 상주은모래 해수욕장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사진 한장 찍고....
미조항으로 왔다..
여긴 두미도 갈때 배타러 왔던 곳이다...
여객선 터미널 앞은 차들이 꽉 차 있고 해안길 따라서 한바퀴 돌아 나와서 초입 광장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하고 앞에 보이는 뷰...
화장실도 가깝게 있고 자리펴고 둘다 한 잠 잔다...
나는 한시간도 못되서 일어나고 와이프는 더 자고 있다..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그냥 멍~~~멍~~~ㅎㅎ
와이프 일어나서 밥해서 국 데펴서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한다..
오늘은 가는길에 의령 유곡면민야영장에서 하루 자고 가야겠다..
유곡면민 야영장에 도착...
야영장에 캠퍼들 가득있고 우리 도착하니 한팀이 갈려고 텐트 걷고 있어 얼릉 자리 선점하고 기다린다...
자리 잡고..일욜 오후인데 아직 사람들 많타...
관리텐트..뒤에 작은 간이 건물이 관리실..
음료랑 술..장작도 팔고 종량제봉투 하나 준다..
차박 일박에 만원이다..
옆에 화장실과 개수대도 있다...
차에서 좀 쉬다가 해지기 전에 밥먹을 준비...
날씨가 쌀쌀해서 불 피우고...
저녁은 막창에 어묵탕..그리고 기본반찬..잣막걸리 한 잔..
맛있게 잘먹고 샤워하고 둘이서 드라마 보면서 딩굴딩굴...
조금 일찍 잔다..
06시에 일어나서 삼실로 출발...
잘놀고 잘 쉬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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