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금요일 오후에 코로나 백신2차 접속이 있다.

백신 맞고 토요일은 하루 휴무하기로 하고 집에서 쉬다가 토욜날 여행을 갈까 하다가 그냥 금요일 백신맞고 바로 출발하기로..

백신핑계로 하루 더 쉬는 셈이다..ㅎㅎ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생각나서 목포 여행을 하기로 하고 목포로 출발..

금요일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백신접종..

목포로 5시45분에 출발한다...

가다가 지리산 휴게소에서 저녁먹고 목포로 고고...

 

 

 

늦은시간에 도착한 곳은 목포 갓바위주차장..

미리 알아보니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고 야경도 이쁘다해서 일단 와 봤는데 주차장은 넓지 않은데 주위에 도로가에 전부 차들 주차 할 수가 있다.

목포 시내에 있어 사람들 많이 있다.

주차하고 갓바위 야경을 구경하러 간다..

오른쪽에 화장실이고 주차장은 도로 건너면 바로 있다..

 

 

갓바위...팔공산 갓바위는 수도 없이 가봣는데 여긴 처음..ㅎㅎ

 

 

 

앗...흔들린 사진...

 

 

왼쪽으로 저쪽은 불야성이다..

여기서 봐도 뭔가 화려하게 사람도 억수로 많을거 같다는...

조금있다 가보기로..

 

 

 

 

이기 갓바위....음....뭔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ㅎㅎ

 

 

 

홍보물에 나오는 갓바위..

뭔가 신기하게 생기기도 했는데 갓바위라는 이름에서 나오는 그런 모양은 아닌거 같다..

 

 

 

해안가에 요런 요상한 모양의 바위라  특이하게 생기긴 했다..

이쪽으로 빙 돌아서 뒤편으로 해서 갓바위 뒤에 산책로 따라 산으로 올라갔다가 주차장 앞으로 다시 내려왔다..

 

 

 

갓바위에서 내려와서 아까 봤던 불야성 이루던 곳으로 마실을 간다..

불빛보이는 곳이 갓바위로 자그마한 능선다로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

 

 

걷다보니 여기가 춤추는 바다분수...야경이 굉장하다던데 코로나로 야경은 볼 수 없는데

야경대신 본 것이 있다..

요글래 코로나 이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곳을 처음 봤다.

여긴 완전 목포 핫플레이스인가....

앞에 잔디밭에 삼삼오오 돗자리깔고 마시고 먹고,바다 테크쪽도 사람 왁작지껄....빈틈을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타..

코로나 시국에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웃음이 나서 와이프랑 둘이서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ㅎㅎ

근데 돌아오는길에 목포 인구수를 검색하니 22만명에 코로나 발생수는 하루에 1명...없을때도 있고..

아~이래서 이렇게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구나 싶기도 하다..

 

 

 

그나마 사람 적을때...근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사진 왼쪽으로 잔디밭과 오른쪽으로 해안가 테크따라 사람들 한무디기다...

이 길 따라 쭈욱 갔다가 돌아왔는데 진짜 사람 엄청많타..젊은이들의 모임장소??

그리고 바다쪽은 낚시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타..칼치 잡은 것도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11시가 다 됐는데 이 사람들 언제 집에 갈 지도 모르겠다..

여긴 이제 시작인거 같은..ㅎㅎ

 

 

 

주차장에서 스텔스 차박을 하고...살짝 산책...

아침 간단히 먹고 목포 관광을 나선다..

어제 맞은 백신은 맞은쪽 팔만 조금 아프고 별 이상이 없다..

케블카 타러 간다..

 

 

 

주차장에 주차하고...근데 날씨가 마이 덥다..

여긴 오전부터 사람들 계속 밀려든다..

 

 

 

1층에서 매표하고..

무인매표기가 있어 쉽게 표를 구해서 간다..

일반은 22,000원..크리스탈은 27000원.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을 볼 수 있다.

다들 크리스탈은 끊어서 올라가서 좀 기다려야 한다..

일반곤돌라가 3대가 오면 크리스탈은 1대가 온다..

코로나 시대라 정원이 10명인데 한 팀식만 태워줘서 우리도 와이프랑 둘이서 탔다.

5천원은 비싼건 아닌데 크리스탈 별로 필요도 없다..

바닥은 잘 보지도 않고 위아래 옆으로 조망만 가능하니 굳이 많이 기다리는 크리스탈은 탈 필요가 없을듯하다..

 

 

티켓팅하고 이층으로....

 

 

흰색이 크리스탈..빨간색이 일반..

 

 

간다......보이는산은 유달산..

 

 

 

으흐흐...ㅌㅋ

 

 

 

유달산 정거장에 내려서 유달산을 가본다...

이정표..노적봉이라고 되어 있어 노적봉이 정상인줄 알고 갔드니 유선각까지 완만하게 가서 계속 내려간다..

지도를 보니 노적봉은 아래쪽에 있고 정상이 아니였다..

미쳐분다..나름 산을 좀 탄다는 사람인데 이런 실수를..ㅋㅋㅋ

 

 

능선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유선각...사진 왼쪽으로 노적봉 가는길 따라 간다..

 

 

 

산에 산책로 같이 계단길...길 좋네 하고 간다...ㅎㅎㅎ

 

 

 

여기서 사진 찍을때까지도 몰랐는데 저기 보이는 녀석이 노적봉이다..ㅎㅎ

조금 더 내려가니 정자 쉼터가 나오고 앞에 훤히 보이는데 높은 봉우리가 안보인다.

아무래도 이상한거 같아 지도를 보니 정상은 반대방향에 있다...

ㅋㅋㅋ 다시 빽...

 

 

 

다시 돌아와서 유선각...

 

 

정상까지 길 잘 되어 있다.

그나저나 날이 너무 덥다...천천히 쉬면서 간다..

 

 

 

케블카가 바로 머리 위로 지나다니고...

 

 

 

노적봉 오르는길...계단 가파르다..

날이 더워서....더워서...

 

 

 

 

 

유달산 일등바위..정상에 오른다..케블카 타고....ㅎㅎ

 

더워서 그런지 사람도 없다...그늘 피할곳도 없고..

 

바로 내려간다..

 

 

 

유달산 이등바위...저긴 안가기로...

 

 

 

정상 바로 밑에서...오른쪽에 영화 롱리브더킹 영화 촬영지란 간판이 있고 김래원 사진이 있다..

재밋게 봤던 영화인데 여기서 찍었군..ㅎㅎ

 

 

 

유달산 정상...

 

 

 

다시 케블카 승강장으로 돌아간다..

돌아오는길에 다리가 힘이 없다..

산에 너무 안가서 그런가 생각햇는데...

 

 

유달승강장에서 다시 케블카 타고 고하도로...뒷 모습..

 

 

 

전방에 고하도..길쭉한 모양이다..

 

 

 

고하도 승강장..

고하도 승강장에 도착하는데 머리가 약간 어지럽다..

승강장에서 내려 산책길로 들어서는데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고..

더운 날씨에 유달산 왔다갔다 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백신맞고 무리하면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다시 땡볕에 산책을 가는게 좀 찝찝했다.

와이프도 몸도 무겁고 어지럽다 해서 승강장 구경만 하고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고하도에서 돌아오는길...아래 바다위로 산책로를 만들어 놨다..

걷기도 좋겟구만 아쉽다..

 

 

 

해안선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중간에 전망대 카페도....담을 기약하자...

 

 

 

다시 유달 승강장을 거쳐서 북항 승강장으로..

 

 

케블카 안에서....

앞에 정자뒤가 마당바위..그 뒤가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다..

일등바위는 정자 오른쪽 아래로 테크길이 이어져서 뒤로 돌아서 올라간다..

 

 

 

북항 승강장이 보이고..

북항 승강장에 내려서 유달유원지로 간다..

어디가서 좀 쉬어야겠다..

와이프도 나도 좀 어지러운 정상이 있고 열도 좀 나는거 같아서 약먹고 좀 쉬어야겠다..

 

 

 

유달유원지 주차장...주차장에도 텐트 친 놈이 있다..미친녀석이다..

가까이서 보니 화롯대도 있다..상 또라이다..

텐트 옆에 한 칸은 짐을 나두고 어디 갔는 모양인데 주차장에서 뭔 짓이냐...

여기는 주차장이고 해변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어 관광객들 수시로 드나들면서 쳐다보면서 간다..

우리는 저기 나무 그늘 아래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한 숨 잤다..

 

 

나는 한 사십분 자고 나니 눈이 떠져서 밖으로 산책나왔고 와이프는 자고 있다..

유달 주차장 아래에 신안비치모텔 주차장 있는곳에 카페가 있고 차들도 많이 있다..

 

 

화장실 앞에서 유달해변..해변이 아주 작다...

 

 

 

 

 

 

 

조기 보이는 파란건물에 공중부양 다리..

목포 스카이워크...야경이 이쁘다고 해서 저녁에 와 볼려고 했는데 그냥 요기서 보는걸로 대체하기로..

지나오다 보니 짜달시리..ㅎㅎ

 

 

카페가 분위기도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어 안에 들어가서 머 있다 봤는데 가격이 좀 그렇네..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차로 돌아와서 와이프 일어날때까지 있다가 정리하고 밥 먹으로 간다..

오후 3시가 넘었는데 아침먹고 아직 아무것도 안먹고 있어 배가 너무 고프다..

어지러움은 좀 낫고 와이프는 팔도 아프고 열도 아직 좀 있다고 한다..

 

 

목포 맛집 검색으로 찾아온 명신식당..

특이한 떡갈비탕이 있어 먹어본다..

 

 

 

시간이 좀 애매한지 홀에 손님은 한 명 밖에 없다..

 

 

배우 오지호씨 이모집이던가 고모집이던가...그렇타고 한다...

식객 허영만에도 나오고 티비에도 나온 집..

 

 

박찬호도 다녀간 집..맛이 기대가 된다..

 

 

기본 반찬..간단명료..

 

 

뽀얀 국물에 떡갈비...

숫가락으로 갈비를 어개서 밥 말아먹었다..

국물 준수하고 고기도 준수하고 한번은 먹어볼만한거 같다..

가격은 13000원..

 

 

밥먹고 검색해보니 근대역사관2관이 200미터 거리에 있다..

차 몰고 2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관람한다..

많이 걷지는 말고 조금만 걷기로..

1관이나 2관에서 매표하면 두곳다 볼 수 있어 우리는 여기서 매표하고 1관까지 관람한다..

 

 

 

 

역사관 앞에 이쁜 식당 카페...

 

 

안으로 들어가고....조용하게 둘러본다..

내부사진은 별로 담을게 없어 둘러보고 나오고...

 

 

 

2관에서 1관도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아서 걸어간다..

가다가 사거리에 사슴수퍼마켙....간판이 앙증맞게 귀엽다..

 

멀리서도 보이는 1관...

 

 

근대역사관 1관...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더 유명해졌다..

관광객들이 제법 있다..

여기도 조용하게 둘러본다..

 

 

 

건물뒤에 방공호도 있어 둘러보고 나간다..

 

 

1관 관람하고 2관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보니 적산가옥100미터 이정표가 있어 살며시 가본다..

 

 

거의 끝까지 왔는데 적산가옥이 어느건지도 모르겠고 잘못온거도 같고..ㅎㅎ

더 이상 걸어다니는게 무리일거 같아서 돌아가기로..

 

 

요 카페는 분위기가 너무 이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거 같다..

 

 

 

요기도 외부가 상당히 이쁘다...

시간은 오후6시가 다 되어가고...

박지로 가서 쉬어야겟다..

 

 

 

어제 일박했던 갓바위 주차장 반대편을 갈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예술회관 주차장에 캠핑카도 보이고 텐트도 보이고..

그 바로 옆에 예술회관 광장인가 여기가 넓직하게 좋아보여 일단 들어와봤드니 바다가 쪽으로 차박족이 몇팀 보인다..

일단 한 쪽에 주차하고 화장실 갔다가 매점에 물어보니 차박해도 괜찮타고 한다..

여기서 편안하게 하루 보내기로..

 

 

우리는 바다가쪽 말고 중간쯤에 자리 잡았다..

바로 앞에 예술회관이고 오른쪽 숲이 예술회관 주차장인데 주차장에 카라반도 보이고 캠핑카도 보인다..

여긴 이래도 되는건지..ㅡㅡ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엔 과일 하나 먹고 과자 하나 먹고 티비 조금 보다가 둘다 일찍잔다..

일찍 자는게 아무래도 좋을거 같다..

근데 여긴 매점도 늦게 까지 열고 매점이 도로에서 훤히 보여서....화장실도 있고 하니 밤 늦게 까지 차들이 왔다갔다 한다.

 

 

 

아침에 일어나고....우리차는 조기 중간쯤에 자리 잡았고 중앙에 건물이 화장실이고 그 옆이 입구..

이렇게 넓은 광장에 차박족은 대여섯팀 있드라..

나머지 사람은 아침에와서 낚시 하는 사람들,산책하는 사람들..

나도 이리저리 한바퀴 둘러본다...

 

 

 

 

저기 보이는 끄트머리가 어제 갔던 갓바위...

 

 

차 안에서 간단하게 먹고...

와이프도 컨디션이 좀 돌아온거 같다..

나는 팔도 안아프고 열도 없고 아주 좋타..

와이프는 팔은 아직도 아프다고 하고..

 

 

 

서산동 시화골목으로 왔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살짜기 돌아본다..

 

 

 

연희네 수퍼...영화1987 촬영지....여기서 시작이다..

 

 

 

바보마당 갔다가 위로 올라가서 첫째골목으로 내려와서 둘째골목으로 올라가서 보리마당정자 있는곳이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지이고 다시 셋째골목으로 내려온다...

전부 다 해도 1시간정도면 될거 같다..

 

 

오름길 시작..살짝 오른다..

 

 

 

갈림길..사진 좌측에 살짝 보이는게 첫째골목이다..

우리는 좌측 바보마당으로 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와서 다시 오른쪽 둘째골목으로..

 

 

 

이쁜카페인데 사람이 없어 개점휴업인거 같다..

 

 

 

바보마당 카페..

 

 

카페 마당에 테이블 있는데 여기도 휴점중..

 

 

 

바보마당에서...

 

 

 

첫째골목으로 내려가고...

둘째골목으로 올라간다..

 

 

둘째골목 다 올라오니 행복꽃집이라고 있고 여기가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지..

 

 

내부가 아주 이쁘게 꾸며져 있고 포토존이 있다..

안에 에어컨과 선풍기가 시원하게 돌아가서 한동안 머무른다..

 

 

 

행복꽃집과 내부에서 이어진 진헤어..

 

 

포토존...뒤로 목포 시가지..

 

 

 

다시 셋째골목으로 내려가고..

 

 

 

연희네 수퍼 앞에서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아직12시 전인데 더 이상 구경할거도 없는거 같고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도 못하겠다..

아직 무리하면 안될거 같아서  집으로 가기로 한다..

 

 

돌아오는길에 지리산 톨케이트 내려서 인월전통시장으로 왔다..

점심 먹으로 들렸다..

오늘 장날인지 사람들 많고 가게도 전부 문 열었고 노점도 많이 깔려있다..

 

 

 

인월 전통시장에 시장국밥집..

오늘은 흑돼지 국밥을 시켰는데 국물이 뻘건 국물이다..

맛이 허연국물보다 못한거 같다..맛있게 먹을려고 왔는데 실패봤다..

 

 

와이프는 순대국밥...

나도 돼지국밥을 시켜야했는데 그놈의 흑돼지에 꽃혀서 그만...ㅜㅜ

 

 

밥먹고 시장돌아다니면서 호떡도 사먹고 어묵도 사먹고 좀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목포차박여행....좋았는데 좋았는데 너무 더워서 졌다...

백신맞고 좀 쉬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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