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11월15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14명(25+33)
산행코스:화북주차장~문장대~관음봉~묘봉~토끼봉~묘봉두부마을식당
산행거리:약13km(gps)
산행시간:9시간11분(08시~17시11분/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05시30분:홈플 출발,화서파출소 앞 식당에서 아침식사
07시50분:화북주차장 도착,산행준비
08시:산행시작
09시25분:문장대 사거리
09시30분~36분:문장대 휴식
10시53분~11시06분:관음봉 정상
11시14분~49분:점심식사
12시06분:속사치
13시20분:북가치
13시51분~14시:묘봉 정상
14시33분~15시32분:상학봉 정상
15시25분~35분:토끼봉 갈림길 후미기다림(좌측 운흥리,직진 금줄로프 탐방로 아님표시)
15시36분:좌측 토끼봉 초입 통천문 진입
15시47분:토끼봉 안부,토끼굴 입구
15시48분~16시07분:토끼봉 갔다옴
17시05분:임도,마을 만남
15시11분:묘봉두부마을 주차장,산행종료
두부마을 식당에서 하산식
18시:대구로 출발
20시 홈플 도착...집으로
속리산을 다시 찾았다.
속리산 명품 암릉코스 관음봉 코스를 다시 간다.
관음봉과 묘봉은 여러번 갔었는데 우리핀 못가본 사람이 많아서 한번 더 가자고 해서 진행한다.
11월 중순이라 해도 빨리 떨어질거 같아 좀 일찍 출발해서 주차장에 08시 전에 도착.
산행준비하고 산행에 나선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멋진 산행이 기대된다.
출발...^^
주차장에 승용차 몇대만 있고 아직 산객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단풍철이 막 지났지만 아직 아래에는 이쁜 단풍들이 우릴 반겨준다.
오늘14명...출발한다..뒤로 멋진 녀석들 보이고 있다..기다리!!!
포장길 따라 좀 올라오면 탐방로 본격적으로시작되고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계속 올라간다.
산행시작 1시간20분...문장대 사거리에 도착하고..
사람이 아직 아무도 없다...코로나때문에 여기 광장에 쉼터도 다 폐쇠되었다.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몬 살겠다..흐흑
문장대 정상 바로 아래에 정상석 잇는곳...여기서 우리핀 다 모여서 사진찍고 잠시 쉰다..
오늘 가야할 관음봉 방향은 비법정이라 나무펜스와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다.
잠시 머뭇하다가 사람 없을때 그냥 넘어간다..우측 젤 가장자리로 들어가면 된다.
문장대 암릉 밑둥따라서 내려가고...내려가는데 뒤에서 계속 방송 소리 들린다..
여긴 예전에 한번 개방된적이 있는곳이라 등로는 확실하게 나 있다.
한고비 내려섰다 올라서서 관음봉을 조망하고...
뒷모습이 아주 멋지다..
중간에 암릉통과구간...중앙에 보이는 암릉 사이로 들어가서 돌아가는곳인데 로프가 달려있찌만 조금 조심스러운 구간이다..
관음봉이 앞에 다가온다..계속 암릉 보면서 진행..
산죽구간 헤치고 진행하다가 오름길에 돌삐에 그림..자세히 보고 지도를 봐도 관음봉과 문장대는 맞는데 여기서 직진해서 능선이라는 표시는 아닌거 같다..머 별 상관도 없지만 지도 봐도 모르는길..길도 없드라..
진행하다 다시 돌아보고...문장대에서 멀리 왔다..관음봉이 거의 다 왔다.
관음봉 오름길 조금 경사가 있는 오름길 올라서고..
관음봉에 도착한다.
우리핀 벌써 올라있고..
관음봉에서 문장대방향을 보고..
관음봉 정상은 정말 꼭대기에 있어 조심해야한다..올라갈때는 몰라도 내려올때 위험하다..
관음봉에서 단체사진 찍고 조망구경 휴식....좀 쉬다가 내려간다..
내려서다가 요기...저번에도 여기서 식사했는데 오늘도 여기서 식사한다.
산객이 아무도 없어 우리끼리 편하게 먹고 쉬고...
관음봉에서 내려서면 출입통제판 잇는곳...여기가 속사치..
진행방향 직진이 묘봉..좌측이 예전에 수정봉에서 올라온곳..우측으로 하산길..
북가치에 도착한다..여기까지 비법정 탐방로..
속사치에서 북가치까지 오르락 내리락 결코 쉬운길은 아니다.
이제 묘봉으로 올라간다..묘봉까지 600미터인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선다.
묘봉 정상..여기는 산객들이 제법 있다..
묘봉에서 진행할 능선 암릉...
와이프..고생했쓰..
묘봉은 언제나 그자리에..
진행방향 암릉군...여기서 봐도 계단이 많이 보인다..
예전에는 로프 엄청 잡았던 기억인데 흐미야..전부 계단으로 바뀌어서 로프 잡을때도 별로 없다..
상학봉에 도착하고...우리핀 벌써 다 지나가버리고 나는 후미 형님 한분 데리고 간다가 가다쉬다 하고 있다.
상학봉에서 조금 진행하면 능선에 탐방로 아님표시...좌측으로 탐방로가 열려있고 직진방향 금줄..
여기서 후미 형님 다시 기다렸다가 같이 직진방향으로 로프 넘어서 간다.
로프 넘어서 잠시..1분정도 거리에 우측에 바위틈으로 통천문..토끼봉 입구다..
통천문 들어가서 진행하면 길이 아래쪽으로 휘익 떨어지다가 사면길 따라 가는데 중간중간 사람들이 토끼봉 찾는다고 왔다갔다해서 길이 위쪽으로 몇군데나 있다.
한번 다녀왔기에 토끼봉 입구 토끼굴이 어떻게 생긴지 아니까 그냥 사면길로 계속 진행하다가 토끼굴 앞에서 배낭 내리고 토끼굴 통과해서 올라갔다 온다.
토끼굴 앞에는 로프가 있기에 통천문에서 진행하면 우측으로 오름길 있어도 올라가지 말고 그냥 아래길따라 계속 진행하다보면 로프가 나오는데 로프 올라서 올라서면 우측 벽에 다시 로프가 있는곳이 토끼봉 올라가는 곳이다.
토끼굴..해산굴이라고도 부르고 올라서서 로프잡고 바로 올라가도 되고 안으로 들어가서 나와도 된다.
토끼굴 나오면 다시 로프 하나 나오고..
올라서서 좌측으로 빙빙 돌아서 뒤로 올라가면 토끼봉 정상이다.
정상에 도착하고...역시나 멋진 녀석..
다시 내려가고...
토끼굴 내려와서 반대쪽으로 능선따라 계속 내려가다가 운흥리로 내려간다.
마지막 암릉이 보이는 곳 능선에서 능선길과 좌측 사면길이 있는데 좌측 사면길로 진행하는게 좋을거 같다..
사면길도 길은 좀 희미하지만 그래도 진행할만 한다 능선길로 갔던 우리핀은 암릉에서 능선으로 못내려서서 다시 빠꾸해서 사면길로 왔다.
사면길따라 빙빙 한바퀴 돌아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서 능선따라 쭈욱 내려가면 된다.
다 내려서고 마을이 보이고..
정상등로 만나고..돌아보고..
사진방향 좌측이 내려온길...직진방향이 정상등로..탐방로 표시가 직진방향으로 되어 있다..
마을길따라 조금 걸어오면 주차장이 보이고 산행이 끝이 난다.
역시나 명품 암릉..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암릉타고 오르락 내리락했드니 힘들다..
우리핀 다들 너무 좋았다고 해서 기분은 좋네...
묘봉두부식당에서 전골로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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