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31 봉화 달바위봉gpx.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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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1년10월31일(일요일)

산행지:봉화 달바위봉

날씨:맑음

참석인원:8명 +현지 참석3명(24+38)

산행코스:대현1리~칠성암~달바위봉~작은달바위봉~정법사 앞~대현교

산행거리:약5,2km(gps)

산행시간:4시간46분(09시26분~14시12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30분:성서홈플 출발,안동휴게소

09시15분:들머리 도착,산행준비

09시26분:산행시작,,포장길 따라서 

09시45분:칠성암 주차장,산길진입

10시29분:바위 능선 올라섬

10시40분~50분:능선에서 휴식,간식

11시04분~13분:달바위봉 정상

11시50분:작은달바위봉 갈림길

12시:작은달바위봉

12시10분~50분:점심식사

14시02분:정법사 앞 포장도로

14시12분:대현교 앞,산행종료

버스로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이동

수목원 관광 후 하산식

17시40분..대구로 출발

20시26분..홈플 도착...집으로..

 

 

코로나 집합금지가 이번주 부터 10명으로 완화되었다.

미니버스는 움직일수 있어 이번주 부터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1년동안 산행을 안하고 여행과 캠핑만 다녀서 산에 올라 갈 수 있으려나 부담스러워

조금 살방한 산행을 진행해본다.

봉화 달바위봉...

아주 오래전 겨울에 한번 다녀온 곳인데 이번에 다시 가본다.

산행도 하고 백두대간 수목원도 구경하고 일석이조를 노려본다.

출발..

 

 

 

대구 홈플에서 06시30분 출발...안동휴게소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들머리 대현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입구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반가운 단풍나무가 보인다.

날씨는 너무 청명하게 좋은날...오늘 멋진날이 되겠다..

 

 

 

마을길 포장도로 따라 칠성암주차장까지 올라간다..

승용차는 주차장까지도 가능한데 원점회귀가 아니면 곤란하겟다.

공기도 상쾌하고 계곡 물소리도 시원하게 아주 좋타..

 

 

 

포장길 생각만큼 그리 지루하지도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차장에 도착하고 정면에 이정표 따라 칠성암방향으로 진입한다..

 

 

 

진입하자 말자 등로 좌측으로 등산안내도가 있고 여기서 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예전에는 칠성암 마당으로 통과해서 올라갓는데 등산로는 칠성암 뒤로 이어져서 골타고 능선으로 연결된다..

 

 

단풍이 나오고....단풍이 나오고....

 

 

 

등로는 다듬어지지 않고 아주 거칠다..

 

 

계곡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요글래는 단풍구경이 힘들다..

비도 많이 오고 매년 날씨탓인지 고운단풍 구경이 힘들었는데 오늘 달바위봉 오름길에 지대로 단풍을 만난다..

 

 

 

거칠은 계곡길 따라서 오르면 통천문 처럼 바위 사이로 올라서고 능선으로 올라서는 모양이다..

저기 바위 사이 올라서면 등로는 뒤쪽으로 빙 돌아서 다시 가파른 골짜기 타고 한고비 더 오르게 된다..

 

 

뒤로 빙 돌아서 다시 골짜기 타고 오른다..

등로는 자연 그대로고 로프가 매여있다..

이건 흡사 비법정 길인데....ㅎㅎ

 

 

 

 

 

바닥에 사다리도 놓여있고..

저런 철사다리가 하산길에도 많이 놓여 있었다..

 

 

올라서니 조망이 터지고...

배낭 내리고 간식먹고 간다...

 

 

 

아~싸~~조망 쥐기고...울긋블긋 지기고~~ㅋ

 

 

 

이제 정상으로 계단길을 올라간다..철계단으로 지그재그 올라가고...

 

 

 

사다리 부실하다..ㅎㅎ

 

 

 

정상부가 보이고....

 

 

 

좋타....

 

 

 

이제 짧은 암릉길이 이어진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짧은 암릉길...

 

 

정상 바로 아래에 넓은공터에 올라서고...

여기서 좌측이 작은달바위봉 가는길이고 직진방향으로 정상이다..

 

 

정상에 올라서고...

 

 

정상에서의 조망...우측에 작은달바위봉 정상..

 

 

 

조망이 시원하게 나오고...

 

 

 

작은달바위봉...

 

 

작은달바위봉 오르는길...달바위봉 아래에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달바위봉  하산길..첫 로프가 끊어져 있어 슬링매고 내려간다..

하산길이 길지는 않은데 암릉에 직벽구간이라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가서 암릉따라 진행하면 다시 내림길에 로프가 매여있다..

 

 

 

 

두번째 로프 앞에서 잠시 대기중....정면에 달바위봉 정상이다..

 

 

 

한명식 천천히...

 

 

 

로프 내려와서 암릉 앞으로 돌아서 다시 내려가고...

 

 

 

이번엔 15미터 하산구간..

여긴 길게 이어져 있고 한명식 진행 할 수 밖에 없어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

 

 

여기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작은달바위봉 가는길이다..

 

 

암릉 내려서면 바로 있는 안내판...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내려온 구간...

 

 

빙빙 돌아서 작은달바위봉에 올라서고...

정상석이 아주 앙증맞게 있다...

안동 모 산악회에서 세운거라고 뒤에 적혀있는데 고생했슴돠...

 

 

 

작은달바위봉에서 큰달바위봉을 보고..큰암봉덩어리다...

 

 

 

작은달바위봉 정상부 바로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조금 진행하니 정법사 이정표가 있고..

정법사 방향으로 직진한다...좌측으로 달바위봉,문수암이라고 되어 있는데 길이 잇는지도 모를정도로 보이질 않는다..

능선따라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정법사 방향이고

우측으로 능선따라 진행하면 청옥산 방향 능선길이다..

 

 

 

하산길에도 로프를 만나고...

하산길 편하게 이어지는지 알았는데 로프가 제법 많타...

 

 

 

이런 이상한 다리도 몇개나 있다..ㅎㅎ

 

 

 

하산길이 많이 가파르게 한참을 진행한다...

오를때는 칠성암부터 계속 오름길이고 하산길도 청옥산 갈림길부터 계속 가파른 내림길이다..

 

 

 

평지에 도착...억새가 반겨준다...

 

 

 

포장길이 앞에 보이고..직진은 정법사..우측 포장길따라 내려가면 대현교가 나온다...

 

 

 

대현교를 지나면 지방도를 만나고 여기서 산행은 종료된다..

다리 우측에 쉼터정자가 있고 간이 화장실이 있다..

버스로 대현1리로 다시 이동해서 계곡에서 발 씻고 옷도 갈아입고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간다..

 

 

달바위봉...전체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정상부 오르내림에 로프가 많고 암릉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는거 같다..

작지만 강한놈...딱 그 표현이 맞는 산인거 같다..

즐거운 산행....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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