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고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더위..
이번주는 지리산계곡 산행이 있었는데 저번주에 섬진강이 범람해서 구례와 화개장터 그 동네가 물에 잠겨서 난리가 났다.
우리가는 계곡도 구례에 있는데 아무래도 난리통에 놀러가는게 마음에 안내켜서 그냥 가까운곳으로 물놀이 트래킹을 가기로 했다.
원래 거창 수승대 트래킹을 할려다가 검색하다보니 서출동류 물길트래킹이 있어 한바퀴 돌아본다.
원래는 분설담까지 가서 돌아오면서 오지마을로 돌아서 원점회기해야하는데,날도 덥고 굳이 마을 구경은 안해도 될거
같아 월성마을 회관에서 분설담까지 왕복으로 다녀왔다.
산행일:2020년08월16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6명(승용)
트래킹코스:월성마을 버스정류장~서출동류 물길트래킹~산수교~분설담~빠꾸 원점회귀
산행거리:약7km(gps)
산행시간:5시간40분(08시20분~14시/중식,휴식,물놀이 시간 포함)
06시25분:성서홈플 출발/거창휴게소
08시10분:월성마을회관,버스정류장,,,트래킹 준비
08시20분:트래킹 시작
08시40분:월성테크,캠핑장
08시46분:월성계곡 산장
08시59분:주은야영장
09시31분:징금다리,산수교
09시49분~12시49분:거창 제5경 분설담,먹고 물놀이~먹고~잠수~(삼겹,가브리,소등심,송이라면)
14시:원점회귀
배불러서 하산식 없이 바로 대구로..
16시 대구 도착...집으로
월성마을회관,월성보건소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 승용차 대여섯대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 주차하고 수승대 방향..사진 정면으로 조금 가면 다리가 있고 다리 건너면 월성숲으로 들어가면서 트래킹은 시작이다.
산수교로...
다리 건너서 월성숲 캠핑장으로 들어가서 위천따라 가면 된다.
사진 조기 앞에서 좌측으로 산수교 이정표 따라서 캠핑장으로 들어간다.
캠핑장 나오서 임도길 따라서 잠시 걸으면...
저기 앞에 다리 건너왔다..돌아본 사진...
위천 옆으로 둘레길은 이어지고..
군데 군데 소가 많이 잇어 유혹한다..
ㅇ아직 시간이 일러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고..ㅋㅋ
목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임도..
여기도 평상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피서객이 많이 있드라.
올라서서 좌틀해서 임도따라 내려가다가 커브지점에서 직진방향으로 숲길로 들어간다..
숲길로 직진...
월성산장..평상이 백개도 넘개 있드라...사람이 없었는데 올때보니 바글바글...흐미야...
주은야영장,캠핑장...여긴 모래사장이 있다.
올때보니 사람 바글바글..ㅋㅋ
가다가 중간에 앉아서 한참을 수다떨고 쉬다가 간다..바쁠게 없다..
길이 막혔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길이 다 내려앉아서 위험한 모양인데 갈데가 없는데 우짜나..
조심해서 넘어서 간다..
다 꺼졋다..빨리 정비 하세요...
징검다리 건너야 하는곳..
아직도 물이 많아서 신발 벗고 건너야한다.
나는 샌달 신고 와서 그냥 풍덩풍덩...
여기 올라서면 산수교다.
산수교 건너와서 돌아보고..조기 산수교 좌측으로 징검다리다..
산수교 우측으로 산수리마을 가는길인데 사진 우측은 계곡 폭이 좀 좁다..
얼마전에 산수리계곡,무룡산 산행갈때 여기 내려서 잠시 구경하고 갔던 곳이다..오니까 기억나고..ㅎㅎ
하여간 산수교부터는 도로 옆으로 포장길 따라 분설담으로..
ㅍ
도로 가장자리에 길이 있어 안전하게 갈 수 잇다.
화장실이 있고..여기 왜 화장실이 잇나 싶었드만 얼마 안가서 분설담이고 여기 계곡에 놀러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거 같다...
거창군~~좋아요...주차장만 있으면 더 좋을건데 도로가 좁아서 바로 앞에는 주차가 안되고 200미터쯤 내려가서 주차하고 걸어와야한다.
나중에 나올때 보니 도로에 한쪽으로 전부 주차해둬서 교행이 약간 어렵드라..
휴가철이라 것도 이해는 간다..
안내판 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 내려가니 안전요원도 있고 열체크도 하고 손목에 안전띠도 채워준다..
열일하신다..ㅎㅎ
계곡 수영도 가능하고 취사도 가능한데 말끔하게 정리만 부탁한다고 한다..눼~~~
여기가 오늘 우리 놀이터다..
반대편 현수막 옆에 나무그늘이 딱 좋아보인다..
근데 저기까지 가기가 힘들다..
위에 천연암반이 보를 만들어서 저기 물이 좀 가둬져 있어 애들 놀기 좋타.
다들 저기서 놀고 있다..
계곡 양쪽으로 자리가 많이 없어서 늦게 오면 자리 필 공간도 없다..
조기 위로 올라가서 건너가서 우리자리로..
우리자리까지 가는게 건너도 가기가 힘들어서 아무도 안오드라..ㅎㅎ
계곡 바닥에 분설담 각자...
건너왔다..
여기서 자리 잡고 먹고 놀고 물놀이...장장 3시간..ㅋㅋㅋ
다이빙~~~ㅋㅋ
물 깊이가 2미터가 안되서 조심해서 다이빙...머리 꼬라박을수 있다..ㅋ
삼겹,가브리,소등심...송이라면..ㅋㅋ
너무 좋았다...계곡 피서 온 기분..ㅎㅎ
돌아갈때는 배린몸이라 다들 계곡으로 바로 건너왔다..배낭은 머리에 이고..ㅋㅋ
산수교까지 돌아와서 도로따라서 가다가 우측으로 마을로 들어가야하는데 날씨도 덥고 굳이 가야할 필요도 없고~
다시 징검다리 건너서 왔던길~그늘숲길따라 다시 돌아간다..
월성숲 거의 다 와서 다시 잠수 좀 하고 더위를 식히고 돌아온다.
시간도 2시밖에 안되고,배가 불러서 먹지도 못할거 같아서 다들 그냥 대구로 돌아가자고 해서
바로 돌아왔다.
더운날~하루 너무 잘 놀다왔다...이런날도 있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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