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여름휴가..

 

원래 계획은 삼척 덕풍계곡에 펜션에서 2박하고 내려오면서 다시 놀다가 하루 더 숙박하고 올 예정이었는데

펜션에서 애완견이 안된다고 해서 울진 민박으로 예약하고 울진에서 3박을 하기로했다.

서울 작은누나집과 대구 큰누나 집이랑 가족여행이 되었다.

예전엔 참 많이 같이 다녔는데 작은누님이 영국에서 2년 살다오는 바람에 잠시 가족여행은 끊어졌는데 이번에 다 같이 가기로 했다.

 

큰누나는 저녁에야 올수 있다고 하고 작은누나도 오후늦게 온다고 해서 우리는 아침에 출발해서 국도타고 천천히 놀면서 올라가기로 한다.

 

08시30분..대구 집에서 출발...포항고속도로를 타고 포항에서 7번국도를 타고 간다

7번국도 새길로 가면 금방 가기에 가다가 바닷가쪽으로 무조건 들어가서 구경한다.

 

일단 오도리 해변으로 먼저 간다.

오도리 해변은 작은 해수욕장인데 카페가 이쁘다고 하던데 가보자..

 

 

 

오도리 해수욕장 들어서서 좌측으로 오면 공용주차장이 있다..무료..

주차 후에 해변을 담아본다..사람도 없고 해수욕장에 대형천막에 평상을 빌려준다고 한다..

저기 중간쯤에서 들어와서 좌측으로 지금 이자리로 왔다.

천막앞으로 주차선이 그려져 있는데 천막대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건지 우리가 주차할려고 하니 천막에서 사람이 일어서길래 끝까지 오니 공용주차장이 잇다.

내려서 한바퀴 둘러본다...날씨가 좋치 않아서 비가 슬금슬금 오고 있다.

저번주 내내 비가 많이 와서 전국에 물날리가 났고,월,화,수는 맑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비가 이번주 내내 온단다.

목,금,토,일...4일이 휴간데 4일내내 비예보.....비가 오면 머~그냥 에어컨 틀고 묵고 자고 쉬고 해야겠다..ㅋ

 

 

카페만 이쁜게 몇군데 있드라..

 

 

크크...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화장실 다녀와서 다시 길을 이어간다.

작은해변이라 놀기는 좋을거 같은데 날이 나쁘니 사람도 없고 오늘은 평일이라 더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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