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2 지리산 둘레길12-2구간 서당마을~대축마을.gpx
12. 삼화실~대축 16,7km/7시간/난이도 상
삼화실(삼화실안내소) – 이정마을(0.4km) – 버디재(1.3km) – 서당마을(1.6km) – 신촌마을(3.3km) – 신촌재(2.7km) – 먹점마을(1.9km) – 먹점재(1km) – 미점마을(1.8km) – 대축마을(2.7km)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서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을 잇는 16.7km의 지리산둘레길.
마을도 많이 지나고 논, 밭과 임도, 마을길, 숲길 등 다양한 길들이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고 반긴다. 봄에는 꽃동산을, 가을이면 황금으로 물든 풍요로운 지리산 자락을 펼쳐 놓는다. 먹점재에서 미동 가는 길에 만나는 굽이쳐 흘러가는 섬진강과 화개 쪽의 형제봉 능선, 그리고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계절별로 색을 바꿔 순례자와 여행객들의 마을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길만큼 마을 숲도 다양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악양면 대축의 문암송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준다. 또한 지리산북쪽에 다랭이논이 있다면 이곳에는 갓논이 있다.(출처 :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www.trail.or.kr)
산행일:2020년02월22일(토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12-2구간 서당마을~대축마을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아들...그리고 나
산행코스:둘레길 12-2구간 서당마을~대축마을
산행거리:약 13km(gps)
산행시간:3시간19분(14시30분~17시49분 간식, 휴식,포토시간)
22일 토요일
12시20분:팔달교 사무실 출발
14시25분:서당마을 회관 100미터 지난 지점 주차,산행준비
14시30분:둘레길 출발
14시36분:우계저수지
15시11분:신촌마을 도로 만남
15시14분:신촌마을 회관
16시02분:신촌재(우:구재봉2,0/좌:분기봉 0,5)
16시26분:먹점마을
16시43분:먹점재
17시07분:미점마을 가기전 삼거리/우측 진행
17시11분:지리산 둘레길 이정표,대축2,6km지점,좌측으로 산길 진입
17시49분:대축마을 버스정류장,둘레길 종료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전국적으로 퍼져 우리 산악회도 이번주부터 3월까지의 산행이 모두 취소되었다.
갑자기 산행이 취소되어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2월마지막주부터 3월까지 내내 지리산 둘레길을 걷을거 같다.ㅎㅎ
원래 이번구간은 서당마을에서 하동읍까지 걸을려고 했는데 사무실 일찍 마치고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어 서당~하동읍구간은 담에 짬날때 가고 오늘은 서당마을에서 대축까지 13킬로 정도 걸을려고 바로 서당마을로 왔다.
원래 12구간은 삼화실에서 대축마을까진데 저번에 삼화실에서 서당마을까지는 걸었고 오늘 나머지 구간을 걷는다.
서당마을에 주차하고 둘레길 시작한다.
서당마을 회관이 도로에 바로 붙어 있고 주차시설이 없어 조금 지나서 주차하고 산행 준비 후 둘레길을 시작한다.
돌아보면 저기 100미터쯤..하얀 건물있는곳이 서당마을 회관이다.
둘레길은 반대방향 포장도로 따라서 올라간다.
사진찍고 잇는 사이에 와이프랑 아들은 출발하고...좌측에 우계저수지 둑이 보인다.
대구는 따뜻했는데 여긴 바람이 억수로 분다.
우계저수지 둑에서 좌측으로 둑길을 걸어간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모자를 손으로 잡고 걸어간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문제네..ㅎ
우계저수지 뒤로 보이는 저 멀리 있는 산으로 올라가야한다.
좌중앙에 서당마을 돌아보고..
저수지 둑길을 걸어와서 둑을 우측에 끼고 둘레길이 이어진다.
저수지 따라서 올라가다가 우측에 괴목마을..
둘레길은 괴목마을로 가지 않고 계속 좌측으로 올라가게 된다.
조기 앞에 다리 건너가면 괴목마을인데 둘레길은 직진방향으로 포장길 따라서 진행한다.
잠시 좌측으로 오르나 싶었는데 바로 우측으로 다시 둘레길을 이어가고..
다시 포장길 만나고...
계속 포장길 따라서 올라간다..
계속 올라오다가 둘레길은 우측으로 지방도 방향으로 이어지고..
지방도 앞에 신촌마을 표식이 잇고 포장도로 따라 올라간다.
포장길 따라 조금 올라오니 신촌마을 회관이 나오고,회관 앞에 쉼터 정자가 있고..
신촌마을을 통과해서 뒤로 나오면 포장길 따라서 계속 오르게 된다.
저기 어디로 넘어가지 싶은데~가보니 우측으로 더 꺽어서 올라가게 된다.
포장길따라 계속 올라간다.
신촌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넘어가야한다..
신촌재까지 계속 오름질...
의자 쉼터..
신촌재에 올라서고...
우측 계단길은 구재봉으로 가는길
사진 좌측에 길이 하나 보이는데 초록색 둘레길로 대축마을 하산시작점까지 으로 산길로 연결된다.
신촌재 좌측은 분지봉가는길..
우리는 구재봉도,분지봉도 아닌 둘레길로 간다.ㅎㅎ
먹점골 매실농장 안내판으로..
둘레길 걸어보면 먹점마을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올라가는데 거기에 매실농장이 있었다.
다시 포장길 따라 신촌재를 내려가고..
내려서다가 흔들바위같은 놈이 보인다.
그 앞에 의자도 있고..쉬어가도 좋겠다.
절묘하게 언쳐있다.
아들한테 흔들어 보래도 웃고 만다.ㅎㅎ
이제 먹점마을로 들어서고..
아들이 하는말이 지리산둘레길은 농촌에 이쁜집 구경하는거라고 한다.
맞는말이기도 하다.
다니다 보니 이쁜집들이 얼마나 많은지..
먹점마을로 내려오다가 둘레길은 다시 우측으로 꺽어서 올라가라고 한다.
꺽으면 매실농원..
먹점재에 도착한다..
둘레길은 직진으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활공장표시가 잇다.
먹점재에서 내려서다가...
의자가 있는 조망터..시원한 조망이 열린다.
이제 내려가면 끝인지 알았는데 아니였다..
먹점재에서 내려서다가 둘레길 이정표가 다시 우측으로 안내한다.
좋타고 말았다.ㅎㅎ
우측으로 올라가고...
조금만 올라오면 둘레길 이정표가 좌측을 가르킨다.
좌측으로 산길로 진입하고..
둘레길이 작은암자 뒤로 이어진다.
등로는 정비하고 있고..
아래에 작은선원인지 사찰인지 분간도 안된다.
둘레길은 이쁘게 이어지고..
이정표가 연달이 두개가 보인다.
앞에 이정표에 녹색화살표가 보인다.
옆으로 보니 산능선으로 이어진길인데 먹점재로 이어지는거 같다.
이제 둘레길은 대축마을로 내려가는길..
앞에 문암송..
대축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미리 불러놓은 택시도 와서 대기하고 있다.
내려온 곳..
내일은 여기에 주차하고 원부춘으로 간다.
택시로 서당마을로 이동(21,000원)후 차량 회수해서 하동읍으로 간다.
대축에서 서당으로 갈려면 화동읍을 지나쳐서 서당으로 갔다가 다시 하동읍으로 와서 숙박장소를 물색한다.
2주전에 갔었던 모텔이 만석이고,그 앞에도 모텔도 만석이다.
왜 이러나 싶어서 물어보니 축구팀이 단체로 왓단다.
궁굼해서 검색해보니 하동군이 동계훈련의 메카라고 축구,배구,여러 운동팀들이 여기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어쩐지 하동읍 다니는데 젊은사람들이 무리지어 다니드라..
겨우 겨우 모텔 숙박을 정하고 저녁 먹으로 나갔다가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딩굴딩굴 놀다가 잔다.
낼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13구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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