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9 지리산 둘레길 11구간 하동호~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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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동호~삼화실 9,4km/4시간/난이도 하

하동호 – 평촌마을(2km) – 화월마을(1.2km) – 관점마을(1.1km) – 상존티마을회관(3.2km) – 존티재(0.7km) – 삼화실(1.2km)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와 하동군 적량면 동리 동촌마을을 잇는 9.4km의 지리산둘레길. 하동호- 삼화실구간은 청암면 소재지를 지난다. 돌다리를 건너 시냇물을 건너보는 모험도 해보고 산골마을 아이들이 학교를 다녔던 존티재도 넘는다. 익살스러운 장승도 만난다. 구 삼화초교였던 삼화에코하우스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산둘레길 삼화실안내소에서 다리쉼도 하고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하동호- 삼화실구간은 평촌, 관점, 상존, 동촌, 이정마을을 지난다.(출처 :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www.trail.or.kr)

산행일:2020년02월09일(일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11구간 하동호~삼화실마을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아들...그리고 나

산행코스:둘레길 11구간 하동호~삼화실 마을

산행거리:9,48km(gps)

산행시간:2시간34분(10시09분~12시43분 간식, 휴식,포토시간)

10시05분:하동호 주차장,산행준비

10시09분:산행시작

10시37분:평촌마을,치안센터,청암복지회관

10시44분:징검다리

10시52분:화월마을

11시13분:관점마을회관

11시53분:상존티,하존티 갈림길/버스정류장

11시58분:명사마을 회관

12시02분:상존경로당

12시20분:존티재

12시38분:동촌마을 회관

12시43분:삼화실마을,삼화에코하우스 앞 지방도..산행종료

하동읍에서 하루 숙박하고 하동시장에 시레기 국밥 한 그릇 먹고 나오면서 하동읍 사우나 앞에서 택시를 한 대 달고 서당마을로..

 차를 서당마을에 두고 택시 타고 다시 하동호로 왔다.

11구간은 하동호에서 삼화실마을까지인데 거리도 짧고,난이도도 하라고 나와서 12구간 삼화실에서 대축이 구간 앞에 서당마을까지

오늘 진행하기로 한다.

서당마을에서 하동호까지 택시비 24000원

하동읍 개인택시 010-3858-3996

055-883-1111

음..거리가 안보이는군..ㅋㅋ

하동호 주차장 화장실 옆으로 내려서면서 11구간을 시작한다.

11구간은 난이도 하..계속 내림길과 평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저기 앞에 다리 밑으로 지나가게 된다..

아침부터 어린이 야구단인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우측에 화장실이 있어 와이프가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고 한다.왜????

체육공원 앞에 이정표가 나딩굴고 있다.

평촌마을로 들어서고..

나오면 지방도를 만나고..면사무소와 치안센터.우체국,.여기 다 있다.

우측 도로 따라서 간다.

도로 따라 조금 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에는 화월이라고 적혀있다.

포장길로 들어서서 저기 앞에서 우측으로 논둑길 조금 걷다가 하동호에서 내려오는 횡천강을 건너게 된다.

논둑길 따라 조금 걷고..

징검다리 건너고..

강 따라서 둑길을 걷고..

걷기 좋타..ㅎㅎ

둑길 끝나서 장밭교를 건너가고..

머하노..ㅎㅎ

와이프랑 둘이서 다니다가 저번 구간도 같이 걷고 이번엔 졸업도 해서 같이 왔는데

같이 걸으니 우리는 좋은데 아들은 힘들다고 징징징...

도로따라서 잠시 걸어가다가 저기 앞에 버스정류장 지나서 다시 도로 아래 포장길로 내려간다.

버스정류장엔 반월이라고 적혀있다..

우리는 관점마을로..

버스정류장 지나서 아래로..

포장길은 관점마을 입구까지 이어진다.

관점마을 입구..우측으로 관점마을로 들어간다..

관점마을을 통과하는 중..

오래된 건물인지 알았는데 옆으로 보니 소 마굿간이었다.ㅎㅎ

관점마을 회관에서 좌측 꺽어서 아래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관점마을 돌아보고..

관점마을 지나서 낮은 재를 하나 넘어간다..

다시 마을이 나타나고..

여기서 보면 우측으로 산으로 넘어가는지 알았는데

도로에 닿으면 도로따라 계속 진행하게 된다.

도로 따라서..

계속 도로 따라서..

멀리서 보이던 건물..뭘까 궁굼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집이였다.

아주 단촐하고 작은 집..

도로따라 가는데 명사마을 머릿돌이 도로 옆에 있다..

명사마을로 들어서는건가..

도로 양 옆으로 장승이 버티고 있고..계속 도로따라서..

다시 명사마을 안내석..좌측을 가르키는데..

좌측은 산인데....어디에 마을이???

도로 따라서...옆에 개울은 명호천이란다.ㅎㅎ

앞에 다리 건너면서 명호천을 좌측에 두고 도로 따라서 계속 간다.

전원주택 작살난다..

8구간 운리 덕산구간에도 아주 멋진 집이 하나 있었는데 이 집도 쥔장이 정성들여서 가꾸고 났다.

새로 지은건지 모든게 깨끗하고 깔끔..

이런곳에 살고 싶다~~~ㅋ

저기 앞쪽으로 명호천이 흐르고..

이뻐서 다시 담아보고..쥔장부부 마당에 꽃에 물 주고 있다.

사진을 찍어도 아무소리 안하네...은근히 즐기시나..ㅎㅎ

도로 따라서 계속....화장실이 하나 있고..

그림 좋타~~~

전방에 쉼터가 있고..가보니 버스정류장 쉼터..

시간도 널널해서 여기 들어가서 간식 먹고 좀 쉬다가 간다..

좌측 하존티와 우측 상존티..

둘레길은 우측 도로 따라서..음...계속 도로 따라서 왔는데 또 도로 따라서..ㅎㅎ

버스정류장 앞에 안내판..명사마을이라고 나온다.

도로따라서 진행하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게 되고..

조금 들어오니 우측에 명사마을 회관이 있다.

포장길 따라서 계속 들어오고...

상존경로당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다르지만..명사마을 회관과 상존경로당이 얼마 떨어지지도 않게 자리 잡고 있다.

경로당 지나서 좌측으로 꺽어서 포장길 따라 조금 오다가 다시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서 존티재까지 올라간다.

뜬금없이 개집이 여기 왜 있나..

헐~개 집 또 있고..ㅎㅎ

저기 앞에 다시 작은 개 집이 하나 더 있다.

뭐고...ㅎㅎ

존티재 올라서고..

힘들어서 앉아서 과일 먹고 간다..

힘도 힘이지만 오늘 시간이 널널~ㅋ

존티재 내려서면 벤치쉼터가 있고..조금 더 내려가면 다시 한개 더 있드라..

삼화실마을로 내려간다..

동촌마을 회관을 지나가고..

저 녀석은 뭔지 멀리서도 한눈에 보여 억수로 궁굼했는데 아무표시도 없다..

집에와서 잧아보니 한국조형예술원 실용전문학교라고 나온다.

마을 입구에도 표시도 없고 건물에도 표시도 없다...궁굼하면 오배건인가??ㅋ

하동 이쁜집으로 등록된 집..

아들이 하는말이 둘레길은 시골에 집 구경하는거란다.ㅎㅎ

맞기도 하다..요즘은 시골에 이쁜펜션과 전원주택이 참 많타...다들 살기 좋은신 모양이다.ㅎㅎ

삼화실 당산나무..조기 앞에 지방도에서 11구간이 끝이 난다.

삼화예코하우스..

삼화실은 뜻이 있엇네..

복사꽃,살구꽃,배꽃..세 가지 꽃이 피는 마을이라고 삼화실..이름 이쁘다.

11구간은 여기서 끝이나고 바로 12구간을 이어간다.

사진 우측에 주차장에 승용차 10대 족히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11구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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