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6 지리산 둘레길 8구간 운리마을~덕산

20200126 지리산 둘레길 8구간 운리~덕산.gpx

8. 운리~덕산 13,9km/5시간30분/난이도 상 

성심원-운리 구간 경유지

운리마을 – 백운계곡(5.6km) – 마근담입구(2.1km) – 덕산(사리)(6.2km)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까지 걷는 13.9km의 지리산 둘레길.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이 길은 나무를 운반하는 운재로였다. 임도 아랫부분에 너른 길이 울창한 참나무 숲속에 남아 있다. 참나무 숲을 걷다보면 너들도 만나고 작은 개울도 지난다. 좁아진 길을 지나 백운계곡을 만나고 백운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남명조식선생이 머물렀던 산천재가 있는 사리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은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의미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출처 :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www.trail.or.kr)

산행일:2020년01월26일(일요일,설연휴)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8구간 운리마을~덕산 원리교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아들...그리고 나

산행코스:운리~덕산 원리교

산행거리:14,19km(gps)

산행시간:3시간58분(10시17분~14시15분 간식, 휴식,포토시간)

10시05분:운리마을 주차장,산행준비

10시17분:산행시작

10시33분:양뻔지

11시15분:산길진입

11시52분~59분:백운계곡 만남,휴식

12시14분:용무림재

12시31분:둘레길 이정표 마금담,포장길 만남

12시56분:마금담교

13시39분~50분:덕산 사리마을,덕산슈퍼(우유,과자 매식)

13시52분:남명조식 기념관,산천재

14시17분:덕산 원리교...트래킹 종료

설날 다음날이 일요일이고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라 1박2일로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었는데,일기예보에 월요일은 비가 전국적으로 예보되어 있어 일요일 당일로 둘레길을 걷는다.

이번구간은 온전히 하루의 시간이 있기에 8구간과9구간을 같이 걸을려고 한다.

와이프랑 아들에게 20킬로는 넘지만 쉬운코스라고 설명하고 같이 걸어본다.

운리마을 주차장,

대구 집에서 08시가 다 되어 출발해서 산청읍에서 아침식사하고 들머리에 10시가 넘어서 도착햇다.

여기에 차를 두고 가는데까지 가다가 안되면 택시타고 돌아오기로한다.

간이화장실 이용하고 다시 돌아나와서 8구간을 이어간다.

버스정류장과 주차장..

버스정류장 뒤에 작은개울 옆 포장길이 8구간 시작지점이다.

 

8구간 시작..포장길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저기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마을 보호수 앞을 지나고 계속 포장길 따라서 완만하게 오르게 된다.

마을 보호수..진행방향은 보호수 좌측 포장길로..

포장길 따라서..저기 빨간지붕이 양뻔지.

양뻔지가 뭔지 궁굼해서 찾아보니

약초가 번성해서 약번지라고 불리다가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다가 양뻔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양뻔지 민박집도 있는모양이다.

양뻔지 지나서 포장길따라서 계속 진행하다가 내림길 지점에서 전방에 둘레길 아님 팻말이 보이고

이정표는 없지만 우틀해서 포장길을 계속 이어간다.

반대에서 오면 운리마을에 들어서는 지점..

임도 오름길에 쉼터정자가 있고..

크게 어렵지 않게 걸어와서 쉬고 할거도 없다..

다시 포장임도길 따라서 계속 올라가고..

포장임도길 버리고 좌측에 계단길을 오르면서 산길이 시작된다. 운리마을에서 1시간정도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산허리로 길이 계속 이어져서 백운계곡까지 진행하게된다.

둘레길 정비를 아주 잘 하고 있다..

걷기좋은 폭신한길..한겨울인데 얼어있지도 않아서 걷기에 너무 좋타.

중간에 작은 폭포비스무리하게 지나가고..

물소리 우렁차게 들리면서  전방에 나무다리가 보인다.

백운계곡이다.

계곡으로 살짝 내려서서 배낭 내리고 간식먹으면서 좀 쉬었다가 다시 진행한다.

백운계곡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산악회에서도 많이 찾는곳인데 나는 오늘 처음 왔다.

여름에 트래킹코스로 즐겨찾는곳인데 결이라 사람은 한명도 없다.

잠시 쉬다가 백운계곡 다리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서서 이정표 마금담방향으로 진행한다.

마금담방향으로 백운계곡에서 완만하게 용무림재까지 오르고 난 뒤 마금담까지 완만하게 내림길이다.

백운계곡에서 장승조형물...누군가 이쁘게 쌓아놨다.

용무림재까지 완만하게 오른다.

마금담으로...등로정비를 확실하게 잘 하고 있다..ㅎㅎ

둘레길 중간에 이건 왜 있는지..ㅎㅎ

포장길 만나고..이정표에 마근담으로 적혀있다.

마근담은 막힌담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덕산까지는 산길은1도 없고 계속 내림길,평길 포장길을 걸어야 한다.

산행기에서 봤던 그 집이다..

주인이 누군지 아주 이쁘게 잘 가꾸어진 집이다..

개인집이라면 대단한 걸~~ㅋ

덕산공소..공소란 이름이 한번에 와 닿지는 않는다.

덕산공소는 성당이다..덕산성당이라면 한번에 알아들을건데..ㅎㅎ

마을 빨래터..요즘도 이런곳이 있네..

덕산 사리마을 버스정류장 앞 삼거리....전방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덕산 원리교방향이다.

우리는 삼거리에 있는 슈퍼에서 우유랑 과자 사먹고 진행한다.

사진 좌측에 화장실도 있어 이용하면 된다.

슈퍼에서 간식으로 배 채우고 도로따라서 덕산으로...

얼마 안가서 우측에 조식선생 기념과,좌측에 산천재가 있다.

기념관에 살짝 발 들였다고 휘익보고 나와서 둘레길을 이어간다.

길 건너 산천재..저긴 안가보고 그냥 여기서 보고 패스..

반공유적비로 그냥 패스..

양당마을 입구 패스..

건물이 높고 조금은 번성한곳..덕산으로 들어선다.

덕산으로 들어서니 슈퍼도 많고,시장도 있고 식당도 제법있다.

여기서 머 먹고 가도 되겠다.

우리도 길 가다가 빵집에 들려서 찰살빵 하나식 더 먹고 간다.

버스정류장...

도로 따라서 계속 오니 덕천강 안내판이 잇는 원리교..

여기까지가 8구간 덕산까지인데 둘레길 홈페이지에는 사리마을까지라고 나와있다.

잉..둘레길 화살표가 강변쪽으로 검은색이 되어있다.

우리는 시내 중앙으로 왓는데 둘레길은 강변따라서 사리마을로 이어지나??

사리마을에서 올때 이정표 못봣는데...이리오나 저리오나 매 한가지다..

원리교에 둘레길 이정표...덕산.0,0...여기까지가 8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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