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1 지리산 둘레길 7구간 성심원~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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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심원~운리 13,4km/5시간..난이도 상

성심원-운리 구간 경유지

성심원 – 아침재(2.3km) – 웅석봉하부헬기장(2.5km) – 점촌마을(6.4km) – 탑동마을(1.5km) – 운리마을(0.7km)

 

경상남도 산청군 읍내리 성심원과 단성면 운리를 잇는 13.4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웅석봉 턱밑인 800고지까지 올라가야하는 다소 힘든 오르막과 탑동마을까지 긴 내리막 임도를 품고 있다, 풍현마을과 어천마을을 이어주는 아침재, 웅석봉에서 흘러 경호강에 오르는 어천계곡, 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계저수지가 아름답다. 단속사터였던 탑동마을에서 동서삼층석탑과 당간지주 그리고 산청 삼매 중 하나인 정당매를 만나 역사와 걷는 길이다.

(출처 :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www.trail.or.kr)

 

 

산행일:2020년01월01일(수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7구간 성심원~운리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아들...그리고 나

산행코스:성심원~운리

산행거리:13,4km(gps)

산행시간:4시간15분(11시11분~15시26분 간식, 휴식,포토시간)

10시25분:운리마을 주차장,산행준비,,수철택시 콜해서 성심원으로(20,000원)

10시47분:성심원 주차장,화장실이용

 

11시11분:성심원 둘레길센터(문 닫힘),트래킹 시작

11시42분:아침재(좌:어천마을,우 어천계곡)

12시11분:어천계곡,계곡 건너서 산길진입(웅석봉 하부헬기장까지 계속 오름길)

13시04분~12분:웅석봉 하부 헬기장,휴식

 

웅석봉 하부헬기장부터 금계사 앞 지방도까지 지루한 포장임도,비포장임도 번갈아서 걸어야 함

 

13시24분:쉼터정자 삼거리(좌:청계방향 둘레길,직진 웅석봉2,29km)

14시27분:성불정사 갈림길

14시52분:점촌마을 둘레길 이정표(운리2,2km)

15시08분:금계사 갈림길(바로 앞에 지방도로)

15시11분:금계사

15시16분:단속사지 동.서 삼층석탑

15시18분:탑동마을 둘레길 이정표(운리0,6km)

15시24분:다물 평생교육원,다물 민족학교

15시26분:운리마을 주차장,트래킹 종료

 

어제 6구간을 마치고 산청읍에서 흑돼지 삼겹살로 식사 후에 가까운 모텔에서 아들과 세명이서 하루를 보냈다.

일출은 관심이 없어 늦게 까지 티비와 유튜브를 보다가 잠들었다.

09시쯤에 숙소에서 나와서 산청읍에서 아침먹고 7구간 도착지점 운리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콜 택시 불러 다시 성심원으로 이동해서 7구간을 이어간다.

어제 조금 많이 걸어서 와이프도 피곤타하고 아들도 징징징.ㅎㅎ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잇으니 천천히 걷자면서 둘레길을 출발한다.

 

 

주차장 앞에서 내려서 이정표를 찍어본다.

차에다가 디카를 두고 와서 오늘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남기는데 휴대폰은 잘 사용을 안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ㅎㅎ

 

성심원 주차장 앞에 내려서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우측에 매점있는 건물에 화장실을 단체로 이용하고 전방 사진 위로 올라가서

둘레길 센터로 이동한다.

 

어제 종료한 지점..사진 직진으로 둘레길 센터..사진 우측으로 수철방향이다..

 

바로 위에 둘레길센터..올라가서 앞으로 지나가면 둘레길 이정표 있다.

둘레길 센터는 겨울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있는데 원래 사용도 안하는거 같기도 하고 글타..

 

 

이정표 따라서 7구간 시작한다.

 

포장임도 따라서...계속 포장임도를 진행하다가 비포장임도들 번갈아 걸으면서 아침재까지 올라간다.

아침재까지는 큰 오름길도 없이 그냥 편하게 걸으면 된다.

 

 

 

 

 

아침재로 올라서고..

 

아침재에서 좌측은 어천마을..순환길

어천계곡은 우측방향으로 둘레길 이어간다.

 

 

 

119농원 간판 잇는곳에서 좌측길로 둘레길 이어지고..

 

햇살도 따시고 날씨도 좋코~걷기 좋은날이다.

 

 

 

수량 쪼매 있는 계곡 하나 지나고..

 

벤치가 있는 따스한곳..

 

 

화살표방향은 우리가 지나온길을 가르킨다..아침재 방향이다.

화살표 앞에 몇미터 지나가면 아래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는데 어천마을에서 올라오는길이다.

 임도가 끝어진 지점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만난다.

 

 

 

 

어천계곡을 건너자 말자 산길로 접어들고

여기서부터 웅석봉 하부헬기장까지는 둘레길이지만 일반등산길보다 더 빡센 주구장창 오름길 50여분 올라야한다.

와이프랑 아들이랑 중간에 두어번 잠시 쉬엇다가 올랐다.

한참을 땀 흘리면서 오르다 중간쯤 올라가서야 생각이 났다.

이 코스는 백두대간 첫구간 할때 올랐던 어천 웅석봉 구간이였다.

그때 기억도 아주 빡센오름길이였는데 오르다가 생각이 나드라.

 

거의 다와서 돌담길이 있고..

 

 

이 나무계단 오르면 웅석봉 하부헬기장 포장임도를 만나게 된다.

 

도착..오늘 힘든구간은 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

배낭 내리고 과일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한다.

 

포장임도 따라서 둘레길이 이어진다..사진 보이는 방향이 둘레길이고 사진 우측에 숲길이 잇는데 웅석봉 등산로다.

사진 보이는 포장임도는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는데 지금 우측 산길과 중간에 한번 더 만나게 된다.

 

안내판에 점촌까지 6킬로..주구장장 포장임도와 비포장임도길이고 탑동까지도 포장임도길..운리까지는 도로길..

이제부터는 오름길은 없는데 지겨운 임도길을 걸어야한다.

 

 

벤치 좌측이 올라온길..

 

죽는다고 죽는다고 징징거리던 아들~이제 한결 여유있어 걷는다.ㅎㅎ

 

조금 진행하니 좌측에 쉼터 정자가 있고 둘레길은 쉼터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직진방향은 웅석봉으로 가는길..

 

 

 

좌측으로 내려서고...

 

 

 

 

임도길 따라서 계속 걷고 있다..

 

 

임도길 옆에 응달진곳에 얼음이 얼어있고..

더 추버야 된다..

올해 빙폭산행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

 

차단막 통과..

주구장장 지겨운 임도길..

 

성불정사 갈림길..사진 좌측에서 내려왔다...돌아본 사진

성불정사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사진 뒤쪽방향으로 차단막 잇는데 가던길 따라 계속 포장도로를 이어간다.

 

점촌마을 최고 위쪽에 몇 집을 지나고 계속 내려오면 삼거리..

둘레길은 우측으로 포장임도 따라서..

 

 

점촌마을 둘레길 이정표 지나고 부터도 계속 포장임도길..

 

하늘이 활짝 열리면서 공사구간에 도착한다.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모양이다.

 

이제 저~~기 운리마을이 보인다.ㅎㅎ

 

 

점촌마을에서 포장임도따라 계속 내려오면 앞에 도로가 보이고 바로 앞에서 금계사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금계사 가는길 중간에 탑동마을 안내판이 있고..

 

금계사는 그냥 지나치고..

 

탑동마을을 통과하는 중이다..

 

 

탑동마을 통과중 마을 안에 정낭매..

저기 안내석이 잇어 한번 읽어보고..

 

 

 

정낭매 지나자 말자 석탑이 두개 있다.

단속사지 동*서 삼층석탑..

 

 

단속사지 석탑을 지나서 조금...도로를 만난다.

탑동마을 버스정류장을 만나서 우측으로 포장길 따라서 운리마을로..

 

 

 

 

 

 

다물평생교육원을 지나고..

 

운리마을 회관..

 

 

회관에서 잠시..아침에 주차해둔 운리마을 주차장에 도착해서 7구간 트래킹을 마친다.

 

 

 

 

7구간은 빡센 오름길 한번에 주구장장 내려가는 포장임도길...

포장임도길~볼거도 없고 해서 지겨운 길이다.

이틀동안 둘레길2구간을 마쳤다.

이제 설연휴때 다시 둘레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고파서 산청 맛집으로 이동해서 식사하고 대구로 돌아온다.

둘레길 7구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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