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01월06일(일요일)
산행지:강원도 영월 구봉대산&화채봉
날씨:맑음,따뜻 따뜻
참석인원:23(28+80)
산행코스:법흥사 일주문~음다래기골~구봉대산9,8,7,6,5,4,3,2,1봉~널목재~화채삼거리~화채봉~손이골~지방도
산행거리:약10,7km(gps)
산행시간:6시간16분(09시16분~15시32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성서홈플 출발/안동휴게소 아침식사
09시05분:들머리 법흥사 일주문,산행준비
09시16분:산행시작
10시26분:9봉,윤회봉
10시43분:구봉대산 정상8봉,북망봉
10시56분:7봉,쇠봉
11시09분~56분:6봉,관망봉/점심식사,휴식/선두조 먼저 출발
12시18봉:5봉,대왕봉
12시23분:4봉,관대봉
12시26분:헬기장
12시29분:3봉,장생봉
12시33분:2봉,아이봉
12시35분:1봉,양이봉
12시36분~38분:널목재(직진:화채봉,사자봉방향/우측:법흥사1,8km)/선두 8명 화채봉으로,다른회원들은 법흥사로 하산
12시56분:구봉대산06번 구조판
13시19분:구봉대산05번 구조판,화채봉삼거리,좌측 능선으로
13시59분~14시10분:화채봉 정상(정상주,휴식)
15시02분:능선에서 좌측으로 하산
15시10분:손이골 민가,포장길따라 내려감
15시32분:손이골 입구 지방도,산행종료
버스로 신림ic근처 식당으로 이동
17시25분:하산식 후 출발
19시30분:성서 도착...집으로
들어가미..
구봉대산..진작부터 한번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눈산행을 기대하면 1월 정기산행으로 오게 된다.
구봉대산 맞은편으로 백덕산이라는 유명한 산이 있는데 백덕산은 두번 다녀왓는데 구봉대산은 차일피일 미루다 드뎌 오르게 된다.
올해는 이상하게 겨울에도 춥지 않은 날씨와 눈도 오지 않은 날들이 지속되면서 오늘 눈산행도 완전 꽝일거로 예상된다.
강원도도 눈이 없는데 어디에 눈이 있을까??
벌써 1월달도 중순을 향해서 가는데 눈온다는 소식은 없고 맥빠지는 산행이 이어진다.
눈을 밟고 싶다........^^
대구에서 06시에 출발..안동에서 아침식사하고 신림톨에서 내려서 법흥사로 왔다.
세시간 쪼매 더 걸리는 거리니 크게 멀지도 않은거 같다.
오늘 산행은 법흥사 일주문 앞에서 구봉대산9봉우리를 역으로 넘어서 널목재에서 법흥사로 하산하는 팀과 사자산 방향으로 좀 더 진행해서 화채봉으로 진행하는 팀,
두팀으로 나눠진다.
구봉대산만 산행하기엔 산행이 좀 짧아서 화채봉도 엮어서 러셀도 좀 하고 그럴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눈이 1도 없어서 신나게 걷기만 했다.
일주문 앞에서 산행준비하고...
일주문 좌측으로 이정표와 돌계단...구봉대산 들머리 되겠다..일주문 오른쪽에는 신라가든이 있다..
이정표상 3,5키로...조금만 가면 팍팍 준다..ㅎㅎ
초입 들어서서 저기 앞에 나가면 계곡을 좌로 건너서 올라서고 포장길 만나서 쭈욱 올라간다.
포장길 올라서서 쭉쭉..바닥에 눈이 있는데 얼어있다..20일전쯤에 왓던 눈이 아직도 안녹고 있다..
이것도 조금 가면 없다..
음다래기골 ㄱㅖ곡따라 임도길 넓은길 계속 올라간다..
계곡을 여러번 좌우로 건너는데 얼어서 빙판길이 되어 있어 조심해서 건너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따라가면 된다..
우측으로..
넓은길 한참 올라오다가 등로는 경사가 심한 오름길로 바뀌고 무명봉까지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정말 눈이 한방울도 없다..
능선길로 접어들고..
맞은편에 가야할 봉우리들이 보인다..다닥다닥 바로 앞에 보이고..ㅎ
등로에 작은암릉들이 자칫 지루할 수 잇는 산행에 그나마 재미를 준다..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입고 있는 티를 벗고 반팔로 산행한다..이기 먼일인지..ㅎㅎ
돌탑이 있는 무명봉...아직 9봉은 조금 더 가야한다..
진행하다 능선상에 뜬금없이 정상이 나왔다...
9봉 윤회봉 도착..
각봉우리마다 설명을 겯들인 안내판이 있어 읽어보고 간다..
우리는 지금 젊어지고 있다.역으로 산행중이라~ㅋ
좌측 ㅅㅏ자산과 우측 높은 백덕산..저기도 눈 한방울 없다..ㅎㅎ
9봉 돌아보고 간다...
잠깐 ㄴㅐ려서고..
올라서니 8봉..구봉대산 정상이다..
정상은 작은 헬기장이다..
8봉에서 내려서서 잠시 오면 바로 칠봉..
6봉으로...6봉은 등로 우측에 암봉이라 지나치기 쉽다.
6봉이 젤 조망도 좋고 암릉도 이쁘니 꼭 올라가야 한다..
7봉 정상부 돌아보고 6봉으로..
6봉 오름길에서 나는 우측으로 암릉을 바로 타고 올라간다..
바로 오르고...
6봉에 올라서고...
날씨도 따뜻하고 조망도 너무 좋다..
자리도 제법 넓고해서 우리핀 여기서 밥먹고 가기로 한다..
6봉 바닥에 구봉대산 돌삐..
6봉정상부..
저기 앞에 보이는 암릉 좌측으로 돌아서면 저기에 예전 안내판이 있고 멋진 나무도 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도 찍고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지나온 능선..앞에 7봉이다..
6봉 끝에서 이어진 암릉을 보고..
가보면 올라갈수 있는놈은 올라타서 진행하고 아니면 전부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져 있다.
우리끼리 옹기종기...오늘 산행하는팀 우리뿐이다..전세냈다.ㅎㅎ
6봉에서 식사후에 화채봉으로 갈 사람들은 먼저 출발하고 법흥사로 갈 사람들은 더 남아서 놀다가 온다..
6봉내려서고..다시 오봉으로..
선바위 비스무리하게 서 있고..
우측으로 로프펜스 있고 등산로 폐쇄라고 적혀있는곳..
우리핀 두명 여기 올라간다고 한다...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우리는 그냥 등로 따라간다..
그냥 보기에 올라갈수 있을거 같은데 우리는 화채봉으로 진행해야하기에 패스했다.
우회하면서 약간 후회도 되고..ㅎㅎ
방금전에 그 놈을 우회해서 다시 올라서면 암릉이 옆으로 보이는데 여기는 올라서서 진행한다.
우회하면 빠르게 진행할수 있지만 다 우회할려니 뭔가 너무 아쉽다..
암릉타고 간다..
저기도 올라가고..
끝까지 올라오니 바로 직벽이라 못 내려가서 약간 빠꾸해서 아래로 내려간다...
좌측 꼭대기로 못 내려와서 사진 우측으로 내려왔다...
우회길도 다 있어 여차하면 우회...
방금 올라갔다 내려온 녀석...
5봉 정상이다..
5봉..
등로 바로 옆에 꺽어진 나무..우리핀 사진찍는다고 잠시 쉬고..
4봉도 어이없이 지나가고...
헬기장 만나고...
저기가 3봉..
3봉 정상...
3봉도 암릉으로 조망이 좋타..
3봉 지나면 이제 암릉도 없고 바로 2봉,1봉 붙어 있고 1봉 바로 앞에 널목재다..
3봉에서...
법흥사..
등로에 2봉...
바로 1봉도 이어지고...
1봉에서 돌아서면 아래에 널목재가 보인다...
널목재...사진 우측으로 법흥사..
직진방향으로 등산로폐쇄...직진방향이 화채봉,사자산으로 가는길..
등로는 바닥에 보이는데 나무가 이리저리 쓰러져 있다..
널목재에서 우리핀 대오정비..8명만 화채봉으로..
널목재에서 완만하게 쭈욱 오름길...등로가 어지럽다..
한고비 올라서서 능선으로 올라타면 현위치 구봉대산 6번지점..조기 앞에 구조판이 있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사진상 좌측에서 올라왔다..돌아본 사진..
길도 제대로 없다..
돌아보면 직진하기 쉽다..
6번지점에서 우측으로 다시 한고비 올라타고...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능선으로 계속 진행하다 보면 암릉이 하나 보이고..좌측 사면으로 암릉을 우회해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선다..
암릉 우회..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 올라가기 싫어서 우회한다..ㅎㅎ
우회중..
우회해서 올라서면 앞에 현위치5번 구조판이 있고 조금 더 앞에 암릉이 하나 보인다.
진행방향은 화살표 방향인데 길이 희미해서 직진으로 암릉을 올라가보니 길도 없고
암릉 끝까지 못 올라가고 좌측으로 비스듬히 내려서서 갈림길로 연결된다.
굳이 올라갈 필요없이 좌측으로 진행하는게 맞는거 같다.
올라가봤자 몇발작 못 올라가서 좌측으로 돌아서 다시 내려와야 한다..
내려서면서 5번구조판쪽을 보고...
앞에 화채봉 능선 삼거리..
화채봉으로 ㅇㅣ어진 능선길...큰 오르내림없이 신나게 진행한다..
능선만 따라오면 길 놓칠데도 없다..
너무 능선만 따라오다보니 암릉을 돌파하게 되고..우측으로 우회길 있었다..
암릉끝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앞에 암릉은 우측으로 우회해서 진행한다..
화채봉에 도착하고...
제법 넓은곳에 조망은 꽝이다..
정상주 한잔 먹으면서 좀 쉬다가 다시 능선타고 하산한다..
진행은 사진 저기 앞에 정상 이정목에서 직진방향이다.
우리가 진행해온 방향으로 문바위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문바위는 아까 넘어온 암릉을 이야기 하는거 같다..
정상목 기준으로 사진 좌측으로 하산능선..정상목 뒤가 걸어온길..
화채봉에서 내려오면 다시 작은 암릉 만나고...
여기가 암봉이 있다는 표시고 아래표시는 내려가는길이라고..
암봉은 맞은편에 작은 암릉을 이야기하는거 같다..
안내판 반대편에 잇는데 그냥 눈으로 보고 지나간다..
팻말 맞은편에 암봉...
룰루랄라 신나게 걷는다..
지피에서 계속보면서 진행하다 안부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전방으로 능선길따라 가도 되지만 그냥 쉽게 내려가기로...
딱보니 왼쪽 오른쪽 나무로 막아둔거 같은데 아래에 주민이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내려가보니 인상써는 주민이 있다...웃으며 삽시다.
우리가 송이채취꾼도 아니고 크게 민페끼지는것도 없이 그냥 지나갈 뿐인데 내려가니 등산로 폐쇄된거 몰랐냐고 하면서 한소리 한다.
미안합니다~~하고 그냥 내려왔다..
능선에서 10분이 안걸려서 민가가 보인다..
하산 시작하자 말자 아래에서 개 짖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거의 다 내려오니 집주인인가 되는 사람이 머라한다..
그냥 내려온다..
능선따라 내려오면 사진 우측에 보이는 하우스 앞으로 내려서고 하우스 통과해서 포장길 만나서 내려간다..
하우스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포장길따라서 조금 내려가서 다시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서 내려가면 마을 중앙길 만나서 우측으로 도로까지 걸어간다..
우리핀 따라 내려오고...
도로따라서....
내려오다보니 종지골이라고 나온다..
입구에는 손이골이라고 적혀있던데..
머~중요하지도 않타..ㅎㅎ
지방도 앞에 도착해서 산행이 종료된다..
우리핀 법흥사 구경간 팀들이 아직 안왔다..
추운데서 15분 기다렸다.
나중에 들어보니 법흥사로 내려오면 왕복 30분 거리까지 갔다가 왓다고 한다.
글고 법흥사에서 여기까지 거의 4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제법 멀다..
강원도까지 왔는데 눈도 하나도 없고~눈이 없어서 위험하지는 않아 좋았는데 없어도 너무 없다.
구봉대산에서 화채봉으로 가는건~크게 의미는 없다..
구봉대산이 산행이 짧아서 연계해서 좀 더 걷기만 했다.
하루 잘 놀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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