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2 정선-강릉 노추산 러셀산행.gpx




산행일:2020년02월02일(일요일)

산행지:정선,강릉 노추산

날씨:맑음,대땅 포근함

참석인원:28명(28+95)

 

 

산행코스:절골 노추산2등산로~러셀~이성대~러셀~아리랑산~러셀~노추산~임도~모정탑길~주차장

행거리:약11,8km(gps)

산행시간:6시간34분(09시50분~16시24분,러셀,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5시30:성서홈플 출발/단양휴게소 아침식사

09시42분시:들머리 도착,산행준비


09시50분:산행시작

10시55분:아라리샘터

11시24분:율곡 쉼터

12시03분~50분:이성대,점심식사

13시26분:주능선 도착(좌:모정탑 4,1/우:노추산0,8/이성대0,7))

13시33분:아리랑산(1339m)

13시53분:사거리 안부(좌:대기리/우:이성대0,2/직진:노추산0,15)

14시01분~13분:노추산 정산(모정탑5km)

14시27분:사달산삼거리(직진:사달산,새목재방향/좌:늑막골입구)//좌측 진행

15시08분~14분:임도 사거리(직진:조고봉1,5/우:늑막골2,7/좌:모정의 돌탑3,0)///좌측 진행

15시59분:모정의 돌탑 길 도착(주차장 1,2)

16시24분:주차장 도착,산행종료


버스로 여랑면으로 이동,옥산장 돌과이야기 식당에서 하산식


18시20분:대구로 출발


21시50분:홈플 도착...집으로




너무나 포근한 겨울...태어나서 이렇게 따뜻한 겨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더운?겨울이다.

당연히 눈도 없고 일기예보는 주중에 비예보가 나와서 산행지를 바꿀까 생각도 했는데 그래도 강원도라 조금의 기대를 갖고

산행에 나선다.


결론적으로 산행지를 바꿨어면 역적 될 뻔했다.

주중 비예보가 강원도에는 눈이 와서 이틀동안 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생각지도 못한 심설러셀산행이 되었다.

 요즘같은 날에 이런 눈산행을 다 해보고 아주 행복한 산행이 되었다.





들머리 노추산제2등산로 입구..

바로 도로변이다.


대구에서 05시30분 출발..들머리 도착이 09시40분...4시간이 넘는 거리..

노추산은 접근자체가 국도를 많이 이동하는곳이라 차량 이동시간이 제법 많이 걸려서 도착했다.




도로변에 정차하고 산행 준비 후 노추산 등산로 이정표 따라 포장길 조금 따라 가면 등로는 절골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게 된다.




포장길 따라서...산행을 시작한다..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간이화장실이 있다.





포장길은 넓은 임도길로 바뀌고 길은 단순하게 하나라 그냥 가면 된다.




절골 계곡을 따라서 등로는 이어지고..

계곡에 눈이 제법 보인다.




눈이 점점 많아지고..오늘 이러다 대박나겠는걸..









계곡을 벗어나서 다시 넓은 임도길을 만나고..

좌측은 지도상 대승사가 있는곳이고 노추산은 우측으로..




지도에는 대승사라고 나오는데 조주선관이라 적혀있다.패스




이정표가 특이하지만 이쁘다..

이성대까지 제법 가파르게 계속 올라가야한다.




이젠 눈을 안 밟고는 진행 할 수가 없네..좋쿠로..ㅋㅋ

눈이 온지가 얼마 되지 않은지 보들보들 사르르...밟는 느낌도,소리도 너무 좋타..





계곡을 우측에 두고 사면길로 계속 진행한다..






이쯤되면 확실한 심설 눈산행이다.

조금 더 진행하는데 위에서 한 사람이 내려오면서 눈으로 길이 다 덮혀서 진행이 어려워 다시 내려오고 있다.

그 소리를 들으니 얼매나 좋은지..ㅋㅋ

이제 심설에 러쎌까지...경사 났다.ㅎㅎ








상고대는 아니고~눈꽃도 아닌것이 하여간 이쁘다.ㅎㅎ

눈이 제법 많이 왔는지 나무에 눈이 많이 쌓여있다..






점 점 점 많아지는 눈..





눈이 많으니 산행은 조금 더 더뎌지고..






아라리샘터..좌측 2미터에 있다.




음...먹어보지는 않는다..ㅎㅎ




본격적인 러셀이 시작되고..경사도 급해져서 샘터부터 이성대까지는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야한다.











날씨는 너무나 포근한데 눈은 많고...

이런 좋은날이 있나~ㅋㅋ




이정표 율곡쉼터..




율곡쉼터...의자가 눈으로 덮혀있다..





마냥 즐거운 우리핀..ㅎㅎ












그냥 막 퍼질러 앉아도 즐거운 산행길..

다들 너무 좋아한다..








선두에서 러셀하면 힘들텐데..어짜다 보니 중간에 서서 쉽게 따라 올라가고 있다.ㅎㅎ



경사가 급하면 러셀은 더 힘들고..

우리핀 여성회원~러셀을 느껴본다고 선두에 서서 진행하고 있다..




이성대에 도착한다..우측 바로 이성대..좌측으로 아리랑산..

원래는 정상 헬기장에서 식사 할려고 햇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성대에서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우리는 식사하고 좌측 아리랑산으로 해서 노추산으로 간다.

우측으로 노추산을 바로 올라가도 된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으로 덮힌 이성대..

멋진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성대..

노추산 8부능선에 자리잡은 이성대는 주변산세가 좋으며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여있는 2층 목조건물이다.

신라시대 설총과 조선시대 율곡 이이가 학문을 닦던 곳이다.











전망대에서 식사 할려고 햇는데 눈이 쌓여있어 곤란하다..ㅎㅎ



이성대 전망대에서의 조망..




우리핀 속속 올라오고 이성대 처마 밑에서 도리도리 않아서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 후에 아리랑산 방향으로..

우리핀 일부는 이성대에서 우측으로 바로 올라갈려고 했는데 러셀을 해야해서 그냥 다 같이 아리랑산으로 간다.








분위기 너무 좋타..ㅎㅎ






이성대에서 조금 진행하면 좌측으로 종량동 갈림길이 있고..




주능에 올라섰다..

좌측으로 모정의탑,우측으로 아리랑산은 표시가 없다.

좌측 모정의탑은 하산할때 보니까 모정의탑 중간에 다리 있는곳에 이정표에 노추산5킬로 이정표가 있던데 거기서 올라오는길이 우측인 모양이다.




이성대에서 올라왔는데 병풍바위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친 모양이다.




능선에도 아무도 안 다녀서 러셀을 해야한다.

정상까지 800미터는 내가 러셀한다.크크




얼마 지니지 않아서 아리랑산에 도착..



좀 묻혔군...인증샷 찍고 바로 진행한다..









푹푹~









노추산 아래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대기리..우측으로 이성대 200미터..

이성대에서 이쪽으로 올라오면 거저 먹네.ㅋㅋ






안부에서 조금 올라서면 노추산 헬기장..저기 앞에가 정상이다.

헬기장도 눈으로 다 덮혀있다.




정상엔 반대에서 올라온 산객이 몇명 보인다.

그러면 하산할때는 러셀이 필요없다는 소리..ㅎㅎ



노추산 정상을 밟고..

정상 좌측으로 하산길 열려있고 좌측에 테크도 있다.

정상 우측으로 해서 뒤쪽으로 멋진 조망이 나와서 조망 구경하고 인증샷도 찍고 잠시 쉬었다 하산한다.


올라올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하산을 좀 빠르게 내려가기로..




정상에서의 조망...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그런건 관심도 별로 없다..

그냥 보이는걸 즐기면 된다..ㅎㅎ






정상 이정표..모정탑으로 간다..

노추산 정상에서 모정탑까지 주차장까지도 오르막은 1도 없는 내림길이다.




능선길 따라서 완만하게 때론 미끄럼도 타면서 내려서고..

이정표 새목재 방향이 사달산방향이다.

모정탑 방향은 늘막골입구 방향으로..








조고봉 이정표가 있는 넓은 임도길을 만나고..


노추산에서 진행방향좌측으로 돌탑 3킬로..

우측으로 늑막골,직진 조고봉

우리는 모정의 돌탑으로.

여기서부터는 넓은 임도길이다.




임도에도 눈이 한무디기로..

차가 다녔는지 길이 나있다.



계곡을 옆에 끼고 임도 따라서 계속 내려가다보면 임도는 끝나고 오솔길 따라서 다시 계곡 따라 계속 내려간다.




경치 쥐기누만..

내려가다보니 계곡이 참 이쁘다.

여름에 와도 좋을듯..




넓은 임도길 끝나고 이제 좁은 오솔길따라..





군데 군데 물이 제법 많이 있다..




좀 지겨워질려고 할때...돌탑이 나온다.

중간에 화장실도 한번 있었고..





이걸 한 사람이 다 쌓앗다고 한다..

26년간이나..흐미..




돌탑길은 이어지고..








대단한 어무이..




다리 하나 건너고..

사진 좌측으로 노추산5킬로 이정표가 있다.

주능선 이성대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게 된다.





끝까지 계곡이 이어지나 싶엇는데 계곡은 송천과 만나고...

송천 따라 계곡을 거슬러서 임도길 따라서 올라간다.




다시 돌탑길..











전방에 캠핑장..

좌측에 화장실..




송천 건너서 우측으로 주차장이다..우리차가 여기서 보인다.



주차장에 버스가 4대..

산에서는 많은 산객을 보지 못했는데..




흐미야..저 분들은 야외에서 소고기 굽고 있다...ㅋㅋ


산행은 여기서 종료되고 버스로 여랑면으로 이동 후 하산식 후에 대구로 돌아왔다.


노추산..

생각지도 못한 많은 눈에 아주 만족스런 겨울 눈산행을 햇다.


오늘도 행복하게 즐거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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