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08시 조금 넘어서 통도사로 간다.
통도사19암자를 둘러볼 예정이다.
원래 통도사19암자 순례산행이라고 있는데 걸어서 하고 싶었는데 와이프랑 걸어서 다 둘러보는건 무리고
여행삼아 관광삼아 차로 다 둘러볼 예정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축산문 안에 있는 15암자만 둘러보면 되겟다.
19암자순례산행이라고 말은 그럴싸 하지만 산문밖에 있는 1,2,3,4 암자는 빼도 될거 같다.
특히 2번 보문암과 3번 무량암은 찾기도 힘들고 ,암자같지도 않고 가정집같은 느낌..3번 무량암 출입금지라고 적혀있고 폐가 비스무리했다.
암자순례 타이틀로 굳이 할려면 해도 되겠지만 억매이지 않고 둘러볼려면 산문안에꺼만 해도 되겠다.
19암자 순례산행..
지도처럼 저렇게 순서대로 둘러보면 20킬로에 8~9시간 걸리는코스다.
오늘 차로 돌아다녀보니 차로 다녀도 빡센코스..
걸어사 다니는거랑 차로 둘러보는건 코스가 조금 다르다.
오늘 차로 이동하면서 둘러본 코스
백운암~비로암~극락암~반야암~통도사(점심)~보타암~금수암~서축암~자장암~안양암~수도암~백련암~옥련암~사명암~서운암~취운암~축서암~무량암~보문암~
관음암
영축산문으로 들어가고...입장료,주차비..둘이 합쳐서 8000원
백운암 주차장 앞
오기전에 알아보니 통도사 점심공양이 11시30분 부터라 일단 가장 멀리 있는 백운암부터 둘러보다가 시간마춰서 통도사로 점심먹으로 갈 예정.
백운암 주차장까지 차 몰고 올라와서 주차후에 걸어 올라간다.
예전에 영알종주 할때 여기로 한번 올라가본 기억이 주차하고 나서 생각낫다.
주차장에서 백운암까지 800미터..천천히 걸어서 올라간다.
오늘 둘러본 암자중에 젤로 많이 걸어야 하는구간이고 암자까지 가파른 오름길..젤 힘든코스다.
백운암 주차장...소형차만 진입할수 있다..예전에 우리는 25인승 끌어 올라왓는데 미니버스 올라올려면 아침일찍 와야 할듯..돌릴때가 없다.
계곡 물소리 우렁차고~날씨 따뜻하고~와이프랑 실실 놀민서 올라간다..
함박등..
백운암이 보이고..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건물..
힘들다..와이프..ㅎㅎ
백운암에 도착하고..능선까지 얼마 안돼서 갔다 와도 될듯하지만~~안간다.ㅎㅎ
★백운암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스님께서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고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스님께서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스님께서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
스님께서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스님들의 일화가 전한다.
현존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나 유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 금수(金水)라는 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통도사 발췌)
글자가 영 내 맘에 안드네..내 맘에 들어야 하는법은 없지만 뭔가 이상해..ㅎㅎ
조용하이 참 좋타..산행이 아니니 바쁠것도 없고 느긋하게 둘러본다..
산신각에도 올라가보고..
통도사 암자중에 젤 높은곳에 위치한 백운암..
09시27분~10시56분..오르는데 30여분..구경하고 내려오는데까지 걸린시간..
내려오니 주차장 앞에도 차가 양옆으로 주차되어 있다.
차 몰고 내려가면서 둘러본다..
다음코스는 비로암..
★비로암
1345년(고려 충목왕 원년) 영숙대사(靈淑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1578년(선조 11) 태흠대사(太欽大師)가 중건하였고 근래 원명화상(圓明和尙)이 중수를 하였다.
암자에서 서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는 통도사8경 가운데 하나인 비로폭포가 있다. (통도사 발췌)
※비로암: 극락암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암자로 1345년(고려 충목왕 원년) 영숙대사(靈淑大 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후 1578년(선조 11) 태흠대사(太欽大師)가 중건하였고 다시 근래 원명화상(圓明和尙)이 중수를 하였다. 암자에서
서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는 통도사 8경 가운데 하나인 비로폭포가 있다.
비로암 둘러보기..들어가서 보니 아담하이 참 이쁜암자다.
배낭매고 순례산행하는 팀도 있다..오늘 여러팀 만났다.
차 몰고 다녀도 빡센데 걸어서 다니니..ㅎㅎ
여유있게 둘러보고..조기 앞에 벤치에 앉아서 좀 쉬어도 좋겠다..
자꾸 자꾸 돌아보고 나간다..
다시 이동해서 극락암으로..
♣극락암
통도사의 말사 중 하나이다. 1332년(고려 충혜왕 2년)에 창건됐다.
1758년(조선 영조 34년)에 중창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극락선원(極樂禪院)이 있어 수행승들이 끊이지 않는다.
한창때는 선원이 9동 104칸이나 됐다고 한다.
지금은 주법당인 극락암을 비롯, 연수당, 정수보각, 조사각, 수세전, 영월루, 삼소굴(三笑窟), 여시문 등이 남아 있다.
조사각에는 석가모니불과 33조사, 보조국사 지눌, 보우(普愚) 등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암자 입구에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다.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암자에서 500m 아래에 아란야(阿蘭若)라는 수행 도량이 있다. 이곳에 일단 들어가면 최소한 3년은 참선에 몰두해야 한다.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ㆍ수세전(壽世殿)ㆍ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주차하고 들어서니 이거부터 눈에 들어온다.극락영지 연못..
물이 좀 그렇치만 그림은 이쁘다.다리는 홍교라고..
입구부터 저러고 있으니 그림 다 배린다.
큰법당..
여기가 극락암 입구.
주차하면 홍교로 가서 옆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람들 꾸준히 찾아오고..
시간이 11시20분..밥 먹으로 갈까 하다가 내려가다보니 반야암이 있어 반야암까지 둘러보고 밥먹으로 간다.
★반야암
1999년 승려 지안이 창건하였고, 경내에는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청향정(淸香亭), 세진정(洗塵亭)이
들어서 있다.
반야보전 현판은 지안스님께서 썼으며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반야암: 백운암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 난 골짜기 끝에 자리잡고 있다. 1999년 승려 지안이 창건하였다.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경내에는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청향정(淸香亭), 세진정(洗塵亭)이 들어서 있다.
반야보전 현판은 지안스님께서 썼으며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이 봉안 되어 있다.
영축산 들머리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진행하다 시야가 터인 갈림길이 나오면 밭으로 떨어지는 내림길로 간다.
왼쪽에 차도, 전면에 멀리 세심교 주차장이 보인다. 잠시후 계류을 건너고 독립가옥을 지나면 차도가 나오는데 오른쪽이 반야암이다.
반야암 일주문 內 왼쪽 돌계단을 넘어가면 극락암으로 가는 길이 열려있다.
반야암 법당..
반야암 앞으로 계곡이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출렁출렁..ㅎㅎ
식사하러 통도사안으로..
11시40여분인데 사람 엄청나게 많아서 주차장에 차 못들어오게 해서 보타암 암에 주차하고 걸어서 내려간다.
통도사는 사람 너무 많아서 돌아보지도 못하겠다.
밥먹고 후다닥 나갈려고 공양간을 찾는데 것도 찾기 힘들다..
원래 통도사에 온 목적이 홍매화를 구경할려고 햇는데 홍매화는 딱 두군데만 피어있고 작가들만 엄청나게 많이 잇다.
흐흐..이건 머..
대웅전 한번보고..
대웅전 좌측에 공양하고 나오는입구가 보여 돌아서 들어가는 입구 찾아간다..
허걱...줄서있는거 보소..후다닥 줄서고..
줄은 금방금방 줄어든다.
11시30분터 점심공양시간이라 최소 한시간은 하지 싶어 느긋하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 시간은 12시10분..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서 있는데 우리 앞에서 배식이 끊어진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와서 밥이 없단다..이런 !@##$$%^%경우가 있나..ㅜㅜ
밥도 못 먹고 다시 나간다..
괜히 통도사 안에서 얼쩡거리면서 구경하고 해서 시간 조금 보내고 왔는데 10분만 일찍와도 됏을걸..
어쩔수 없이 나가서 사먹고 다시 들어왔다..주말에는 줄 일찍서야하겠다.
밥먹고 주차한 곳으로 가다가 보타암도 둘러본다..차는 보타암 주차장에 주차했다.
보타암이랑 취서암은 통도사 바로 위에 있는데 도로랑 붙어 있어 사람들이 구경하는 사람도 없고 그냥 차만 쌩생 지나다닌다.
보타암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절. 통도사에 딸린 암자.
1927년 재덕 · 호전 두 비구니가 창건. 1935년 정운 · 호전 두 비구니가 증축함.
보타암..아무도 없음..
와이프 홀로 앉아있고..가즈앙~~ㅎ
보타암에서 차도 이동..금수암으로 왔는데 금수암보이는곳에 주차하고 내리서 갈려는데 이런 팻말이 있다.
★금수암
수행도량이어서 보통 때는 철문으로 닫혀 있으며 인적이 없어 조용하다.
철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사찰 입구가 나온다. 정갈한 경내에는 법당과 팔각정자, 석탑, 석등 등이 배치되어 있고
마당은 아름다운 조경수들과 잔디로 장식되어 있다.
법당은 5칸 규모의 건물로서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고 법당 앞에는 다양한 석물이 세워져 있다.
팔각정자는 유리문으로 둘러져 있어 안에 있으면 금수암 경내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밖에서 그냥 보고 다시 돌아간다..
금수암 입구..차에서 머릿돌 찍어보고 자장암으로..
자장암..아래주차장도 있고 위에도 있으니 차 몰고 올라갔다가 없으면 아래 주차장에 주차..
멀지 않으니 아래에 주차해도 되고..
자장암: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수도 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이 있어 유명하다.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 하권 승유어급현화금와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명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 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속게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현재 자장암에는 관음전과 수세전,자장전이 위치하며,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과
영산 회상도,신중탱 등이 봉안되었다.(통도사 안내문)
올라가는 계단이 아싸리하게 이쁘다..ㅎ
산그리메가 아주냥 이쁘다..
마애불..
마애불과 법당사이에 사진 중앙에 금와당가는길..들어가면 바로 앞이다.
법당 안..특이하게 암릉을 살려서 내부를 만들었다..
금와당에 들어오고..바위에 구멍이 뚫여있는데..줄서서 들여다 봤지만 개구리 엄따~ㅋ
자장암 돌아나오고..
서축암:
자장암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1996년 월하스님이 창건하였으며, 경내에는 인법당 형식의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앞에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유명한 다보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다(통도사 안내문
서축암..
서축암 둘러보고 다시 이동..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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