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주차 일요일.

원래 계획된 일이 몸살감기로 취소되고 토요일 쉬었다가 몸이 좀 나아져서 와이프랑 나들이 나섰다.

이슬이가 같이 간다고 해서 세명이서 출발..


원래 느긋하게 자고 일어나서 합천을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좀 일찍 일어나서 마산 국화축제장을 들리고 합천으로 갈려고 07시30분에 집에서 출발

축제는 09시부터인데 08시50분에 도착..인파들 몰리기 전에 휘리릭 한바퀴 돌아본다..


축제장 맞은편에 마산어시장...

내가 가본 어시장중에는 젤 큰 어시장이다.

마산 근교로 산행하고 나서 몇번 들러서 회먹고 온 기억이 있다.

축제장 둘러보고 어시장도 구경하기로..




어시장 맞은편으로 횡단보도 건너오니 입구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저기 앞이 축제장이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관광객은 많이 없고 다들 오늘 영업준비중이다.


입장..


가고파 국화축제..올해로 17회째라는데 우리는 처음이다.

다 둘러보니 규모가 제법된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축하가수 공연도 있고 여러가지 행사가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구경만하고 관광객 많이 오기전에 뜨기로..ㅎㅎ


국화로 작품 많이 만들어났다..아직 개장시간이 아니라 먹거리천막은 장사준비로 분주하고 문도 안열린곳도 많타.


입구에서 인증샷 한판..



그냥 쭈욱 둘러보면 될 듯..

작품들이 이뻐서 사진은 많이 찍을듯하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지만 좀있음 엄청나게 올듯하다.ㅎㅎ


전망대가 있는데 웨딩촬영중..나중에 올라가보기로..









우리공주..ㅋ




















분재전시장..










문회체육부장관 대상 분재...생각보다 소박한?느낌.
















전망대에 올라서..

꼬깔천막은 먹거리와 체험장이다..

여러가지 먹거리 다양하게 있어 군것질은 실컨한다.





마지막으로 한장 남기고 배고파서 아침먹으로..시간이 열시가 조금 넘었다.


마산 어시장...굉장히 넓고 크고 횟집이랑 난전..하여간 엄청나게 많아서 이 분들 다 먹고 사나 싶은 괜한 걱정도 해보고..

오전이라 전부 식당엔 전부들 장사 준비로 분주하고 간혹 호객행위도 하지만 오전부터 회를 먹기엔 좀 거시기하다.






중앙 난전에 아지매한테 밥먹을 식당 없냐고 물어보니 가르쳐준다.

자기들 시켜먹는 한정식 식당인데 5천원 한상차림..간단하게 잘 먹엇다.



사진이랑 나오는건 조금 다름..ㅎㅎ


국화축제..생각보다 이쁘고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 제법 잘 준비된 축제인거 같다.

여유있게 둘러보면서 구경하면 되겠다.


도로로 나오니 차 밀리기 시작한다.

서둘러 빠져나와 합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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