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7년03월26일(일요일)
산행지:통영 사량도 옥녀봉,고동산
날씨:구름 후 맑음
참석인원:12명(25+35+3)
산행코스:옥암해안도로~주능선~내지갈림길~가마봉~옥녀봉~대항고개~고동산~사랑대교
산행거리:약8km(gps)
산행시간:5시간55분(08시24분~14시19분 중식, 간식,휴식,포토시간 포함)
많은 인파로 자동 정체와 암릉 우회없이 모두 정면돌파
04시20분:성서홈플 출발,논스톱
06시10분:가오치항 도착,승선표구입,대기
07시 배 타고 출발
08시:사량도 금평항(배시간 40분,어영부영),미니버스 타고 이동,방향 착각 내지방향으로 이동
08시21분:옥암 해안도로..산행준비
08시24분:산행시작(내지항 들머리 지나서 돈지방향으로 가다가 능선 젤 짧은곳으로 개척해서 올라감)
08시50분:돈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09시45분:지리산
10시21분~36분:안부 주막/막걸리 타임(막걸리13000원)
10시59분:달바위 정상
11시46분:가마봉 정상
11시55분:2번째 주막 통과
11시59:출렁다리
12시17분~13시04분:옥녀봉,점심식사
13시26분:여객터미널0.9km에서 좌측 대항고개로 진행
13시32분:도로 만남,좌측 대항고개로 올라감
13시34분:대항고개,우측 고동산 들머리
13시54분:고동산 정상
14시19분:사량대교 도착,산행종료
미니버스 타고 하도 일주도로 한바퀴
상도 금평항 우리횟집에서 하산주 후 18시 배타고 나옴
대구 도착 21시..
배타고~놀러 간다~ㅎ
사량도...7년전에 다녀왔다..그 전에도 두번 갔다왔고..
예전과 다르게 안전시설이 다 놓여지고 구름다리도 생겻다고 하는데 오늘 확인해봐야겠다.
사량도는 들어가는 곳이 많타.
오늘 우리가 가는곳은 가오치항..그 외에 통영항,삼천포,상족암..여러군데라 배는 많이 있다.
봄바람 불면서 부터 사량도는 넘쳐나는 산객들로 배 예약이 힘들다.
우리도 억지로 예약해서 간다.ㅎㅎ
07시배타고 들어가서 막배 18시 배타고 나올 예정.
원래 상도 하도 종주를 할려고 했는데 등로가 밀리고 암릉을 다 타다보니 시간이 안돼서 사량대교까지만 산행햇다.
배삯 1일 왕복 13000원..25인승 미니버스 55000원
가오치 선착장 전경..이제 출발이다..
구석진곳에 자리 잡고..
배 시간 맞춘다고 화장실도 안들리고 와서 배 안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무침회와 김밥..쐬주 한 잔~ㅎ
사량도 도착..
내지항에 내리는줄 알았는데 금평항이다..음..
금평항이면 돈지부터 올라야 할거 같다..
우리는 미니버스를 실고 와서 미니버스 타고 이동..
방향을 착각해서 돈지항으로 안가고 버스가 내지항으로 간다..ㅎㅎ
산행 들머리..길 없음..
지도보니까 내지 들머리에서 조금 더 올라서 능선에 젤 가까운곳에서 치고 올라가기로..
내지 지나서 해안도로 따라 가다가 무작정 오른다..미췬놈.ㅋㅋ
돈지항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함쳐지고...이제부터는 등로 따라 진행..
느긋하게..암릉은 다 타고 우회도 없이 다 타고 넘어 간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온다고 지랄을 떨드만 비는 무슨..오전에 살짝 흐렸다가 해가 뜨서 날씨가 더웟다.
비온다고 꼬리 내린 회원도 있는데 배가 살짜기 아플꺼 같다..날씨가 너무 좋았다..ㅎㅎ
우회길이 잇지만 우리는 능선을 고집하면서 암릉을 타고 간다..돌아본 사진..
여기도 우회길 있지만 돌파..별 어려운것도 위험한것도 없다..
즐거운 우리핀..ㅎ
지리산 정상을 앞에 두고..하면에 보이는 저 암봉..
저기 넘어오는게 살짜기 위험했다.
우리핀 다들 돌아서 우측으로 내려왔꼬
나랑 사진 좌측에 보이는 우리핀 한명..두명만 바로 내려왔는데 직벽이라 위험하니 조심해야 겠다.
주막..ㅎㅎ 막걸리13000원..2리터짜리라 한 잔식 돌리고 한 잔 더 먹고..ㅎㅎ
안 전 시 설
달바위 통과..
조망이..시원하다..
사량도는 등로가 칼날능선이 많아..양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그래서 더 인기가 많을것이고..
대항
예전엔 로프 쥐던곳이 전부 계단이나 다리로 바뀌었다..
가마봉..
앞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두번째 주막은 패스하고..
구름다리에 올라서고..
앞에 중앙에 암릉 직벽..저기가 예전부터 그 유명한 옥녀봉으로 가는 직벽로프구간..저기 올라갈려고 줄을 얼매나 서고 했는데..ㅎㅎ
사량대교도 보이고 왼쪽에는 고동산..
멋진뷰다...
옥녀봉..다 왓따.
옥녀봉에서 내려가기전 좌측 숲에 그늘진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시간을 보니 종주가 만만찮타..서둘러가기로..
거의 다 내려올때쯤..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진행한다..
여객터미널 방향이 아니고 대항방향..
잠시 내려오면 다시 갈림길..보통 우측으로 내려가서 도로 따라 올라오는데 우리는 그냥 직진했다..그기 그거지 싶어서..
직진해서 조금 진행하다가 밭으로 떨어지고..길은 없다..
밭 모서리로 진행해서 앞에 도로로 올라선다.
도로에 올라서 좌측 대항고개로 진행..
고개마루 우측에 고동산 들머리..
금방이다..
고동산은 폭신한 육산이다..
고동산..
정상 앞에 테크...비박하기 딱 좋네..
사량대교가 바로 앞에 보이고..
사량대교에 내려서니 2시가 넘는다..
사량대교 건너 하도 칠현산을 타기엔 시간이 너무 빡빡한거 같아~
다들 이심전심으로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우리차 불러서 하도 한바퀴 돌고 금평항 건처에서 느긋하게 회를 안주삼아 하산식을 가진다.
18시 배타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사량도...여전히 사람이 엄청많네..ㅎㅎ
오랜만에 왔지만 예전 기억이 많이 났었다..
멋진 섬....언제 또 올 일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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