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포천,철원 명성산(100대명산)
산행일:2014년10월05일(일요일)
산행코스:산정호수~책바위~팔각정~삼각봉~명성산~산안고개(8.3km/gps)
산행시간:4시간50분(11시17분~16시07분/중식1시간20분,휴식,포토시간포함)
날씨:맑음
참석인원:45명
명성산(923m)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이다.울음산'이라는 명칭에는
안타까운 전설이 서려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으로 이 산에서 통곡을 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 한다. 이런 이유로 `울
명', `소리 성'자를 붙여 명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동쪽으로는 박달봉(800m)과 광덕산(1,046m)이,
남쪽으로는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또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도평천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전설에 의하면 왕건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한다.
수도권 억새감상 1번지는 경기 포천의 명성산.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산정 호수 산책과 함께 눈부신 억새밭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억새군락지는 삼각봉 못미처에 있다.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억새가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06시30분:홈플 출발,문경휴게소 아침식사
11시05분:산정호수 주차장 앞 도착,산행준비
11시17분:산행시작
11시20분~30분:비선폭포(인원체크)
12시07분:비선폭포1.7km지점 능선 올라섬
12시20분:자인사갈림길(좌:자인사/직진 팔각정)
12시36분~13시55분:팔각정(점심식사,휴식)
14시20분:구 삼각봉 통과
14시28분:좌측 산안고개 2km 지점 통과
14시47분~50분:삼각봉정상
14시54분:우측 약사령능성 통과
14시59분:좌측 산안고개 하산길 통과/직진 명성산
15시01분~04분:명성산 정상(좌:궁예봉/우:용화저수지),궁예봉으로 직진
15시11분:궁예봉 안부(직진:궁예능선/좌:산안고개),좌측 산안고개로 하산
15시58분:산안고개 도착(좌측 도로따라 내려감)
16시07분:353캠핑장 앞,산행종료
정기산행날..
오늘은 명성산이다.
백대명산이자 억새로 유명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치만~대구에서 멀어도 엄청나게 멀다..완전 큰 맘 먹고 간다는~ㅎ
대구에서 06시30분 출발~산정호수 주차장에 11시쯤 도착..생각보다 빨리 왔다.ㅎ
들머리는 산정호수 주차장인데 주차장100미터 앞에 산정리조트 입구에 차를 세우고..
오른쪽에 식당주인이 주차를 안내하는데 주차장 뒤로 들어가면 비선폭포가 더 가깝다고 해서 여기서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가로 질러 뒤로 나오면 저기 앞에 억새밭가는길 현수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제법 넓은길 따라 진행하면..
주차장에서 3분..헐~비선폭포 앞에 도착 계곡을 건너면 정규 등산로와 만난다.
계곡 건너 좌측에 바로 책바위 등산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등선폭포 가는길.
우리는 책바위코스로 간다..
5미터 위가 계곡 건너온 길이라 여기서 우리편 위로 올라갈까바 기다리면서 인원체크 후에 후미에서 따라 올라간다.
책바위 능선 오르는길..
군데 군데 안전 시설물과 계단이 있다.
간간히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는 돌아보면 시원한 조망이 좋았다.
근데..억수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는~ㅎ
오르다 돌아 보면 멋진 조망이..
명성산이 억새라 완전 육산인지 알았드만 착각도..ㅎㅎ
암릉이 대따 이쁜산이었다.
팔각정 지나 삼각봉 가는길엔 암릉능선길도 제법 있어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줬다.
위험표지판..지금은 안전시설이 다 있어 한개도 안 위험함..ㅎ
나무계단 출현~길고 가파르고..계단길이 쭉쭉 계속 나온다.
헉~소리 난당~ㅎ
가파른 너덜길 올라가면..
능선 비스무리하게 올라서고..
저기 앞에 보이는 저 넘 뒤에가 팔각정이다.
오른쪽에 억새밭인가 산객들도 보이고..
진행로에 기암..
자인사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계단길..억수로 가파름
계단에 서서 자인사 갈림길을 돌아보고..
계단에서 바로 내려가면 자인사방향.
우리는 좌측 암릉뒤에서 내려와서 올라왔다..
시끌벅적..산객들 소리 엄청나게 들리고.
전방에 능선길이 보이고..팔각정에 다 왔다.
크~사람들 바라..ㅎㅎ
억새는 아직 절정이 아닌듯..
글고 짜달시리 많은것도 아닌거 같고..
명선산 가짜 정상석..
산객이 워낙 많고 여기가 딱 쉬기 좋은곳이라 전부들 식사중이고..
억새밭이 많이 뭉게진곳도 군데 군데 보인다.
우리편 기다리면서 왓다리 갔다리 그늘진 곳에서 느긋한 중식 후에 삼각봉으로 간다..
중식 후 출발하면서 돌아보고..
삼각봉 가는 능선이 참 이쁘다..돌아본 사진.
등로에 간간히 돌삐도 나오고..
궁예봉도 보이기 시작하고..
암릉 멋지군..ㅎㅎ
구 삼각봉 통과~
팔각정에서 명성산까지 3킬로 정도..
능선길이라고 해도 작은 봉우리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등로 오른쪽에 포 사격장~
진행방향 이쁘길~
산안고개 하산길이 열려있고..
오늘 우리편 후미들 하산길이다.
근디..산객이 안다니는지 길이 중간중간 끓겨서 우리편 내려오는데 혼났다고 한다..
삼각봉과 명성산이 보이고..
사진 중앙에 명성산..오른쪽이 삼각봉~
중앙에 명성산..
암릉사면길..
삼각봉에 올라선다..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데 정상석이 이기 먼지..ㅎㅎ
삼각봉에서 내려서면 바로 약사령 능선 갈림길을 통과하고..
명성산 바로 아래에 산안고개 하산길이 다시 열려있고.
2분만 올라서면..
명성산에 도착한다.
정상은 넓지 않고 숲으로 둘러 쌓여 조망도 없다.
정상석 뒤쪽에서 좌측이 궁에봉 가는길..우측이 용화저수지..
오늘 처음으로 한 컷~ㅎ
정상에서 궁예봉,약물계곡 방향으로 진행해도 산안고개 하산길이 열려있다.
궁예봉 방향으로 진행하고..
명성산에서 6분정도..안부를 만나고..
좌측으로 산안고개 하산길이 열려 있다.
궁예봉은 패스..여기서 하산한다..
산안고개 하산길은 가파르기도 하고 너덜길이 다수 포함 되 있어 바닥을 조심하면서 내려간다.
20여분 내려오면 삼거리..
우리는 궁예봉방향에서 내려왔고 오른쪽 명성산방향은 주능선에서 명성산 오르기 바로 전에 하산길로 연결된다.
임도를 만나고..
조금 더 내려오면 산안고개에 도착한다.
비포장 도로라 버스는 못 올라오고 승용차는 다니고 있다.
좌측으로 산정호수 방향으로 걸어간다.
산안고개에서 10분도 안걸려 352캠핑장 앞에 포장도로.우리버스 여기에 주차중..
산행은 종료된다.
명성산..
명성만큼 좋은건 아닌거 같다는~ㅎㅎ
단체산행은 6시간 걸릴듯하다.
후다닥 하산주 먹고 대구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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