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년10월6일(첫째 일요일)

산행지:가평 운악산

산행코스:주차장~눈썹바위~병풍바위~미륵바위~운악산동봉~서봉~동봉~서봉~절고개~언친바위~마당바위~현등사계곡~매표소~주차장(약10,5km)

산행시간:4시간58분(11시12분~14시10분,정상에서 서봉 왕복두번포함 중식시간1시간37분,휴식포함)

날씨:맑음,오후늦게 구름

참석인원:43명(45+80)

 

 

 

산행지 소개

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의 6경으로 지정되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

운악산은 가평군 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경기 오악산 중에서도 제일 으뜸인산이며,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 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와 포천군 화현면 경계의 운악산(935.5m)은 암릉미가 빼어나 경기의 금강 이라 일컬어진다.

광덕산∼청계산(가평)으로 이어지며 한강 북쪽 수계의 울타리를 이루는 한북정맥의 산이다. 화현면 동쪽 해발 936m의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 하늘로 솟았다 하여 운악산이라 이름 지어짐. 4계절 모두 다른 절경이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비경이 산재해 있고 무지개 폭포에는 겨울철 빙벽등반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다. 그 위쪽으로 궁예왕의 성터가 있으며 등산코스가 유명하다. 운악산에는 가뭄이 들면 절수가 될 때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길이와 폭이 웅장하고 수량이 풍부한 운악산 폭포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겨울에는 물줄기가 빙벽으로 바뀌어 빙벽등반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빨간색이 산행한 루트

 

 

 

 

 

06시50분:성서홈플 출발,군위휴게소 아침식사,??휴게소

11시00분:하판리주차장 도착

 

11시12분:산행시작

11시18분:매표소통과

11시24분:우측 망경대방향 등산로진입

11시44분:눈썹바위통과

12시08분:병풍바위전망대

12시19분:미륵바위

12시36분:망경대

12시40분:운악산동봉 정상

12시46분:운악산서봉 정상

12시55분:운악산동봉 정상

13시13분:다시 운악산 서봉

13시15분:운악산서봉 만경대

13시29분~14시16분:다시 운악산 동봉 점심식사

14시17분:정상에서 출발

14시22분:남근바위 전망대

14시29분:절고개(좌측 현등사,직진 아가봉,우측 대원사)

본진 좌측 현등사로 하산

욱이,죽마고우,연아,큐원..직진 아가봉방향

14시31분:한북정맥 갈림길(좌측 하판리주차장,직진 아가봉) 좌측 백호능선 진입

14시35분:언친바위

13시55분:마당바위

13시41분~56분:현등사계곡 잠수,알탕

16시05분:매표소통과

16시10분:주차장도착,산행종료

 

산행시간:욱이기준:4시간58분(약10.5km/11시12분~16시10분,서봉왕복2번,식사,휴식포함

17시50분까지 주차장에서 하산주(닭백숙,칼국수,무침회)

18시10분:출발

22시25분:홈플도착..집으로..

 

 

벼르고 벼르던 운악산..드뎌 오늘 정기산행으로 간다..대구출발 06시50분..도착 11시쯤

대구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운악산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늘이 정말 맑다..기분 좋코~

 

 

 

주차장이 완전 넓다..주차장서 산행준비하고 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버스 뒤쪽으로 소형주차장이 하나 더 있다..생각보다는 등산객이 많치 않아 다행이다..

 

 

주차장 뒤로 운악산이 쫘~악 펼쳐져있고..

 

 

주차장에서 나와 식당가를 통과하면서 올라가고..

 

 

5분정도 지나면 매표소를 만나고..사람은 없다..공짜~

 

 

매표소 나오면 바로 정면에 현등사일주문을 지나고..

포장도로 따라 잠시 올라가고..

 

포장도로 따라 올라오다 왼쪽 커브지점에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이정표 망경대방향으로 진행..

직진은 현등사방향으로 하산길이다..

 

 

왼쪽 망경로 방향으로 진행하고.

제법 가파르게 통나무계단을 쭈욱 올라가면..

 

 

다시 이정표를 만나고..좌측으로 하판리에서 올라오는 다른길..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눈썹바위를 만난다..

사진에서 보던거보다 실물은 엄청나게 크다..

 

눈썹바위..

 

눈썹바위 왼쪽으로 암릉사면을 따라 돌아서 살짝 내려서고..

암릉사면따라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다..여긴 전부 철제로 되어있다..

살짝 내려섯다가 골짜기에서 안부까지 아주 가파르게 치고 올라서고..

 

 

안부에 올라서면 이제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열려있다..

산악회가 엉켜서 사람에 밀려서 가고싶어도 못간다..

 

 

요기 암릉슬랩..등산로는 슬랩오른쪽으로..나는 슬랩으로 바로 올라갔다.

슬랩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병풍바위전망대로 오르는길이고 왼쪽으로 사면따라 병풍바위 전망대 바로 밑으로 바로 갈수있다.

사면따라 진행..

 

사면따라 진행하다 앞에 언덕배기 올라가면 병풍바위전망대가 나온다..

 

멋진놈...암릉에 소나무가 그림같다..그래서 병풍바위??ㅎ

 

 

병풍바위 위쪽으로 정상방향..

 

 

전방 나무테크위에 병풍바위 전망대..사진 나무계단 오른쪽으로 우회길..

오른쪽에서 올라와 전망대에 올라가도 된다..

 

 

 

 

병풍바위 지나서 다시 살짝 올라서면 작은안부에 이정표..

여기서 다시 암릉따라 올라간다..

 

망경대 오름길 암릉..

안전시설 참 잘해놨다..근데 비가 오면 미끄러울듯..

 

 

오른쪽으로 미륵바위가 보이고..

 

 

다시 암릉길을 따라 올라가고..

 

 

미륵바위 전망대에 도착..

미륵바위를 담아본다..멋진놈이다..

 

 

 

병풍바위

 

 

 

 

 

 

 

망경대 오르는길에 왼쪽으로 하산능선을 담아보고..

 

 

망경대 오르는길.. 암릉을 바로 직등..암릉에 말굽모양의 안전시설이 되어있다..

 

 

지나온 능선길..

왼쪽에 미륵바위..중앙에 병풍바위 전망대..

 

 

암릉위로 다리가 놓여있고 다리 끝에는 계단으로..

 

 

 

마지막 망경대 오르는길..여기도 암릉을 직등으로..

 

 

망경대에 도착한다..

암릉으로 이루어져있고 조망이 아주 뛰어난 곳이다..

 

 

 

 

망경대모습..

 

 

 

망경대 내림길도 암릉에 안전시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운악산 동봉이다..

 

 

운악산동봉에 도착한다..

정상에 사람들 바글바글...사진 정면에 막걸리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팔고..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나무계단 하산길이 절고개 방향이고 정상석 뒤쪽으로 오른쪽 숲속으로 서봉방향이다..

정상이 제법 마이 넓다..

사람이 너무 많아 서봉으로 바로 간다..

 

 

정상이정표..

왼쪽이 하산길,오른쪽이 올라온길..

 

 

 

 

옛정상석..

 

 

정상방향 화살표 가르키는곳에 작은 암봉이 하나 있는데 그게 실제 정상이다..

정상암봉 뒤로 숲으로 내려섰다가 능선길따라 살살 가면 바로 서봉이다..

 

서봉정상에 도착...동봉에서6분거리..

 

 

서봉망경대모습..

 

망경대는 암릉으로 벤치의자가 두개 있고 동봉과 서봉이 잘 조망된다..

 

 

서봉에 한북정맥 안내판..

 

서봉정상석..동봉보다 2미터 낮다..

 

 

 

서봉에서 망경대는 50미터쯤..1분거리다..

 

 

서봉에서의 조망

경기도땅이라 어딘가 어딘지 분간도 안가지만 시원한 조망을 안겨준다.

 

 

연인산방향..가고싶은곳인데 멀어서..

 

연인산..당김

 

중앙에 동봉정상부..

 

다시 동봉으로 돌아오고..산객들이 다 떠나고 조용해졌다..

막걸리 한잔 사먹는다..

시원하고 맛있다..근데 좀 비싸다.한잔에 3000원..ㅎㅎ

 

 

하산길을 담아보고..

 

 

사진 중앙에 암릉이 언친바위라고 불리는 그 돌삐고 오늘 하산할 백오능선이다.. 그 뒤에 능선이 아가봉능선이다..

 

 

절고개로 하산하는 초입은 나무계단으로..

 

 

아무도 없는 정상석을 다시 한번 담아보고..

우리편 다 올라면 앞으로도 한시간 가까이 있어야 할듯..

점심을 같이 먹기에 기다리는 수밖에...

 

정상석 오른쪽 뒤에 조기 조 돌삐...운악산정상이다..조기도 올라가야된다..진짜정상이니까..ㅎㅎ

 

 

 

동봉에서 서봉망경대를 바라보고..

 

서봉망경대..당김사진...

 

 

동봉정상 돌삐위에서 정상부를 내려다 본다..ㅎ

 

정상돌삐..

앞면에 한문으로 머라고 적혀있는데 나는 무슨말인지 당연히 모르고~ㅎ

정상돌삐 오른쪽,왼쪽 둘다 길이 있다..서봉가는길..

돌삐뒤에 숲으로 들어가면 식사자리 여러개 있어 그기서 오늘 점심을 해결한다.

동봉도착25분째..아무도 안왔다..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우리편 한명 올라온다..

여성분이라 서봉갔다 오라고 해놓코 보니 혼자보내기 머해서 서봉으로 또 간다..ㅎㅎ

 

 

 

서봉으로 가는길에 중간에 작은암릉이 하나 있는데 조망이 열려있어 운악산 단풍을 한번 담아본다..

 

우리방 회원 서봉인증샷 찍어주는데 옆에 있는분이 둘이 한장 찍어준다고 한다..

난 안찍어도 된다고 해도 자꾸 찍으라고 해서 그냥 찍는다..

왜 자꾸 찍으라 하는지 모르겠네..ㅎㅎ

 

동봉에서 서봉이나 서봉에서 동봉이나 하여간 100미터..10분이 안걸린다.

 

연아누님과 서봉망경대에 도착..서봉을 보고..

 

망경대에서 동봉도 담아보고..

앞쪽은 수직절벽이다..

 

망경대에서 조망..그냥 막 찍는다..ㅎㅎ

 

 

 

 

 

동봉으로 돌아오니 회원들 몇명 와 있다..

사진 찍고 있으니  한명식 이제 막 올라온다..후미까지 다 올라와서 숲으로 들어가서 중식을 먹고..

다 먹어 갈때쯤 네명이서 먼저 출발한다..

우리회원들은  절고개에서 현등사로 하산하고 나는 백호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절고개 하산초입..

 

 

내려서면 이정표..좌측이 대원사..

 

진행하다 오른쪽에 남근바위가 보이고..

짜달시리~ㅎ

 

 

조금 더 가면 나무테크전망대가 나오고,남근바위포토존이다..

 

 

전방에 절고개에서 하산하는 타산방 회원들이 보인다..

우리편도 저리 하산하겠지..하산시그널 바닥에 하나 깔아두고~직진~

 

절고개 이정표..아기봉 방향이 백호능선으로 가는길..

절고개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사면따라 돌아가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절고개에서 2분..아기봉갈림길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통나무계단길(하판리2.2km) 따라 올라가면서 운악산 백호능선이 시작되고..

 

통나무계단 올라서서 잠시 가면 정면에 큰돌삐하나..사진으로 보던 언친바위..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다들 그렇게 부르는거 같다..

 돌삐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언친바위 밑부분..신기하게 생겼다..

 

언친바위..

 

백호능선길 따리 진행하면 곳곳에 추락주위 안내판이 보이고..

 

 

운악산을 돌아보고..

 

 

등로 왼쪽아래로 현등사가 보인다..당김!!

 

가야할 백호능선..

중앙에 마지막 봉우리 넘어서 왼쪽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백호능선 하산길..

중앙에 젤 마지막 봉우리 앞에 암릉이 마당바위다..

 

 

 

구름다리는 아니지만 공중에 붕 떠있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등산로 정비를 아주 잘해놓았는데 이정표가 부실해서 사람이 별로 안다닌다..

절고개 백호능선을 표기해주면 좋을듯..

 

 

중앙에 운악산...오른쪽으로 올라온 능선길..왼쪽으로 하산능선..

 

 

마당바위...

요기서 왼쪽으로 등로가 있어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거 보고 그냥 갈수 없다~ㅎ

올라가야지..최고의 조망터인데~ㅎ

 

 

 

마당바위에서 하판리주차장을 담아보고..

 

 

 

마당바위에서 돌아본다..

운악산 정상부터 지나온 백호능선까지..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올라온 청룡능선까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다 담을수 있다..작살나고..ㅎ

 

암릉사면길을 따라 가고..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위험한곳은 없다.

 

 

하판리1.5킬로 지점 앞에..

 

모양도 이쁘게 요런 나무테크가 놓여져있다..잠시 물한잔 먹고..

 

 

운악산 또 보고~ㅎ

 

 

하산길은 가파르게 한번 내려서서 능선길따라 슬슬가다보면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도 나무테크가 놓여있고..진행로는 테크 왼쪽으로 가파르게 계곡으로 바로 내려서게 된다..

 

 

테크앞에 이정표..

 

 

10여분 가파르게 내려오면 계곡을 바로 만나게 되고..

아흐~물만 보면 짜릿하다..ㅎㅎ

여름에 오면 사람들 많겠다..

계곡위쪽...왼쪽축대 위로 현등사에서 하산하는길..지나가는 등산객이 얼핏보인다..

 

 

 

 

흐~물을 보니 들어가고 싶은데 물이 얼마나 차가울려나~

손으로 슬쩍 한번 만져보니 들어갈만하다..

후다닥 등산화 벗고 잠수~ㅎ

 

 

알탕장소 바로 옆에 나무다리를 건너고 철계단 올라서면 현등사길과 만나게된다..

 

 

포장길 올라서고..

우리가 내려온 백호능선은 안내도에 나와있지 않고 그냥 정상이라고만 나와있다.

등산로 정비도 잘되어 있고 길도 외길이라 그냥 길따라 가면 되는데 안내가 부실하군..

역으로 올라갈려면 정상까지가 4킬로니 제법 가야한다..

 

 

 

오전에 지나온 매표소를 다시 통과하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오늘 산행이 종료된다..

이층소형 주차장 구석에 하산주 자리 펴놨다..이층엔 차들이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이층주차장 끝에 계곡물이 흘러서 그기서 씻어도 된다.

 

운악산..

가고 싶어도 대구에서 멀어서 망설였던곳..멀기는 하다만 한번은 와바야 할듯..

명성대로 조망이 아주 좋았고 병풍바위,미륵바위..암릉이 멋진곳이다..

오름길은 제법 가파른구간도 두어군데.암릉을 직등하는곳도 있고

아래위 교차되면 제법 밀리기도 하겠다.

그치만 좋은산..멋진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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