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년1월12일(일요일)
산행지:장성,고창 방장산(100대명산)
산행코스:
장성갈재~쓰리봉~서대봉~연자봉~봉수대~방장산~고창고개~억새봉~벽오봉~방장사~양고살재
산행거리:9.09km(gps)
산행시간:5시간24분(10시20분~15시44분/중식1시간,휴식포함)
날씨:구름
참석인원:타산악회 따라
♣ 방장산 (742.8m)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방장산은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우두머리를 일컫는 '방장'을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전남과 전북을 가르며 우뚝 솟구친 이 산은 북동 방향으로 주봉으로 삼는 봉수대와 734m봉을 거쳐 장성갈재(274.1m)로 산줄기를 뻗어나가고, 남서쪽으로는 벽오봉(약 640m)을 거쳐 양고살재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 사이 장성갈재와 노령으로 연결되는 입암산(626.1m)을 비롯한 내장산 국립공원 내의 산봉들과 멀리 담양호 주변의 추월산과 강천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고창벌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방으로 멋진 조망을 조망한다.
호남고속도로변의 명산으로 이미 여러 해 전 자리를 구축한 고창 방장산(742.8m)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찾는 이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주봉격인 봉수대는 현재 지형도 상이나 눈으로 보기에도 742.8m봉에 비해 낮지만, 암봉을 이루며 사방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고창군청 직원의 말에 의하면, 이 봉수대가 742.8m봉에 비해 조금 높았으나 6.25때 폭격을 맞아 낮아졌다고 한다.
예로부터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도적이 많이 들끓었다는 방장산의 원래 이름은 방등산(方登山)이었다. 지금은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이나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나들목에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지만, 73년 11월 호남고속도로 전주 - 순천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가까이 하기 쉽지 않은 산이었다.
방장산에 등산인들의 발길이 사철 끊이지 않는 데에는 산세와 더불어 산기슭에 들어앉은 자연휴양림과 가까이 위치한 석정온천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06시45분:대구 성서홈플 출발
10시10분:장성갈재 도착,산행준비
10시20분:산행시작
11시23분~43분:쓰리봉(막걸리,휴식)
12시15분:서대봉
12시23분~13시17분:점심식사,휴식
13시26분:연자봉
13시28분:용추폭포 갈림길(우측 용추폭포)
13시33분~40분:봉수대
13시53분~57분:방장상 정상
14시02분:전망테크
14시21분:이정표사거리(좌:방장산/우 용추폭포2.5km),방장산방향은 이정표없음
14시37분~42분:고창고개(좌:방장산1.8km)
14시49분~54분:억새봉(활공장)
14시56분:벽오봉
15시01분:임도만남(임도건너 진행)
15시08분:삼거리(우:삼림욕장,운동장,영춘봉,석정웰파크)직진.
15시13분:갈미봉(우 수월가는길1.6lm/직진 임공사)임공사방향으로 직진
15시24분~31분:방장사
15시44분:양고살재,산행종료
장성갈재..
오늘 산행지는 장성,고창에 걸쳐있는 방장산이다.
100대명산이고 조망이 뛰어난 산으로 알려져있다.
가보고 싶던 산이였는데 지인산악회에서 간다길래 따라 간다.
대구에서 06시45분 출발~10시10분에 도착했다.
들머리 장성갈재는 전라남도 장성군과 북도 정읍시 경계지역이다.
들머리 장성갈재모습..우리편 산행준비중이다.
방장산 들머리는 지금 사진에 버스 맞은편으로 차단기쪽이다..
들머리는 조기 차단기 우측으로 시그널..
제대로된 산행안내도를 하나 세워주지~들머리가 머 저렇노~ㅋ
산행시작~시작부터~중간에 511봉까지 쭈욱~오르막이다.
눈산행을 기대했것만~올해는 완전 꽝이다.
여기도 초입은 눈이 없고 정상부위만 조금 있었다.
아~눈 대박은 언제 맞을려나~~~
20여분을 꾸준히 올라오면 낮은 봉우리~숨 한번 고루고 다시 출발!!
살짝 내려서는데 앞에 산성터인가 돌무대기가 원을 그리면 등로는 안내한다.
전방에 높은산~쭈욱 내려섰다가 다시 한참을 올라야 한다..
계속 오름짓에~전방에 암릉이 보인다.
거의 육산인데 쓰리봉은 암릉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쭈욱 오름질 하면 등로 전방에 무덤이 하나 있고 왼쪽으로 암릉이 멋지게 있어 가본다..
암릉위에 올라서고~조기 앞에도 올라가봤다..
사진 정면에 올라온 능선..
낮은 봉우리가 첫번째 넘어온 봉이고 뚜욱 떨어졌다 다시 올라왔다..
오늘 오르락 내리락 높지는 않치만 산은 만만찮타..
잠시 조망 후 무덤으로 돌아와 다시 살짝 오르면 암릉이..
암릉사이로 통과하고~
요 암릉 통과하면 바로 우측 암봉위에 쓰리봉 정상석이 잇다..
완전 숨어있네..ㅎㅎ
정상암봉위에서 조망..
가야할 방장산을 가늠해본다..
헐~멀다~ㅋ
방금 넘어온 봉우리..
올라올때는 조기가 정상인지 알았는데 봉우리 살짝 돌아서 왔다..
쓰리봉 암릉위에 서서~
정상 바로 아래 제법 넓은터..이정표도 있다.
조기서 후미 기다리미 막걸리 한잔먹는다.(20분)
왼쪽이 방장산 정상이고 오른쪽이 넓은터에 조망 작살~봉수대다.
쓰리봉 아래 이정표..아직까지 방장산이 3.4km 마이 남았다.
방장산까지 계속 오르내릭의 연속이다.
이후로 서대봉,연자봉,봉수대..ㅎㅎ 완전 빨래판??ㅎ
쓰리봉정상석이 있는 암봉이다..
쓰리봉에서 내려서는길..나무테크계단길을 내려서서 다시 쭈욱 내려간다.
등로에 암봉들이 있다..이 맛이지!!
여기 저기 다 올라가본다..
사또형~원래 혼자 신청했는데 형도 혼자 신청해서~오늘 만났다~ㅋㅋ
날씨만 좋으면 조망이 작살일건데~마이 아쉽다..
암릉에 조망에 방장산~괘안네~ㅎ
앞에 서대봉~그 뒤에 연자봉~그 뒤에 봉수대~그 좌측 옆에 방장산~
오르내림이 만만찮타..
암릉위에 서서 이리저리 조망구경하고 있다.
우리편 한두명식 오네..이제 가야지!!
조망이 좋아서~자꾸 보고 있다..올록볼록~이쁜놈들~ㅋㅋ
내림길~바닥이 얼어서 로프쥐고 용쓴다..ㅎ
내려섯다가 잠시 올라오면 나무에 서대봉이라고 적혀있다.
나무 왼쪽에 바위전망대..당연히 올라가본다..ㅎ
지나온 마루금..
뒤에 높은놈이 쓰리봉이다..벌써 마이 왔다~ㅎ
사또형~한장 더~ㅎ
서대봉정상 모습..그냥 낮은 봉우리^^
점점 방장산은 가까워 지지만~올록볼록 솟은놈들 바라~크크~
돌아본 사진..
서대봉 내려서서 안부에서 식사한다..
사진상 조기 앞에 오른쪽에 제법 넓은터에 단체식사자리가 있다.
여기 아니면 봉수대까지 가야한다.
식사하고 잠시 올라서니 땅바닥에 연자봉시그널이 떨어져있다..통과..
전방에 암릉비스무리하게 안전시설이 보인다..
당겨본다..이쁘네..
생각보다 훨~좋타~역시 백대명산??ㅎㅎ
연자봉에서 내려서다 안부를 만나고..
이정표 오른쪽으로 용추폭포 하산길.
다시 오르다 돌아본다..젤 뒤에 놈이 쓰리봉이다.
앞에 연자봉~중간에 서대봉~ㅎㅎ 봉우리도 많타.이름도 많코~
전라도 산은 다 그런거 같다..봉우리마다 이름이..ㅎ
봉수대로 가는길에~
지나온 길을 자꾸 돌아본다..산이 올록볼록 솟은게 너무 이뻐보이네..
봉수대에 올라서고..
봉수대 정상부~
완전 넓고 평편하다..
따뜻한날은 여기서 식사하면 짱이겠다..
완전 환상조망이다..
봉수대정상..정면에 이정목..오른쪽에 암릉~조기 팻말 아래에서 올라왔다..
봉수대에서 바라본 방장산..이제 지척이다..
우리핀 온다~ㅎㅎ
아~조망좋타~날씨만~좀 도와주지!!
진행하다 돌아본다..
앞에 암릉전망대..그 왼쪽 뒤에 봉수대..
군데 군데 전망대다..
암릉전망대~당긴사진..
크크~조기 먼가 보인다..방장상 정상인가 보다..
방장상 정상도착
산행시작 3시간30분걸렸다..식사 한시간빼면 두시간삼십분~
다시 지나온길을 돌아보고..봐도 봐도 이쁘다.
오늘 따라오길 정말 잘했다.
정상 이정표..
우리는 양고살재까지다..
억새봉이 패러글라이딩장이다..
정상목 다시 한번 담고~내려간다..뒤로 지나온 길~
진행방향~
조기 젤뒤가 벽오봉이다.
정상에서 내려서면 바로 전망테크..
아~날씨!!!!
테크에서 바라본다..
왼쪽으로 능선따라 가다 고창고개로 떨어졌다가 다시 활공장으로 올라서게 된다..
정상에서 내려서면 벤치가 있는 작은 안부사거리.
오른쪽으로 이정표~용추폭포 2.5km
왼쪽은 이정표는 없는데 시그널 많이 달려있고 등로가 뚜렸하다.
방장산휴양림으로 연결된 등로다..
우리편 지금 선두 6명빼고 전부 요리로 하산했다.
잠시후에 임도를 만나고..임도와 나란히 걷는다..
분기점팻말이 있는 여기가 고창고개다.
왼쪽으로 임도건너서 하산길..휴양림방향으로 정코스 길이 열려있다..1.8km
조기 정면에 휴양림하산길..
고창고개에서 오분정도 올라오면 민둥산처럼 둥그스럼한 봉우리..페러글라이딩장이다.
억새봉이라고 나무이정목이 있다.
억새봉 올라서니 완전 여긴~축구해도 될판이다..ㅎㅎ
정면에 조기 벽오봉이다..
특이한 형상의 조형물~손에 힘!!!
사또형~ㅎㅎ 좋아요!!!
억새봉에서 벽오봉은 금방이다..100미터라지만 그것도 안되는거 같다..
벽오봉 정상목..방문산으로 나오는 지도도 있다.
벽오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간다..
벽오봉부터는 완전 룰루랄라 산책길 비스무리하다..
진행하다 벤치가 있는 갈림길을 통과한다..
오른쪽으로 산림욕장,석천온천
갈림길에서 마지막으로 살짝 올라야 한다..
잠시 올라서 봉우리에 서고..
이정표 오른쪽 수월가는길.
양고살재는 임공사방향으로 진행..진행방향은 직진비스무리..
요 안내도 뒤 나무에 씨그널이 걸려있다..갈미봉이라고~ㅎ
안내도 왼쪽에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갈미봉에서의 조망..희뿌연 박무로~조망이 시원찮타..
갈미봉에서 내려서면 전방에 다시 산이 하나보여서 어~~저걸 또 넘나~했는데
밑에서 오른쪽 사면길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좋쿠로~ㅎㅎ
오른쪽으로 내려서다 대나무숲을 만나고..
대숲터널을 통과!!
헐~등로 전방에 화장실..ㅎㅎ
화장실 뒤에 위에 방장사가 보인다.
등로는 화장실 뒤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된다..
나는 방장사가 코 앞이라 올라간닥!!
방장사..요기 올라서니까 조망이 작살나는데~날씨가 안 받쳐준다..
방장사에서 조망..그래도 시원하다~~
방장사에서 다시 내려와 잠시 내려서면 비포장 임도길 넓은길을 만나고..
오른쪽에 나무사이로 버스도 보인다..다왓네..
크~등로 끝에 버스가...ㅎ
다 내려왔다..초입 이정표..
양고살재..여긴 고창군 고창읍이네..
조기 100미터 앞에 우리버스가 정차해있다.
방장산~생각보다 산이 훨 좋타..
조망이 아주 끝내주고~오르락 내리락 산타는 재미도 있고..역시 100대명산~ㅎㅎ
눈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껀데 조망도 쪼매 아쉽고~
그치만~오늘도 또 하나의 100대명산을 찍었다..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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